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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붙들고 깊이 기억할 분 예수[히2:10-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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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붙들고 깊이 기억할 분 예수[히2:10-3:6]

주하인 2022. 7. 3. 07:32

(펌) 보이지 않으셔도 저를 항상 지켜보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주여

지금까지 그러셨사오니
끝까지 또 그러실 줄 믿습니다

비록 주여
제 작은 가슴으로 
받아 들여 
항상 고요하기 힘들다 하여도
항상 계셔 주시오소서

날이 갈수록
눈 앞에 보이듯
다가오는 공허는 

커져 가려 하오나
그럴수록 우리 주예수만 
더욱 힘써 바라봅니다

내 모든 것 아시고
내 모두를 체험하신
내 주 예수그리스도를 기뻐합니다.

찬양합니다

 

 

2장
10.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하나님이신 그 분께서 

육신을 가지시고 이 땅에 오심은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기 위함이시었다. 

 

 그 본질.

그를 잊고 사는 

이 미련한 주하인들을 위하여 

또 다시 상기 시키신다.

 

"주하인아

주하인들아... 

네 고난이 힘에 부치더냐?

예수님을 생각하라.

예수님의 본질을 기억하라.

잘 알듯

네, 너희의 고난은 

온전함을 위함이다. 

예수를 통해 모본을 보이시고 

이리 매일 말씀으로 기억하게 하시며

성령으로 인도하신다. 

 기억하라.

오늘은 ...더.

고난은 

너, 너희를 온전하게 하려함이다"

 

아멘

할렐루야.
  

 
16.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붙들어 주려' 

'붙들어 주려...' 라 심이 가슴에 온다. 

 

 여전히

다 아는 (죄송합니다.  주여.. 다 아는 듯한.. 이 맞습니다.   그 미련한 교만을 용서하소서.) 원리에 대하여

히브리서에 되풀이 됨이 묵상을 방해하려 한다. 

 하지만 집중하여 들으니

'붙들어 ' '붙들어'.. 라 나온다. 

 

 내 이 미련한 흔들림을 

말씀으로 다시 부여 잡으시는 느낌이다. 

갑자기 말씀에 은혜가 된다. 

 

 오늘 말씀의 본질이 눈에 들어온다. 

 

예수님.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가 다시 상기 된다. 

너무도 잘알아 아무 감흥이 없을 것 같은 

그 마음의 그러함을 들여다 보게 하신다. 

'고난'이 너무 오래 되풀이 되는 

만성 (아.. 의학에서는 6개월 이상 되풀이 되는 고통을 만성이라 정의하긴 한다. 만성은 약으로 듣지 않고 그냥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견딜만 하지만 견디기 힘든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 적 ,

거기에 그 만성이 내 앞으로의 남은 여명동안

점점 더 실체적 문제로 될 것이기에

그때 

이전 , 정말 급성기 때

주님의 십자가 앞에 고꾸라져 주님의 첫사랑의 감격 아니고는

도저히 그 상황에서 급박히 벗어나지 못할 

그 때의 감격의 절절함은 

다시는 느끼지 못할 

그래서 야금 야금 에너진 고갈되고

마음에 죄가 아닌양 죄 인양 알게 모르게 

서서히 잠식해 들어오는 마음의 부담으로 

경계를 치고 그 안에 들어 앉아

누구도 도와줄 길 없는 것 같은

혼자 만의 옹벽속에 들어 앉은 것 같게 된다 .

 

 이때가 되어가는 신호인양

예수님에 대한 진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하신 그 모든 은혜가 

어느새 흐려지고 

큰 감흥없이 

내 영혼을 스치며 흘러내려가 버려

감동은 사라지고 

그렇다고 큰 어려움도 없는 듯

둔~해져 버려 가는 거 같은 오늘, 요즈음을 위해

예수님에 대하여 다시한번 상기시키시는 듯하다. 

 

 고난이 우리의 '온전함'을 위함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예수님이 오심을 

내게 다시한번 상기시키심 ...

 

 

18.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이 때 '고난'에 대하여

다시한번 묵상케 하신다. 

 

3장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고난' .

 급성 고난은 너무도 싫지만

예수님의 은혜가 상대적으로 더 크고 뚜렷했다. 

 만성고난도 싫지만 덜아프다. 

하지만 마음의 둔해짐, 영적 둔감함으로 멍하다. 

 

이 때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하여 묵상하고

다시한번 '마음을 부여잡고' 

예수님을 '붙들라'시는 메시지시다. 

 

그리고 , 

허락되어진 고난

내게 이제 남겨진 고난,

그리고 그 불안할 예견에 대하여

이리 설명하신다. 

 

"주하인아

널 다안다. 

네게 허락되어진 지금의 그 나머지... 

앞으로도 큰 변화와 자극 없을 듯

지속적이고 오래된 고난은

네 마지막의 완성을 위함이다. 

예수님을 바라보거라.

예수님은 너희를 위하여

몸소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모범을 보이셨다.

모든 어려움을 다 체휼하셨다. 

네 모든 어려움도 다 아신다. 

네 끝나지 않을 듯한 만성의 고난도 아신다. 

온전함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고난이다. 

힘을 내자.

고난은 유익이다. 

고난은 온전함을 위함이다. 

끝까지 예수님을 붙들거라"시는 듯 들린다. 

 

감사하다. 

 

 

주님.

예수그리스도를 다시한번 묵상합니다. 

그 분의 극도의 고난을 통하여

몸소 , 우리의 모든 것을 육신으로 체휼하시고 

그 모두를 십자가에 달아가시면서

저희의 온전함을 완성하셨습니다. 

 

주님.

비록 '끝나지 않을 듯한 고통'과 

그로 인한 알면서도 힘이 빠지고 목표를 잃은 듯한 허무함이 

저를 사로 잡으려 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금 묵상하고 

끝까지 붙들라하시니

그게 감사합니다. 

다 아시고 절 깨우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주일을 기뻐합니다. 

내 주여.

주님이 제 아버지 하나님이시니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온전함을 이루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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