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프지만 기뻐해도 될 이유[고전11:2-16] 본문
12.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다.
할렐루야.
아멘
버거운 이야기들.
2,000년전의 관습과 시선들이
오늘의 우리, 내게
내 버거운 삶에도 불구하고
당연하다는 듯
뜬금없이 ^^;;
줄줄 이어져 감이
참 버겁다. ^^;
세월이 지나가면서 안하던 생각까지 점차로 많아지고
마음은 이전과는 다른 그러함으로 그러한데.. ^^;
그 마음을 투영해보려 들여다보는
오늘의 말씀에
오랜, 지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너무도 조근조근히 말씀하시는게
더 버겁다. ㅠ.ㅠ;
하지만
살아계신 내 하나님 아버지는
그 버거움을 허락하신게
내 나이의 버거움과
현실의 버거움에도 불구하고
다 아신다 심처럼 말씀하신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나왔다'심이시다.
버거움마져..
그 버거움을 허락하신 이유마져
그 절묘한 버거움의 버거움 마져. .. 모두..
말씀 구절로
주님은 그 버거움 마져
다 없이 하신다.
순간...
그런데..
사는 것은
점차로 더 버거운 일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세월은 흐르며
육신의 사라진 힘과
사회의 요구는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의 '자기 인식'과 '현실'의 문제로
자꾸만 그 버거움을 크게 할 것이다.
그 버거움을 통해
하나님은
내게
우리 성장해가는 믿는 자들에게
유익을 허락하신다.
그 모든 것
하나님께로
나왔음을 인식하고 살지 못하는 자,
하나님이 하나도 모르시는게 없으심을 믿지 못하는 자..
하나님은 온전하고 완전하심이 깊이 인식되지 못한 자는
이 세상은 점차 점차 더
어렵고 무거워진 일로
우리를 눌러 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약해지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내가 약해지고 하나님이 강해지는 것이
그를 인식하고 믿는 것이
진정한 옳은 길임을 믿는 자 만이
말씀이 이해가 가고
삶이 자유로와질 게다.
이 버거운 세상, 연단의 장소, 시험의 인생에서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진정 약해지는 것이 강해지는 것이며
그 약해지는 원리를
조금씩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나이다.
원리적인 것은 알면서도
삶속에 부딪쳐 오는
그 약하게 하는 일들은
어찌나 그리 버거운지요..
버거움의 버거움에 매몰되어
지난 밤.. 자다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또 깨닫게 해주셔서
편히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눈뜨니 또 되풀이 되려는 이 어이없음에
주님은
약해지려면 아파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님.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성령님으로 이끄소서.
저 ..........그리함으로 얻는
온유함과 부드러움이
내 강한 자아를 대신하게 하소서.
내 잘남이 아니라
주님이 허락하신 온유함으로
나이들어가도
변하지 않으려 몸부림치는 이 자아를 대신케 하소서.
주여.
그러기 위해 허락되어지는
일상의 아픔을 아파하지 않게 하시며
오히려 기뻐하게 하소서.
내 제동걸리지 않던
잘난 체, 교만함, 함부로 함,
자아가 다침을 두려워하는 방어........등........
그 모든 것이
허락되어진
하나님께로 부터 나온 일들임을 인정하여
깊이 영혼으로 받아 들이게 하소서.
약함을 기뻐하게 하소서.
버거움 마져 하나님으로 부터 나옴을 인정하게 하소서.
모든 것 맡기는 제가 되게 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믿고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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