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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의 기쁨 하나님의 기뻐하심[눅20:40-2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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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의 기쁨 하나님의 기뻐하심[눅20:40-21:4]

주하인 2021. 3. 22. 10:09

(펌)

이 어려운 삶을 지내며

그래도

십자가 앞에서 떠나지 못함은

주께서 허락하시는

그 기쁨의 놀라움에

감격해서이다

 

하나님

나를 보시며 기뻐하실 것임을

나 아직 알고 깨달아지기

때문이다

 

내 나머지 모든것

 

지금도 순간 순간

나를 붙들어 앉히려는

인생의

그 모든 어려움과 버거움들

 

주께서

다 알아 해결해 주실 것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하게 되는

내 작은 믿음을 인하여

오늘 하루 더

기쁨으로 살아내리라

 

21장
4.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과부는

걱정이 안되었던가?

그렇잖아도 배가 곯아 죽을 삶인데

 -두렙돈이 한 고드란트고

 한고드란트는 로마 목욕탕 입욕료이고

 현재의 가치로 약 1000원인데

  생활비 전부(하루 생활비라 해도 1000원이라면...ㅠ.ㅠ;)  지금으로 따져도

 정말 극빈자 수준이지 않을까?

자기가 가지고 있던 전부를 넣었다니...

왜 그랬을까?

 '감동'  ' 전율' '깊은 기쁨'..........

그것 밖에

어찌 더 설명할 수 있을까?

예수님을 만난 자의 성령 감동으로 인한

깊은 기쁨.

 

 하나님은

그 가난한 과부가

자기의 전부를 다 헌금함을 보심으로

단지 기특하다, 모본이다, 표상이고 이렇게 해야할 기준이다... 라는 생각만 하셨을까?

위의 말씀 만으로 보아서는

바리새인들에게 '이것 봐라.. 이게... ' 하시는 듯한 투이지만

정말 예수님께서

그돈을 다 낸 가난한 과부가 기특만하고

그 후에 겪을 굶음, 고통..........은 헤아리지 못하셨을까?

 어찌 그런 추정이 가능할까?

당연하게도

예수님의 저 말투 (죄송합니다. 주여... 이리 표현할 수 밖에 없어서 ^^;;)는

공감능력 제로의 왜곡된 부모나

직장 상사의 독려성 칭찬에 지나지 않는 '상사 자신의 만족'을 넘어서는

더 깊은 무언가 있으시다.

당연히도...

 

 그것... 기쁨이고 사랑스러움이실것이다

당연히 사랑하는 자의

그 고통이 가슴아프실 것이고

그런 가운데 눈물겨운 기쁨의 희생이 감동으로 다가오셨을 것이다 .

그래서.. .이것봐라.. 내 자식이... 이렇게... 라 시는 뉘앙스의

기쁨의 선언이었을게다 .

 

 그리고는..

당연한 의문이지만

그런 가련하지만 기쁜 자식의 헌신에 대하여

가만히 있을 부모가 있을까?

더 큰 가치를 위하여 어쩌면 잠시 하루의 생활비 없는 고통을 보실 수는 있겠지만

반드시 더 큰 보상으로 그녀를 채워주지 않으셨을까?

그게.. 너무나 당연치 않으실까?

 

 무엇을 보이심이신가?

 

 하나님은

기뻐하는 자녀를 원한다.

아니..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감동을 기뻐함을 느끼길..

정확히는 '성령 하나님'의 감동이 어떤지를 알기를 원하심이시다.

그리고 그로 인한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와 그 분 사이에 '교류' 되기를 기대하신다.

그러함을 위하여

우리를 만드셨고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매일 매시 그리하길 기대하심 아니시던가?

그리고 나머지

우리의 일생, 이 땅의 삶의 어떠함들을 다 채우시는 것은(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당연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음이고... ^^*

 

감사하다.

 

 

 주님.

오늘은 '과부의 기쁨'을 공감하게 하십니다.

주님.

제게는 저러한 기쁨을

유달리도 많이 체험하게 하시었습니다.

 

조금만 더

제게 '지혜'를 허락하셨고

조금 만 더

제게 '열정'을 허락하셨고

조금만 더

제게 '믿음'을 허락하시었더라면...

과부와 같이

모두 다 주님께 드려도 될 결단을 했을 것을

그렇지 못함이

주님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그 범위나 결단의 크기보다는

주님... 제 깊은 마음..

그냥 주님을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아는 제 마음을

기특히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마져 자유로와 집니다.

 

오늘...

특히 제게

과부의 기쁨과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느끼고 묵상케 하심은

웬일이신지요..

 

월요일 아침..

무거운 마음으로 일어났으며

너무도 잘아는 구절로 묵상이 쉽지 않을 것을 예상하는

내 아직도 펄펄 뛰는 '자아'를 누르고

쉬이

과부의 기쁨과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마음이 같이 기뻐지게 하셨습니다.

 

그러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나이다.

제 기쁨을 더 크게 증폭시키시고

따라지는 믿음과 옳은 선택을

제 때 제때 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주소서.

 

주님 원하시는 대로

제가 행동할수 있는

온전한 기쁨의 성령 충만..

성령의 내주합일로 인한 성화의 길로 저를 인도하소서.

 

살아 움직이는 심령천국을 사는

제가 되게 하소서.

제 가족.........그리하게 하시며

믿는 자들, 특별히 좁은 문 선택한 자들에게

그리하소서.

 

나머지 삶의 문제들...

너무나 복잡한 그러한 문제들이

하나님을 기뻐함

하나님의 기뻐하심으로

쉬이 해결되는 결단의 시간들이

곳곳에서 곧곧 일어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시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고 기뻐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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