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항상 모든[시34:1-22] 본문
1.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게
여호와 하나님을
항상
송축하라시며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라 하신다.
당연히도 나는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할 당위성을
너무도 잘안다.
감사하고 기뻐서다.
그분이 날 구원하셔서
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삶의 시간동안 ( 여러번 고백했다 .. 40이후의 삶......ㅠ.ㅠ;) 을 살아오게 하시며
단 한번도 그려보지 않았던 위치에 서게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닐지 몰라도 내 부정적 삶의 눈에는 불가능한 지금이다. ^^*) 하심 만 생각해도 그럴 것이지만
실은 '찬양하고 송축하는 시간' 동안
나는 정말 깊은 기쁨의 순간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랬다 .
아.. 똑같은 멜로디, 똑같은 가사 , 되풀이 .. (난... 이거 정말 싫어한다. . 똑같은 소리 두번 이상..^^;) 하며
노래 하는데도 불구하고
찬송가를 노래할 때마다
그 안의 바이브레이션 하나하나 마다
깊은 느낌이 얹혀지고
그때 임하시는 주님이 내게 원하심,
나를 어떻게 하실 것임이
막연히 느껴지는 듯 한
그 , 인생에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확신 같은 것이
비록 내 영적 수준의 낮음에도 불구하고
찬양하는 순간에는
스치듯 느껴지는 것 같아 그렇다 .
그리고 찬송하는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임이
이 의심 많고 믿기 어려워하던 자의 가슴에 믿겨지는 것 같아 그렇다.
강력한 강골 불신자의 시절,
단 한번의 강력한 '예수님 첫사랑'체험으로
주님을 영접한 뒤
집중하려면 바글거리던 내 안의 '소리' ( 홍수 같은 소리들.. ㅠ.ㅠ;) 를 누르고
나를 집중케 하며
깊은 은혜를 주시며
그 은혜의 흔적이 그리워
더더더.. 주님을 찾게 하는 가장 큰 통로가
내게는 '찬양'이라서 그렇다.
아.. 그러고 보니
내 다니던 그 작은 교회, 교단에
어찌도 그리 찬양 잘하던 분들이 많았던지...
황홀한 시간들이었다 .
다양한 이유를 들어서라도
내 특질을 들어
'찬송'을 통해 임하시던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동일한 리듬과 은혜의 물결이
마치 찬송의 구절처럼
시처럼 다가오시고
내 눈을 여시며
마음을 평정하시어서
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물론,
저리 고백하는 것은
내 하루의 얼마 안되는 시간의 분량 정도 였음이
분명하다.
이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옛 사람의 성품 그대로
화내고 성질 부리고 고민하고 답답해하고............가
하루의 대부분이 맞을 것이었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말씀을 접하는 시간이 늘며
그 찬양의 기쁨의 시간
내 영혼이 송축하는 그 감동의 시간들이
또 그래서
입으로
영혼으로 송축하는 시간이
조금은 더 늘었다는 것이
맞다. ^^;;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찬송을
'항상'하는 나.. 에대하여 묵상케 하신다.
항상 찬송하고
항상 송축하는 나.
4.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6.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위에도 고백했지만
아직도 하루의 대부분을
두려움이나
곤고나
환난에서 몸부림 치는 자가 ㅠ.ㅠ;
어찌 찬송을
항상
불러 올려 드릴 수 있을 것인가?
그래..
영혼없는 찬송, 찬양이야
입으로 .,의지로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말씀이
물처럼
시처럼
운율을 가지고 흐르지 않는가?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시지 않은가?
어찌
찬양하지 않을까?
"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 간구하는 게 중요하다. 주하인아)
내게 응답하시고 "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고
이 부족하고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신다" 시는데
어찌 찬양하지 않을까?
그렇다.
난.. 항상 찬송해야 한다.
내 근거없고 깊은 '두려움'과
내 환난의
그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읽어 주시는 주님이 계시고
그 분께서
내가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 마다
모든 그러함에서 구원하여 주신다니
어찌 내가 찬송하지 않을까?
솔직히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사회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고난과 외로움과 고통으로 부터 벗어날 길이 없이 커지는 바
오직
그로 부터
아니,
그 모든 것으로 부터
구원하고 응답하시고 힘주실
기회와 방법과 길이시니
어찌 찬송하지 않을까?
정말
항상 송축하고
항상 찬송해야할 당위성을
나는 느낀다.
주께서 말씀으로 그리하게 하신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어떤 상황,
두려움이나 환난과 고통인 이 일생에서도
찬송할 수 있을 당위성과
미리 인도하셔서 수없이 많은 체험을 하게 한 그 경험과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말씀이 있으시니 당연히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영혼으로 올려드리는 찬송을 올려야 함을
확실히 압니다.
주여.
문제는 '항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과 환란에서도 구원하신다시니
그 모든이라심이
정말
힘이 됩니다.
이, 내 복잡한 심사의 그 모든
저 스스로도 알수 없지만
그토록 힘들고 괴롭던
모든 것
다 아시고
모든 고난과 고통의 풀어 헤쳐 주시어
인도하실 내 아버지 하나님이
이토록
모든 것 다 고치신다시니
어찌.. 제가... 찬송드리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더드리고 더드리며
항상 드려야 하지요..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리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두려움과 환난과 외로움의 어려움과 과거의 흔적들을
주께서
힘주시어
다시한번 벗어나게 하시어
이전과는 다름없는
항상 찬송하는 매일이 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기쁘시고 즐거움의 원천이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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