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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여기 이후[눅9:18-27]

주하인 2021. 1. 27. 08:48

 


18.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시고 나자마자

제자들, 가까이 있던 그들에게

갑자기 물어 이르신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어찌 부르고 있던가?

 

무슨 의미일까?

왜 그러셨을까?
그것도 갑자기. ... 따로 기도를 하신 후 ... 말이다.

 

 어쩌면

'멍'하고 아무 생각없이

편견이 지정하는 대로

내 성품대로 , 느껴지는 대로 (내 느낌이란 것 .. 과연 정확할까?... 이 블로그에 많이 써 놓았다. )

사는게

제대로 살고 있는 것 맞을까?

 혹시 잘산다고 ,

잘 나가고 있다고 (나.. 십수년 이곳에 말씀 올리는 행위를 하고 있으니 혹여 난... ? ) 생각하고 있는게

정말 맞는지..........물으시는 것 같다 .

 

 책 , 어디엔가 이렇게 나와있음을 보았다 .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옳고 맞아서 그쪽을 따르는 게 아니고

그냥 마음 속에서

자기 좋은대로 선택하고는

모든 논리를 꿰맞추며 사는 것이라고...

 예를 들면

보수, 진보.......성향에 따라..ㅜ.ㅜ;

 그것 , 맞는 것 같다.

많이 배운 자들......극우의 미련한 어이없는 주장을 하기도

수도 없이 많은 분들이 '사이비', 이단에서 헤매는 분들도 있다.

재산 다 탕진하며.;

그들은 그들의 기분대로 선택하고

모든 인생을 몰입하는 것이다.

 

무리들..

예수님을 쫓기는 하지만

그것,

진정 진리를 보고 따르는 것인가?

그들이 세운 허깨비, 허상을 보고

일시적으로 광분하고 있지는 않던가?

우리는 안다 .

저런 열렬함이 어느새 자신들의 느낌이나 방향과 다르다 치면

완전히 바뀌어 버리어

십자가에 예수님 달으라고 소리치는 것을..........................

 

 예수님은

갑자기 '제자'들에게

무슨 이유이신가

'진리'에 대하여 마주하길 권고하심이다

 

오늘 내게

다시 물으신다.

 

20.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너희는'

'너 , 주하인은'

예수님을 어찌 바라보고 있는가?

 그토록 바라던 평안, 평강, 마음의 흔들림을 덜하게 하시는

치료자의 한 모습으로 만

예수님을 제한 시켜 바라보고

필요할 때만 바라고 매달리는 도구로 보는 것은

혹여.. 아닌가?

 

진정,

하나님의 그리스도로

오늘

나는

주님 예수님을 바라고 좇고 있는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과연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로

그 분을 바라보고 있는가?

 

그렇다면

내 삶속에서

어찌 바뀔 부분은 없는가?

삶의 태도.

나머지 남은 여명을 정리해야 할 부분...

더 깊이..

오늘 .....말이다.

 

 그리 물으시는 것 같다. ^^*

 


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그래서

다시한번 강조하신다.

알지만 잊고 살아가는 것.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기뻐하라.

  아니

 기뻐해보거라" 라시는 것 같다....

 

 

사무엘하 7: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며칠 전에 들여다본 성경 구절에서

마음에 닿아서 적어 놓은 부분이다.

 

다윗왕이 축복의 말을 '나단 '선지자에게 듣고

얼른 주님 앞으로 가 ( 여호와 앞에 들어가 .. 아.. .참 좋은 표현.. .그대로 느껴진다.  이러한 진실한 감사는

진실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자들에게만 나올 수 있다 .. 공감, 감응.. .이다.)

들어가 앉아서(기도하는 자, 깊은 기도, 동행하는 자의 기도) 일렀다.

'하나님'

'나는 누구이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라고 ..

감사의 탄성과 더불어 외친다 .

그러면서 '여기까지 이르게' 라는 표현에서

그는 그의 살아가는 이유를 확실히 아는 자의 

지금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뚜렷이 느껴져오는 표현이다.

 

오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그리고

이전까지

내 내적인 문제, 외적인 문제들을

마치 절차탁마(切磋琢磨) , 거친 바위 표면을 징으로 깨듯

눈에 띄는 모난부분들을 다듬으신 하나님께서 (아.. 늦은 영접, 빠른 인도하심 , 많은 우여곡절 ^^;;;)

이제

남은 나머지의 삶동안

어찌 살아가야 할지

돌아보라시는 말씀 같다.

 

'주하인아

너는 누구며

네 집은 무엇이던가?

 세상은

세상은 많은 믿는 이들은 또..

어찌 나를 부르고 바라던가?

너는 어찌 해왔더냐?

그런데

이젠 정말

나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본체로 바라보고

나머지의 삶을

진정 '십자가 지는 자기 부인의 삶'을 살수 있더냐?" 물으시는 것 같다는 이야기다.

 

어찌..

이 부족한 자

주여

말씀한마디에 '확 '돌이켜

그동안 못지던 십자가 지고 자기 부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여.

말씀이 있으시니

도우실 성령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지혜와 인내의 의지를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놓치지 않고 깨어 있을 제가 되어

하루를

조금이라도 더

주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식하며 살수 있길 원합니다.

주여.

도와 주소서.

인내의 결실을 맺는 좋은 땅 되게 하시며

제가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여기에서

지금 이 나이에 이리 살고 있는 지

오직 주님... 오직 십자가 ..

오직 하나님 만을 인식하며 살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님..

비옵기는

순간 순간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주님을 잊고 과거의 연민에 빠지려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다시 일어서기는 했지만

주여.. 오늘 말씀대로

더 주님을 인식하고

주님 안에서 사는 이유와 살아갈 방법에 대하여 인식하게 하옵시며

과정에서 주어지는 여러 십자가 환란을

두려워 하기보다

감사하고 마땅히 주 안에서 받아들이어

주님의 뜻가운데 녹여낼 일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

그러고 보니

현재의 어려움은

주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자기 부인의 연습이었고

내 이제 남은 절차탁마 이후의

세밀한 연마의 시간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것임을

성령의 은혜 가운데 온전히 깨달아

피하기 보다는 감사로 받게 하소서.

확연히 깨달아져

더 이상 뒤로 물러가거나

혼돈으로 멍해지지 않길원하나이다.

도우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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