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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은사[고전13: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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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은사[고전13:1-13]

주하인 2020. 6. 21. 09:54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난.. 솔직히

다 내 잘난 멋이었다 ^^; 

 

 사랑에 대한 개념은

이전에는 '연애' 감정 이외의 그 어느 것에도 인식하지 못하였어 왔지만

예수님 영접하고 사랑이란 단어를 의식하며 살아왔으나

'온유'와 '시기하지 아니'함 아니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음에는 

나 스스로도 부족함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하여

그게 관계가 있음은

말씀을 보면서 

이제야 점차 깨달아 간다.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또한 ,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던 것으로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였다고는 전혀 장담하지 못하며

남을 위하여 했다고 하지만

내 심적 평안을 위한 이기적이지 아니한 일이었다고 장담하지 못하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였다고 도

얘기할 자신이 없다. ㅠ.ㅠ;

 남을 위하여 '성을 내지 아니' 하여야 함에도

의분이란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버거움을 유발했는지 모르며

좋은 명분으로 하다가 걸리면

'악한 생각'으로 사로잡히며 분을 발하는 경우도 있었음을

난 고백한다.

 

 한마디로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자 맞는 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사랑이 정확히 어떠한 것이지 모르며

사랑으로 착각한

내 자아의 도취 행위 내지 자기 보호에 다름 아닌 것 같다.

말씀에 맞추어 보니 말이다.  ㅠ.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모든 것을 참'은 것은 더더욱 못했고

'모든 것'을 믿는 것은 내게는 불가한 일이었다

오히려 상당히 의심이 많고 실수하거나 손해 보는 일 대하여

싫어해서 남을 믿지 못하는 성향이 많았던 것 같다.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은

내 성향상 들어맞지 않아

자주 그만두고 했던 것 같다.

 

 말씀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면서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

예수님 믿고

많은 연단의 과정을 거치며

참는 것, 견디는 것, 믿는 것은

나아진 것 같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시는 말씀처럼

내 성향을 통하여 지난 22년 이상,

그러고 보니 진득~하게 버텨

여기까지 오게 하신 것을 보니

내 본성에 다른 '견딤'과 '인내'로 한 직장에서 오래 ~있게 하신 것은 맞다.

거기에 버티고 버텨(어제 고백했지만 두려움, 버거움 극복하고.. )

의사로서의 의료적 능력 부분에도......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그러고 보니

난.. 어린아이의 성향, 

그러한 내 중심의 '사랑' (아.. 나름 조금 달라진 게 있음을 말씀에 들어 맞추며 알아차린 게 다행이고 감사할 뿐이다. )인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뿐이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제.. '성장된 믿음'

'어린아이를 버'린 믿음이 

내게 얼마나 ,

우리 믿는 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는다. 

 

 은사.

가장 큰 은사에 대하여 묵상을 시키셨다. 

'치료의 은사'에 대하여

그 안에 따라오는 '지혜'의 은사와

그리고 그를 '믿는 믿음'의 은사가 같이 있어야

'치료의 은사'도 커짐을 깨달았으며

너무나 당연히 알았다 생각하던

그 은사 중 최고의 은사가 사랑의 은사가 최고의 가치일 것을 알았으나

방향 모르는 사랑만을 갈구하였었다. 

 

하지만

내 구하는 

모든 사람이 구하는 은사의 결국은 '사랑'의 은사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사랑이 모든 은사의 바탕이 되어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신다. 

 

 오늘 아침,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 하신다. 

그렇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모든 상황,

주님 안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허락되는 그 모든 것은

우리의 영혼이 '성장', '성화'됨이며

그것은 '어른의 영혼'으로 커가는 게 목적이시며

그게 '성화'의 다른 말이다. 

 그리고 '성화'는

'사랑'이 내 인격의 증거로, 내 마음의 흐름으로 자연스레이 나오는 현상으로 

증거가 됨이라 하심이시다. 

 그 증거는

위의 열거하신 말씀들, 

타인을 위함, 오래 참음, 인내.......... 겸손........... 이라심이시다.

 

 수년 전

교회에서 자주 쓰이던 용어들이 있다. 

'성인아이' 

비록 '심리학적' 차원에 머물러 

영적인 부분을 인간의 차원으로 끌어내리는 위험성이 다분하여

경계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무슨 이유든 

영적인 부분에 타격으로 '심리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많은 , 현대인의 사랑 부족 현상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 안의 채워져야 할 '사랑의 탱크'의 부실로 인한 왜곡된 자아상................. 뭐.. 이런.. 

이제 우리.

주님의 사랑으로 충분히 채워져 가고 있음을 아는 자들.

체험한 자들.

확신하여 그리 살고자 하는 자들... 

 

'어린아이의 일을 버려'도 된다. 

 

주님의 은사를 사모하며 

기본인 그 사랑 안에서 온전히 커가는 하루가 되길 기대해 보자.

 

 

 

주님.

치료의 은사를 바랍니다. 

사랑이 바탕이 된 치료의 은사.. 

내가 아플까 너무 옹그리고 있던 그러함,

이룸이 깨질까 두려워 방어만 하던 

홀로만 생각하던 그러함을 내려놓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주의 지혜로 그도 낫고 나도 사랑으로 낫게 되는 

진정한 치료의 은사를 사모합니다. 

주여.

과정에서 더 큰 사랑의 마음이 커지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시니 그리 되길 기대합니다.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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