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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 만이 의미시다[히1:1-14] 본문

신약 QT

오직 주님 만이 의미시다[히1:1-14]

주하인 2022. 7. 1. 10:01

그렇습니다

 

그 어떤 것도 

시간이 지나서 멸망하지 않을 것 없고

그 어느 것도

때가 되어 낡아지지 않을 것 없습니다

 

알면서도 

이 일상에서 헤아려 

마음을 정리하지 못함은

아니 못해 왔었음은

이 미련한 지력 때문이며

아..

그보다 그를 막아서는

인생의 버거움들 탓이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오직 영존하실 분이 계심을 

그 분이 예수님이셨음을 

자주 잊고 

또 잊고

흔들리며 가려진 탓입니다

 

이제

말씀이 있으셔 

다시한번 

이 게으르고 미련한 종

주하인의 가슴에 

살아계셔서

감동으로 느껴져옵니다

 

마음이 

맑아집니다

가슴이 따스해지고

소망으로 든든해오는 듯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으로 찾아오신

내 주님이시여

로고스 하나님이신

내 주님을 찬양합니다

 

 

11.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좋은 기억이 없다. 

아무리 고민해 보아도 옳은 길이 보이질 않는다.

아무리 이어붙힐 그 어떤 것 고민해 보아도 답이 없다. 

..........

결국 멸망할 것 뿐들이고

결국 다 낡아 없어져 버릴 모든 것들이다. 

........

인연

가족

관계

재물

비교

고민

갈등

욕심

의욕

회복

노력

의미

...........................

모두 다........다.

그렇게나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가슴조리던 것도 다 헛된 일이었고

그처럼 오랜 고민을 하여 왔던 것들도 다 부질없는 일이었으며

이제 돌이켜 생각해보면 허무한 것들 뿐이었다. 

 

그렇다고 

의미를 내려놓고 

의욕을 포기하면

마치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할 두려움이 있고

내 하루 하루 버텨 나갈 에너지 조차 없을 듯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그냥 손에 쥐고 

아직 풀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시다. 

그렇다 .

그 분은 내게

그냥 '논리적 근거'나 붙들고 살지 않으면 날아가버릴 것 같은 가녀린 끈이 아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아도

지난 일을 돌이켜 보아도 

그 분은 살아계셔서 확실히 존재하시는 

오직 의미였다. 

지금의 의미이고.....

또 영원히 존재할 의미가 맞으시다. 

 

예수님.

 

오직 그 분은 '영존'하여 

나의 살아있을 모든 이유고

내 생명의 근원이며

내 기쁨의 원천이 맞다. 

 

그 이외 모든 것....

낡아져 버려 버릴 의복 같다. 

 

어떤 이유든

고민할 것 없다. 

주님을 의식함으로

내 마음을 흐르는 감정은 옳다. 

그것이 죄가 아닌 이상 그렇다 

단... 표현을 주의 하자. 

내 입으로 더 이상의 의미없는 풍랑은 만들지 않도록 조심하자.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 만이 영존하시는 진실이십니다. 

주님 만이 진리이시고

그 어떤 아름다운 형용도 허상이고 

바람불면 날아 없어져 버릴 먼지 같으며

그 어떤 고민과 집중과 원함들도 스러져 버릴 의복 같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주여.

이제는 

오직 주님 만으로 

제 살아갈 이유가 되고

오직 주님 만으로 의미가 되며 기쁨과 의욕의 원인이 됨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주님.

말씀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존하시는 분이십니다. 

비교할 바 되지 못하는 천사와 그 어떤 것도

영존하시고 홀로 귀하신 우리 주님을 비교할 바 없습니다. 

 

 

주여.

허락되어진 

이 지구의 삶을 

여기까지 살아냈습니다 .

이제....

주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주님의 사랑이 이유였음도 압니다. 

제 나머지 삶의 결정이 

비록 부족하고 안타까우셔도

주여.. 

오늘 또 주님을 의식함으로 살아냄을 

귀히 여겨 주소서.

그리하실줄 믿사오며

덜 고민하겠습니다. 

덜 속상해하고

덜 ...........그러겠습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너무나도 합당하신

영존하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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