발칙한 QT
늘 말씀으로 생각나게 하소서[벧후1:12-21] 본문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살다가
하루를 보내다가
매일 다가오는 자잔한 스트레스로 인해
큰 일로 인해
어느새 그 안에 매몰되다 보면
심지어는 내가 그토록 귀히 여기고 사랑하고 따르려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조차
버거운 십자가로 느껴질 때가 참으로 많다 .
스트레스 + 말씀에 대한 부담.
아니다.
그거 있으면 실은 그거라도 있으면
오히려 하나님을 인식하고 사는 것이니 다행이지만
나중에는 그 마져 흐려지고
스트레스와 부담만 기억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무거움으로 그득하다가
어느새 포기하고 말 위험성이 다분하지 않던가?
현대인의 믿음이 왜 그리도 어려워지는가?
그냥 그렇게 그렇게 매몰되어 피하다가
잊어 버리고 사는 이유가 아닌가?
아픈 거는 그래도 다행이다.
아프지 않은 게 문제다 .
아프면 치료를 찾게 되는 게 원리다.
마취를 하면 썩어도 모른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자극과 변화없는 배부름이다.
배부른 '돼지'는
배골은 인간보다 나쁜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나님을 모름은
돼지보다 불쌍한 존재다.
그러나 위에도 나열했지만
현대의 삶은 , 이 땅의 권세 잡은 존재인 사단은
절대로 그냥 두지 않는다.
스마트 폰이다. .영화다.. 심지어는 세상의 고민이다.. .
수도 없이 많은 잡 생각으로 인간을 그냥 두지 않는다.
당연히도 머리 복잡한
누구에게나
그들은 이땅의 도피처다 .
피하고 싶은 자들에게 '망각'을 준다.
아픈 자들에게 '마취'를 준다.
그러나 .
하나님을 따르는 길은 '좁은 길'이지만
좁은 길을 선택하고 들어서는 순간
그보다 훨씬 큰 평강과 기쁨과 행복이 있다 .
그리고 영생이 보장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잊으면 안된다.
매일 매시 매초가 그렇다.
오늘 ' 생각나게 하려 함이다' 라시는 말씀이
그처럼 가슴을 찌르는 이유다 .
그것도 항상이다.
어렵고 힘들고 기름기 잘잘 흐르는 듯 유혹적인 환경에서
눈을 돌리기 힘들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전적으로 필요하다.
성령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늘 생각나게 하시고
상황상황 말씀에 의거하여
결정하고 선택하는 '습관'이 든다면
그 삶은 당연히도 승리하는 삶이 되지 않겠는가?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장막'
육신의 유혹은
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의 유익보다 앞선다.
생각하기도 전에
파고드는 유혹에 허물어져 버리는 것은
아이들의 속성이다.
원죄적 인간의 속성이고
하나님 앞에 연단 받지 못한 미성숙한 영혼들의 속성이다.
하지만, 그 가련하고 형편없는
육신을 입혀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
육신의 끌림이나 연약함을 들어
우리의 하나님 말씀, 성령 쪽의 선택과
그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의 돈독,
인생을 도구 삼아 연단 받아 정화되고 성화되어가는 영혼을 기대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매사에 생각나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바른 길이다.
말씀, 진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인해
내 삶의 매사를 선택하는데
자연스러운 인도가 된다면
그 영혼은 반드시 성공할 인생이 될 것이고
그의 나중은 창대하게 될 것임이 너무나도 분명하다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예언으로 이루어진 '성경'
그 성경의 말씀은 모두
하나님의 '성령'으로 감동되어 이루어진 것이기에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로고스 하나님.
그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내 매사를 지도하고 인도하시고
영적 에너지를 부어주어 감동으로 날 채우신다시니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 할 것인가?
난..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릴 뿐이다.
감사하다.
주여.
이 아침 '생각나게 하신다' 라는 부분에
눈이 갑니다.
예.
그랬습니다.
걱정이 날 잡으려 했고
나쁜 기억들이 날 생각나게 하려 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잘못된 상상이 오래전에 그랬듯이
또 날 사로 잡으려 했습니다.
말씀으로 물리치긴 했지만
오늘 하루는 무엇을 에너지 삼아 살지.. 라는
당연한 듯한 답답함이 저를 잡으려 했습니다.
주여.
당연한 과정임을
하나님의 허락하신 인생과정 가운데 맞추어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생긴 목표와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오늘도 생각하고 말하고 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생각나게 .. 그것도 항상 생각나게 하신다는 말씀..
진리를 생각나게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으로
전 또 힘을 내게 됩니다.
저도 모르는 맑은 기분이 절 사로잡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듯,
말씀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하시는
내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장막에 거해서
허튼 소리들과 강퍅한 이끌림에 함부로 살았었고
그리하여 제 머리는 늘 복잡했고
제 마음은 고요한 평화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자주 찢기는 듯 안좋게 살았었습니다.
그 고난의 시간들이
이제는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고
예수의 말씀이 제 영혼에 깊게 들어오면서
점차로 잔잔해지고 기뻐지고 힘이 있게 되어갑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장막의 힘은 너무도 커서 자꾸만 저를 예전으로 끌려 합니다.
주여.
그 허무함을 알기에
저는 저항을 하려 하지만
속절없이도 이 강한 어려움은
절 힘들게 합니다.
주여.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 생각나게 하사
절 주님의 평강 안에 거하게 하시사
죄 짓지 않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 귀한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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