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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회리바람 같으니라구(잠언10:22-1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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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회리바람 같으니라구(잠언10:22-11:11)

주하인 2005. 12. 16. 10:14

22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 하나님은 복을 주시어 부유하게 하신단다.

 그 부유는 비단 물질 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질 일 수도 있고

가정적 평안일 수 도 있고

마음의 부요일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그 분은 우리의 상황에 가장 맞는 방법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실 것이다.

 

돈이 많아도 근심이 있으면

주님 보시기에 부요가 아니요.

 

건강이 없는 부요는 또 부요가 아닐 수 도 있다.

 

없는 건강을 통하여 영혼이 부요해 눈물흘릴 기쁨이 있으면 그 또한 부요가 될 수가 있다.

 

 

1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모든 복은  근심이 없는 부요다."

 

 

23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그러나.. 주님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무엇합니까?

남에 대하여 '악'을 끼치면서 까지 얻는 복은 싫습니다.

남을 누르는 쾌감을 느끼는 재물도 싫습니다.

 

오직 주님이 원하시는 '명철'을 가진 자가 되길 원합니다.

지혜를 주소서.

그리고 그 지혜를 누릴 낙을 허락하소서.

그것이 내 재물 소지 여부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원합니다.

 

 

 

 

22 회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살다가 살다가 지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없는 많은 응답을 받고

수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수없이 많은 체험을 하였으며

예전보다 영혼의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의혹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이게 잘사는 거 맞아?'

'나 만 유별나게 사는거 아냐?'

' 노후는..?'

' 돈이 최고지 않을까?'

............

 

그러나..

오늘 우리 주님..

 

회리 바람 만 불면

없어져 버릴

티끌 같은

땅의 것의 유혹을..

 

가볍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러시면서

 

" 얘야.. 넌 의인이 될거야.

 의인이 되면 우뚝 박힌 기초석과 같단다.

 회리 바람은 너에게는

 잠시 땀을 식혀주는 위안이 될거야.

 악인이 그 바람에 이리저리 몰리며

 우왕좌왕하고

 하늘 끝까지 말려 올라가

 어딘지 모를 곳에 던져질 그 공포의 순간이..

 너는

 가만히 쳐다보고

 그들을 올려다 보며

 가슴아파할 여유로운 순간이

 될것이란다."

 

라고 하시는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29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누누히 강조하신다.

썩어져갈 세상의 것에 흔들리지 말라고 다짐 다짐하신다.

어리석어 보이고

고리타분해 보이고

없는 듯이 보이고

괜한 짓하는 것 같이 보이고

바보같이 보이고

초조해 질 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기뻐하고

따르고

그분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따르지 못했었음을 좌절하고

따를 수 있음을 재미있어하고

곧 있을 축복의 약속을 믿으며

온갖 의혹을 잠시라도 누르려고 노력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어느 때인지 모르지만

내 주위에

든든한 울타리를 치고

 

그 옆에 굳건한 문을 세우시고

가끔 피곤할 때 쉴 침실도 만드시고

알지모르는 영적인 큰 음식도 마련하시어..

 

위급하다고 불신자들, 악한 들이 횡설수설

우왕좌왕할 때...

 

그 폭풍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깊은 고요함과 평안할 산성을 만들어 가고 계신단다.

 

 

 

 

1 공평한 추는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그래서 그 분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이것이다.

 

괜히 우리를 만드셨을까?

그리고 수 천년간 구약 시대에 그리도 가리치시려 고민을 하셨을까?

또한 그 고통을 참아가며 십자가를 괜히 지셨을까?

 

 왜일까?

 

 사랑이 본질이다.

 

그 사랑을 통하여 나에게 뭘 원하실까?

 

이 세상에서 공평한 추가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시다.

그래서 천국에 이쁘게 들어오시길 원하시는 것이 그 분의 우리에 대한 유일한 바램이시다.

 

너무나 우습지 않은가?

너무나 허탈하지 않은가?

 

정말 이땅에서 처절하게 생존을 위하여

좀더 잘살기 위해 몸부림 치고..

그러다가 경쟁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울고 불면서 기도하고 원망하고 한다는 사실이...

 

그 분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가장 기본적인 것과..

우리의 주님을 바라보는 시야 사이에 이처럼 차이가 있는것이다.

 

이제라도 방향 수정을 해야 한다.

 

그 분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공평한 추가 되어야 한다.

 

온갖 ..

이성과 유혹과 혼란이 제시하는 헛된 혼란을 제치고

우리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만

어린 아이와 같은 율법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 추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육신의 저항 때문에 힘이 조금은 들지만

그대로 따르면 내 삶은 중심이 잡히고

내 행실은 공평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주님 보실 때

참으로 기뻐하시게 될 것이다.

 

 

그것은 참 아름다운 인생이었다고

눈을 감는 그날에 회억(廻憶)하게 될 것이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어려운 세상입니다.

심지어 믿음조차 유지하기 힘든 세태이올시다.

 

이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기란 어찌 그리 힘든지요.

 

우리 주님..

이런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을 중심에 대하여

지키기 어려움을 미리 아시고

 

굳건히 지키기를 종용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 재림 하실 때

그때 까지 흔들리지 않는 공평을 허락하소서.

 

하루의 일상을 지키소서.

늘 예수님을 명심하도록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탄은 믿음의 뿌리를 건드리거나 근면의 뿌리를 공격한다.

 - 존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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