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께서 아신다 그렇다면[요21:15-25] 본문

신약 QT

주님께서 아신다 그렇다면[요21:15-25]

주하인 2022. 4. 20. 08:11

 

 

 

15.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

   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너무나 유명한 구절.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의미와 내용.

 

이렇게 물으십니다. 

오늘 내게.. 

 

" KSH의 아들 KBC 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지만

흐려지고 약해지며

그냥 그냥 살아오던

진정 중요한 것...을.. 

직면하길 원하십니다. 

 

자꾸 

세상의 것으로 가려져

정말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살며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 같은 착각으로 살며

내 혼자 만의 믿음인 것 처럼 

그냥 그리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것을 

자꾸만 들여다 보게 하십니다. 

 

너무도 유명하여

새로 다른 묵상을 할 기회가 없을 듯한 

말씀에서 

주님은 또다른 인도하심으로 

절 붙드십니다 .

 

말씀을 되뇌여 묵상하는 동안

마음이 흔들거립니다 .

눈물이 나려 합니다. 

 

주님.

제가 정말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려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

그것............

주님이 아십니다. 

 

저는 

아직도 제 갈바 모르고 

아직도 자주 혼돈 스럽고 

아직도 가끔 공허하려 하는 것이

제가 주님을 진정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 

주여.

주님을 사랑하는 것 같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처럼 저리 

갈바몰라 방황할 때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주님께서 

날 사랑하느냐 물어오시니

그 말씀 붙들고 

제가 진정 주님을 사랑하는 가 들여다 보려 하였습니다. 

아..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같습니다 .

그러나, 주님 말씀대로 

'누구의 아들 '

'누구의 누구'

'누구의...........' 로 

주님 말씀대로 굳건히 서서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여

주님 말씀하시면 전혀 배반하지 않던 

그런 사랑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주님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구

갈바 몰라 또 흔들리고 있으면서

주님 말씀이 있으시길

귀 쫑긋하며 기대하고 있는 

겁에 질려 있고 

혼란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베드로 같이 느껴졌습니다. 

 

아.. 

주님께서 아십니다. 

제 모든 것.. 주님이 다 아시고 계셨습니다. 

 

더 ..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여.

배반하고 흔들렸던

제 자신의 잘못조차 잘 인식하지 모르고 했던 

그 모든 죄들을 다 깨닫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 만을 위한 사랑을 하게 하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도우소서.

 

주님은 다 아시고 

다 아시어 오시어

이리 또 말씀으로 은혜로 인도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

KSH의 아들 KBC.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소서.

그리되길 기대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