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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6 잠언묵상과 황우석 교수님

주하인 2005. 12. 16. 19:03

05.12.16

 

 

 

 며칠 간 황우석 교수 문제 때문에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들썩인다.

 

 

 

 요약하면 이렇다.

 

그분은 전 세계가 놀랄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는 그 연구의 발전 속도는 세계가 놀랄만한 엄청난 속도였다.

 

그 분은 비단 전세계의 불치병 환자들의 희망일뿐 아니라 우리 나라 민족의 우수성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증거이기에 한국 국민은 으쓱일 수 밖에 없다.

 

왜냐구?

 한국 쇠젓가락의 수천년 역사가 DNA에 녹아 내려 핵치환에서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

선진국보다 우수한 연구 결과는 한국민 두뇌의 우수성을 보인것이다.

 

이것은 경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21세기가 바로 바이오테크와 나노테크로 대변되는 데 그 바이오테크의 중심 국가를 이루는데 제일 앞장 서신 분이 아니신가?

그래서 그 분은 하루에 4시간 밖에 못자는 강행군을 해가면서 세계 줄기 세포의 허브국가를 이루어 33조의 막대한 시장을 선점하는 데 최고의 역할을 하는...

한마디로 '국보급'인사였다.

 

 막강한 여론의 지지는 그에겐 엄청난 부담이었을것이다.

또한 세계의 선두에 나서는 '과학 권력'의 핵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맞춤형 줄기세포'의 다량 생산은 초를 다투는 문제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빨리진행되는 연구진행 속도로 인해...

연구 과정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에 힘이 든다는 맹점이 있었다.

 

여기에 '황우석 교수'로서는 거부하기 힘든 큰 유혹이 있었다.

 

 

 유혹과 압력

 개인적 야망

 빠져나갈 구멍

 

 

거기에 그 분은 누구도 제지할 만한 분이 없었다.

 

인간으로는....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 회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아침에 나온 구절이 유난히 가슴을 때리는 하루다.

 

'행악'

 

살인같은 큰 죄를 그 분이  졌겠냐만...

 

주님의 의견은 좀 다르신 것 같이 느껴졌다.

시간이 지나 저녁이 된 지금...

 

주님을 의식하지 않은 모든 행위를 그 분은 '죄'라고 하신다.

 

 얼마 전에 글을 쓴적이 있지만..

그분은 '생명'의 영역을 침범하고 계셨다.

 

 

 

'성체 줄기세포'

다른 분야인 '배아 줄기 세포'

 

 

 

   배아라는 것은 난자를 이용한 방법!

   ( 이 사진은 펌 입니다. !)

 

 

더구나 난자 수거에 비 윤리적인 방법 이용했다.

 

 많은 부분 ...... 주님께서 그리 바라시지 않을 부분이 들어가있다.

 

단지 성체 줄기에 비해 빠르고 간편한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그럼으로 많은 아픈 사람에게 희망이 된다는 이유로..

기본적인 부분 마져 무시되고 묻혀 버린 것이다.

 

설마... 낙을 삼는 것같이 하셨겠냐만...

 

마음 깊은 곳에 '죄'와 윤리란 부분을 눌러 놓으시고 반사적 부분에 많은 관심을 혹...두지 않으셨을까.... 일부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오늘....

 

걱정되는 부분이 임하시게 된 것같다.

 

그 분에게 엄청난 회리 바람이 부시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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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구 참사 사건을 전도용으로 이용해서 비난을 샀다는 대구 교회의 모습이 아닌가...스스로 두렵기도 하다.

 국가적으로 망연할 때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사실이...

 

 

그러나..

이 국가적과학 국치일이라 명명되는 이 중대한 일을

믿지않는 그들을 단지 전도하기 위한 의도는 없다.

 

 다수의 논리와

편의 주의에 가려져 혹시 잊고 묻혀 버릴 수도 있는 가장 근원적인 부분.....

 

바로 '윤리'

그것도 '주님의 뜻에 따르는 가장 신성한 윤리'를 무시하는 것은 회리 바람에 날아가 버릴

종이 같은 존재일 수도 있음을 상기 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무리 대단한 이유가 있어도...

주님의 명령에 어긋나는 일은 금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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