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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온전한 화목을 위하여[레3:1-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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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온전한 화목을 위하여[레3:1-17]

주하인 2022. 3. 3. 08:40

(펌) 그 크신 하나님의 ~~ 화목제물 삼으시고 ♬ ~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화목제.

번제나 속죄,속건제 등은 '죄'후에 하나님과의 화목을 회복을 위한 제사였다면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 주변과의 화목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의 제사였고

다른 제사들과 달리 '수컷 암컷 상관없이' 

'흠없는 것'이면 허락되어진 것이란다.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러나 비교적 자유스럽다고 함부로 해서 된다는 뜻이 아니다. 

'예물'의 머리에 안수해야하고 (예수께서 내 죄를 대신 가져가신 것 처럼 죄를 전가한다는 의미? )

피를 사방에 뿌리는 격식이 확실히 있어야 한다 .

'죄'에 대한 민감함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에 대한 민감함이 유지되어야 한다.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화목제의 목적은

내장 깊숙이 쌓인,

인식할 수 없을 만큼 깊이 침착된 '기름' 덩어리 들인

내 스스로 인식할 수 없었던 "고범죄' 들을 

'번제' 

즉  주님 앞에 태워 올려 

주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냄새'.. 가 되게 함이다. 

어제까지의 오직 번제와 소제.. 등에서 

고기를 태우는 것과 달리

화목을 위하여서는 

우리의 '죄',

그것도 지금까지 '죄'인듯 아닌듯 

내것인 듯 아닌듯 

내탓인듯 남탓인듯 교묘히 숨어있는 죄들을 

주 앞에 온전히 다 드러내어 태워 올리는 

그런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무엇인가?

오늘 말씀의 핵심은 '화목'이다 .

그 화목을 위하여 '화목제를 지내는 삶'이 되어야 함이고 

화목제는 다른 제사들과 달리 훨 가볍고 여유롭지만

거기에도 반드시 지켜야할 원리가 있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목이란 누구와 화목함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당연히도 '하나님과 나'의 화목이 우선이지만

여기에는 '고기를 나누어 먹는' 

주변 사람, 

인간 관계, 즉 타인과 나와의 화목도 해당한다. 

거기에 '나와 나의 관계'는 또 포함이 안될까?

 

 나.. 

그 세 관계에 대하여 어떠한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이전 보다, 

평범한 보통 신앙인보다는 아주 조금이나마 쳐지지는 않는 다. 

그것은 이제 

늘 자책 잘하고 하던 내가 보아도 인정되는 부분이다 ^^*

 

  나와 나의 관계

덜 .. 그렇고 덜... 그런거 봐서 ^^; 

주님 안에서 많이 다.

그러나,아직 내 콩팥 어디엔가, 내장어딘가에 

나도 모르는 어떤 불량한 기름이 있을 것도 같다 .

항시 자연스러운 스스로의 대견함이 유지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아서 말이다. 

 오늘 예수 앞에 나가서 

더.. 지금보다 깊이 '나와의 화목'을 간구해야 하리라. 

더 깊이 들여다 보면서...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ㅜ.ㅜ;

역시 많은 변화가 있지만

부족함이 많다 

어찌 다표현할까 마는

'남아 있는 노여움'이란 며칠 전의 시편 기자의 표현처럼.. 

.......... 

깊숙이 깊숙이 있던 것들을 

주님 앞에서 드러내어 

화목을 위한 번제물로 

내 왜곡되어진 기름 같은 죄를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내어 태워 내야 하리라. 

 

 

 그것.

주님이 기뻐하신다시니 말이다. 

그러하면 온전한 화목이 

내 인생에도 펼쳐질 것이니 말이다. 

감사하다. 

 

 

 솔직히 주여.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인내하여 참지 않으셨다면

그 어디에도 주님의 온전하심에 합당한 자 있겠나이까?

역사를 보아도 

성경에 보여지는 수없이 많은 군상을 보아도 

현대 문명과 그 수많은 철학과 지식들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나라를 

사람이 사람을 멸시하고 대처하며

온통 전쟁과 경멸의 언어들이 난무하는 시대 아닌지요.... 

