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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신 말씀[계 19:11-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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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신 말씀[계 19:11-21]

주하인 2012. 12. 21. 18:34

 


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하늘이 열리다.

하얀 말타신 예수님으로 생각되는 분이 내 려 오신다.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그분께서 '피 뿌린 옷'을 입으셨던 것으로 보아

짐작이 가능하다.

어린 양의 보혈로 뭍으신 옷.

그 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신 예수시다.

보혈 뿌려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신

하나님 이신 예수님이시다.

 

그 분이 하늘 문을 열고 내려온다.

 

오늘.

바빳다.

당직서고 눈은 오는데

환우 분들께서 밀린다.

수술이 있었는데

왜이리도 힘이 드는가?

자꾸 성공률이 높다는 소문이 나서인가

점점 어려운 케이스 들이 많이 오신다.

하나님이 보내신 환우 분들

그냥 돌려 보낼 수 없고

최선을 다해 수술을 하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소개로 많이 오신다.

감사하고 기쁘긴 한데

솔직히 'Problem case'가 요 며칠 연말을 기해서

몰려오니 힘이 많이 든게 사실이다.

 

그러고 나니

묵상이 뒤로 밀렸다

곧 있으면 6시 50분까지는 교회에 가야 하는데..

가서 찬양 연습을 하고 서야 하는데..

식사를 하고 수술기록지를 마감하고

다 정리하니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있다.

그냥 갈까 했다가 아무래도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지 못하고 마감하는게 찝찝해서

그냥 아침에 잠시 묵상해놓은 부분을 붙들었다.

 

하늘 문이 열리고 흰말 타신

보혈로 뭍혀지신 옷을 입은

하나님의 말씀이 하강하신다.

 

그림이 사뭇 그려진다.

몸이 피곤하고

하루종일 말씀의 감동으로 젖어 있지를 못한

메마를 나..

거기에 하나님은 감동의 영상으로

잠시 날 풀어주신다.

하늘 문 열리고 내려오실

말씀의 감동,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내려오셔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내 부족한 부분들을 씻기실 것이다.

 

감사하다.

오늘 찬양 내내 그 영상을 가지고 묵상하며 찬양하리라.

 

 

 

기도

 

주님.

엊그제

하늘 문을 여시고

이 나라의 대통령을 뽑으셨습니다.

말 많이 하는 자들보다

말은 조금 더디하지만 신중한 분이시고

듣기로는 주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나라의 복인 줄압니다.

주님께서 온전히 지키시고 이끌어 주실 그 분을

하늘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보혈의 은총과

말씀의 지혜로서 붙드소서.

 

저도 그리하소서.

부족하여 매일 넘어지고 쓰러지는 저..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게을리 하면

옛 구습들의 생각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와

주위에서 사나워보인다는 말을 들을..

그러한 위인인 절

그래도 붙드시고 또 보혈로 씻으시어

죄없다 하시고

백마처럼 깨끗히 하실

말씀으로 감동시키시니 그렇습니다.

오늘 주님의 영광이 되는 하루가 되길 원하나이다.

마지막 몇시간도 지키시옵소서.

온전히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보혈로 그리하소서.

하늘에서 내리는 말씀의 감동으로 그리하소서.

예수 타신 백마처럼 하얗게 만드소서.

오늘 내린 눈처럼 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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