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저기 저편 내 집있다 본문
세상을 살되
난
세상을 주유한다
어두움 뿐인 세상의 저 너머
주님의 십자가가 붉으시기에
난
그 곳을 향해 갈 뿐이다
지나는 자동차가 흩뿌리는
차가운 겨울 바람을 얼굴에 맞으며
다리 동동 구르기도 하고
잠시 서 있기도 힘들지만
그래
그들이 그러러면 그러라 하자
내
가는 길
저 너머 저기에
저리도
붉은 십자가를 보이시기에
난
다시 힘을 낸다
저기 저 편에 내 집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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