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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도 그러신다[벧후2:10-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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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도 그러신다[벧후2:10-22]

주하인 2015. 8. 27. 13:16

 

저 석양의 구름 속에

천사들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숨어 있는 듯 하다

 

이 땅에서

유한한 육신의 다툼으로

마음을 어둡게 하다

불현듯 올려다 본 하늘

 

 퇴근시간에 그려진

하늘의 그림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하시는

그 어떤 것도

그 분의 하셨음을 느끼게 한다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특별히 (특별히.. 다,  오늘 더 신경써서 보아야 할 구절이다... )

육체를 따라 ( 네 좋은 대로.. .포스트 모더니즘은 그를 부추키는 논리다.ㅠ.ㅠ;; ) 

더러운.... 행하며 ( 세상에서 당연하다고 하는 것들이 더러운것들이 많지 않은가? .. 정말?.. )

주관하는 이 (하나님.. 하나님이 어디있냐고 그들은 콧방귀 뀐다 )

멸시한다. (그래.. 그래보았자 육신이 죽어 꼬부라지고 주님 부르실 때 어찌하나 보자.. 이것들아. .^^;;)

형벌할 줄 아신다. (당연히도 주께서 그러실 줄 안다. . 그 분의 때.. 말이다. ... 그러나 살다보면 상대적

                          손해감으로 속상하고 그들을 부러워 할때, 하는 자 많을 것이다  )

이들은 당돌하다 (당돌.. 나름 이해할 만한 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도전하는 자들에게 해당되는 놀라움의

                      표현.. 우리 좁은 길 가려는 자들의 눈에 그들이 그리 비칠 수 있음, 우리의 흔들리는 시선)

영광있는 자를 비방하거니와.. (하나님을 비방하는 데.....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하나하나 쪼개 보면서

세상의 마구나가는 불법,

그들의 하나님 원리 아닌데서 자유롭게 사는 것 같고

오히려 당돌한 것 처럼 ,

마음대로 사는데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아는 우리고

그분의 결국의 심판 역시 앎에도

자꾸만 그들의 그 끝까지 나가는 행동에

심히 분노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금방 임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인내하지 못하고

우리가 앞서 '정죄'하려는 심사를

비방하거니와... 하면서 말을 맺는 것으로 이해가 되어진다.

 

어쪄면

아니 , 나를 비쳐주시는 말씀의 거울임을 난 안다.

매일 이렇듯 레마로 오시니 말이다.

 

 내 어떤 면?

급한 정죄

급한 분노,

하나님이 내 눈을 통하여 그들의 잘못을 가르치시고

나의 입을 통하여 '노'를 표현하실 것이란

나도 모르는 잘못된 생각...

이 ... 하나님을 앞서 가는

하나님을 가로 막는

내 자아의 부족한 결핍,

인내력 부족

인격의 덜 다듬어짐.. 말이다.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보라.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 이라지 않으신가?

누구보다 '더' 인가?

지금, 이 육신의 껍질을 쓰고

광야에서 방황하는 '주하인' 말이다.

 

 현재 내가 무슨 능력이 있고 무슨 힘이 있는가?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나름 조금의 노력을 기뻐하시지 않으셨다면

난.. .하나도 이룬게 없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함에도

어찌 내가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정죄하고 판단하려는 '우憂'를 범하려 하는가?

 

 

보라...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려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한다 신다.

무슨 이야기신가?

남의 결점, 단점을 굳이 이야기 하고

그들의 잘못을 한풀이 하는 양 ,

하나님의 사도라도 되는 듯

절개하고 해부하여 끄집어 내고 분석하는

이 어리석은 오만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난.. .조금 더 입을 조심해야 한다.

생각 조차도

천사들도.. 라늘 말씀을 기억해내야 한다.

절대 함부로 정죄하고 판단하지 말자.

제발 그러자..

주하인 ~!!

 

 

주님.

제게 아주 부족한 면 입니다.

무엇이든 분석하고 재고 자르는 습성이 있어

의사에는 적합하지만

인격마져 그러한 습관을 지녀왔으니

그 죄가 큰 것을

이제야 압니다.

 

그러나 앎에도

내 속은 잦은 분노로 뒤끓을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내가 아는 원리에 어긋 날 때,

아니요.. 솔직히 저도 모르지만

대부분 그 원리를 찾아내 분노할 거리를 만드는 듯도 합니다.

그래서 재판장 처럼 판결을 하고

정죄하면서 벌을 받기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주의 뜻대로

천사들 조차 그 것을 드러내놓고 하나님께 고별이나 고발하지 않음을

말씀에서 보고 있습니다.

 

주여.

잘못을 깨달았으니

매사에 말씀으로 기억나게 하시사

저로 하여금 천사보다 앞서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분노하지 않게 하소서.

 

제 오늘의 행사를 아시는 하나님.

그래도 제 문제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잘잘못은 가려서 따져 맞추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

그 것을 주님께서

살아계셔서 오늘 말씀으로 미리 주의하시는 듯 싶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지적하지는 않되

나의 문제에만 국한하여 설명하는

그런 시간 되게 하시고

단 한번이라도

주님의 뜻대로 꿀걱하는 시간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귀한 구세주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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