저를 돌아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 .. 주님의 말씀과 은혜와 철저한 사랑의 구원이 없으시었다면

어찌 오늘의 제가 

서 있을 자격이나 있는 지요.. 

 

 그 안에서 

나와 나 스스로의 화목도 기대키 어려웠던 게 분명히 맞으며

주변에 대하여 온통 날카로운 반목과 손가락질로

내면이 온통 어두움과 암흑 뿐이다가

결국 다가올 인생의 마지막 시간에 

왜... 살았는지도 모르고 고민하다가 영멸에 빠졌을게 분명합니다. 

 

다행이도 

주님께서 

우리네 이 원죄 덩어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십자가로

성령으로 다가오셔서

화목의 기회를 허락하시니

그나마 이대로 살 힘이 생깁니다. 

주여.

오직 주님의 뜻 가운데에서만 

살 의미와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오직 행복이란 단어의 발함이 

주님을 전제로 할 때만 생김을 

확실히 

힘있게 증거할 수 있습니다 .

그것... 

오늘 말씀대로 화목 덕입니다.

 

이제... 

아직 남은 ,

가끔의 의혹을 해결하고 

여태까지 잘 가슴에 안오던 

지루한 영생, 답답한 영생에 대하여

그게 아님을 

주님의 '화목'에 대한 말씀에 의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주여.

이제 남은 '화목'에 부족한 것들,

제 내장지방과 콩팥 주변 기름들 .. 처럼

느끼지 못하지만 

결국 치명적 악함의 끈적이는 존재들같은

내면 깊숙이 남은 

익숙한 고범죄의 생각들.. .

이제는 말씀가운데 ,은혜 가운데 드러나버린

아직은 남은 깊은 죄의 생각들을

주님 앞에 '번제'로 바칩니다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그 질긴 오류들의 생각들을 가져옵니다 

주여.

주님 기뻐 흠향하시는 향내가 되길 원합니다 .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내 서 있는 모든 곳,

내 모든 주변

내 안이 

모두 '화목의 기운'으로 따스하게 바뀌게 될 줄 믿습니다. 

 

주여.

아시오매 제 안의 너무 오래된 터부들...............

그 힘듦과 이유들............

주님 화목제 앞에 태우니

받아주소서.

주님의 허락하신 고기를 나누어 먹듯

따사로운 화목의 나머지를 누리길 원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전 묵상 (2010.08.08)

 

내장 지방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6.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

12.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화목제.

주님과의 평화를 위해서 드리는 제사.

소, 양, 염소 무엇이든 괜찮다 하신다.

 

 내 모습.

어떤 대단한 모습이 아니고

어떤 더러운 모습으로 느껴져도 괜찮다.

그냥

주님 앞에 드리면 된다.

 


13.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단 , 드릴 때 머리에 안수하라 하신다.

묵상을 해보았다.

내 속.

펄떡 펄떡 뛰는 죄의 욕구가

미친 소처럼,

염소 새끼처럼

양 처럼........펄떡 펄떡 뛰고 있다.

그 뛰는 죄의 욕구를 가지고 주님과 화평을 허락해주셔서

지금까지 살아 있다.

그것도 내 잘함에 하나도 상관없는 축복을 누리며............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러면서도 이 죄를 어찌할까 안타깝기 그지없다.

 

주님은 주님 앞으로 나오라 하신다.

죄의 욕구를 '안수'하여 누르고

주님 앞으로 나오라 하신다.

그리고는 이 엉터리같은 제물을

주님 앞에 바치라 하신다.


 
14.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내장 기름.
 


15.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콩팥 주위 기름.
 


16.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신약이후 우리 모두가 왕같은 제사장 이 맞다.

제사장이 되어 자신의 내장 지방을 불태우듯

우리의 죄를 속속들이 드러내어

주님 앞에 태우라 하신다.

'불'

그로 인하여 주님 앞에 올라가는 향기는 '기도'다.

 모든 기름은 주님의 것이라 하신다.   
 '성령'은 기름이시다.

속 깊은 기도를 하시길 기대 하신다.

내 내장 기름을 불태우라 하신다.

