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제가 그리되게[시35:19-28] 본문
19.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세상에 살면서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어찌 없을 수 있을까?
어쩌면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는 ?
세상이 점차로 각박해지고
삶이 얽히고 섥혀가며
원치 않는 이해와 타산에 얽히고
갈등이 수도 없이 양산되는 시대이며
또 그럴 수 밖에 없는 일들이
SNS...의 발달로 너무도 쉽게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과거의 상처'나 아픔은
실은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된 자가 아님에도
부당하게 나의 원수로 느끼게 하는 경우도 많아졌으며
까닭없이 미워한다 느껴
삶이 위축되는 경우는
또 어떠할까?
무슨 이야기던가?
실제로 '타인'에 의한 원수나 미움의 고리에 얽히수도
'자신'의 문제로 타인의 아무렇지 않음으로
내적인 '원수'나 '미움'이 생기기도 할
그런 개연성이
점차로 더 많아지는 세상이란 이야기다.
그것..
주님께서 그토록
십자가 예수 안에서 해결 받기를 권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헛된 자아들이
기세 등등하여
점차로 더 인간들의 영혼이 타락해감이 보이는 듯하다 .
마치, 구약 속 이스라엘 인들이
수없이 많은 선지자들의 눈물의 호소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슴이 아프고
죄스럽다.
그런 악화되어가는 인간들의 그러함을
기다리고 인내하시다 못해
드디어 십자가를 지시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 좁디 좁고 ,우주의 먼지보다 작은 지구에
인간의 육신을 입고 내려 오셨건만
아직도..........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저러함은 주님 예수님께
정말 죄송한 죄다......
그러나 어찌하는 가?
세상이 그러하고
내 마음이나 우리들의 마음이
원치 않는 상황에서
원수된 자가 기뻐하고
까닭없이 나를 ,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며
우리를 힘들게 할 때는......
꾹 누르고 원망과 미움을 기르거나
두려워 피하거나 자신을 우울로 치거나......................
겨우 '승리'하기 위하여 '승화'라는 과정을 거쳐서 이겨낸다해도 ^^;
그것...
결국은 거기서 멈추고 말고
잘나가야 입지전적 성공에서 머물다가
때되어 이 세상에서 추스리고
영멸에 들어가게 될 것인데...........
이허무하고
벗어날 수 없는
인생의 버거움에 대하여
어찌... 어찌.. 살아내야 한단 말이던가?
우리는
주님을 아는 자들이다 .
그러기에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죄책감과 더 무거운 십자가의 '무게'로만
우리들에게 더 힘듦이 가해질 수 있을 개연성이 있다. ㅠ.ㅠ;;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
나.
매일 말씀으로 모든 것 가져다가 적용한다.
그러고 그러려 함이 습관이 되다보니
때로는
주께서 미리 그런 상황을 이리 말씀으로 예언하셔서 피하게 하시거나
혹여
잊어먹고 '원수와 까닭없는 미운 자'들에 의하여
마음이 황폐해지고 메마른 상황에 빠질 듯해도
말씀의 깨달음
말씀의 지침
말씀을 통해서 다가오시는 로고스 하나님의 '은혜'..
그 분 앞에서는 자의 '신비함'에 전율하는 감동...........등
다양함으로
다른 길을 보여 주시고
막힌 결과,
갈데 없는 골목이 아닌
다른 길을 보이신다. ㅎ
그게.............
오늘도 그렇게 느껴진다.
나...
자주도 '원수'와 '미운자'들의 공격과 지탄에
신경쓰고 살아오던 습관이 있어
실제에는 내 강한 육신의 힘 (젊었을 때는...ㅎ) 으로 밀어 부쳐 눌러버리거나
피해버리거나
그런 나를 자책하는 일들로
주님 모르던 내 젊은 시절을 허비해 왔었다.
주님 은혜의 시간이 길어지며
점차로 '맑아지고 '
덜 당황하지만
아직도 내 안에
문득
나도 모르는 두려움이나 불안이 엄습하고
이유없는 속상함이 사로 잡으려 할 때가
아직은 있다. ㅠ.ㅠ;
그러함을 아시고
남은 찌기들을 닦아 내길 바라시는 주님께서
오늘은
특히
저리 말씀으로 미리 예언하시는 듯하다.
감사하다.
주님
기쁩니다.
그래서
훨씬 맑고 깨끗한 시간들이
제 안에서 유지되어 가고 있습니다.
원수들이나
까닭없이 미워하는 자들에 대한 인식의 시간들이 줄어 들어가며
그들의 왕따와
그들이 비아냥에 대한 상처의 쓰림이 없어져 가고
주님의 말씀으로 인한
은혜의 시간이 훨씬 더 커져가길 원합니다
주여.
말씀 묵상하는 동안 많은 환우들이 드나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 아직도 단속이 되어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주님 말씀의 뜻과 인도하심은
늘 그러셨듯 제 안에
점점 더 깊숙이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내주여.
절 홀로 두시지 않고
원수와 미움의 개념이 훨 옅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런 하루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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