그것을 '성령'께서 기뻐 받으실 것이다.

 

 

 '내장 기름'

사람 몸에 남아 돌아가는 에너지는 모두 지방으로 변하여

피하지방과 내장아래 저장이 된다.

수술을 하다보면 '비만'한 분들은 정말 어렵다.

특별히 개복수술을 거의 대치하다 시피 하는 '복강경' - 레이져라 알려져 있는 - 수술을 할 때는

비만도가 3.0-3.5 이상이면 수술의 부적응 증이다.

그것은 피하지방을 뚫고 복강내로 들어가기에 너무 깊어 잘못하면

장이 다칠 위험도 있고

장의 비만이 심해 장이 병변을 내리 눌러 보이지 않음도 있을 뿐더러

심장 쪽에 부담이 심해져 수술하다가 사고위험이 급속도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때 시야를 저하하는 요소가 '내장'지방이다.

내장지방은 이밖에도 당뇨라든가 모든 건강위험요소 인 것이 사실이다.

 실은 이러한 지방이 저장되는 것은 '이전' 정말 못먹고 살 시절에

오랫동안 굶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에너지를 비축해 놓은 저장 창고의 역할을 했지만

지금이야 어디 그런가?

그러니 그것은 응급 대비가 아니라 '응급 유발' 시키는

오히려 나쁜 현상이 되지 않았던가?

 

 이런 것을 영적으로 대입하면 어떤 것을 말하는가?

눈으로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위치하며

타인 뿐 만 아니라 자신 조차도 깊이 묵상하지 않으면

있는 지 조차 이해하기 어려워 죄가 죄인 지도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 다가가는 데 정말 큰 장해를 유발하는 것.

어찌 보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막연하게 이해되고 '죄'가 아닌양 치부되지만

영적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제거해 나가야 할,

그래서 그것을 받아 들여

주님 앞에 내려 놓고 해결 받아야 할 '죄'

 

있다.

 

'자존심'

교육적 차원에서 지켜야 할 것..이라 내 속에서 각인되어 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자꾸만 올라오는

'권위주의'

'속상함'

내려 놓아야 하지만 내려놓지 못하는 것.

어찌 모조리 다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나.

그것으로 힘이 들다.

이렇게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들어오면 여지없이 올라오는 짜증.

 목요 당직 서고

금요 예배 잘 드리고

아내의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에 왔다.

그리고는 대화도중 걸리는 짜증.

정말 아내와 나의 성장과정은 백 팔십도 다르기에

어찌 해결할 수 없는 ,

그러면서도 너무나 눈에 보이는 그 패착이 '미련스러워 보여' 견딜 수 없다.

나왔다.

갈데가 없다.

늦은 시간이다.

기도원에 밖에 갈 곳이 없다.

이 복잡한 머리 누구에게도 얘기할 수도 없다.

누구가 이해할까?

술............

아니다.

한번씩 주님 믿고 세상을 멀리한 것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특별히 이렇게 내 속에서 몰아쳐 나오는 '어리석음 들에 대한 분노' 가 느껴질 때는

더욱 그렇다.

기도하기도 싫다.

그래도 갈 곳이 그 곳 밖에 없다.

이 늦은 시각에................

억지로 갔다.

억지로 앉았다.

그러니..........가벼운 마음이 든다.

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묵상을 하니

내장비만 이야기시다.

내장 속 깊숙이 들어 앉아 있는

이 '누런고 반질 거리는 '

어찌 보면 황금 비슷한 '죄'아닌 듯한 죄악.

그 죄악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 야 했다.

안수를 한다.

나.

의지를 발휘해 내 속의 펄떡 거리는 지방 덩어리를 제거할 의지를 드려야 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마음이 편하다.

주님께서 도우실 것이다.

 

 

 

 

주님 귀하신 주님

도우소서.

내 속의 깊은 속에 아직도 돌고 있는

이 깊은 죄를 내려 놓길 원합니다.

주님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제 죄악을 드러나게 하시고

제 속의 내장 지방 같은 죄를 도려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성령의 불로 태우게 하시사

이제 한걸음 더

성화된 길을 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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