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땅이 환해지다[계18:1-8] 본문
땅이 환해진다
해가 뜨니
어둠 걷히고
땅이 그래진다
마음이 환해진다
말씀 뵈니
성령 임하시며
내 영혼 그래진다
하나님의 임하심이시다
참으로 그렇다
주님 영광 임하시면
그 어떤 무거움도
날아갈 듯
자유로움으로 바뀐다
주님이 임하시니
온 땅이 환해진다
온 영혼이 밝아진다
주님은 살아계시는
내 하나님이시다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 땅이 '
하늘과 대비되는 땅.
이 땅의 삶.
영적이지 않은 세속적인 삶
'환하여 졌다. '
어두운 마음이 환하여 졌다.
세속적이고 어두운 마음이 환하여 지다. '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로 상징화 되는
성령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마치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오듯
이 어두운 땅같은 마음에
성령이
하나님의 '큰 권세'로
'영광'이 넘치게 되어
땅 같은 마음이 환하여 졌다 .
마음이 그렇다.
괜히 어둡다.
특별한 계기도 없이 그렇다.
안다.
하지만 그렇다.
이런 마음이 말씀에 의하여
한동안 밝고 비교적 습기 적당한 듯한 날씨의 상태를 유지하더니
내.. .아는
짐작이 가능한 어떠한 이유로
조금 어두워진다.
흔들린다.
식사를 하고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도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
잘 나가다 갑자기 그러니 더 무겁다.
교묘한 생각들이 날 잡으려 한다.
얼른 말씀으로 돌아 왔다.
' 땅이 환해진다.'
그렇다.
땅 ..
내가 그토록 마음을 떼려 노력하는
땅의 조건들...
그것들이 날 누르려했던 것 같다.
어제 , 오랫만에 같이 트레이닝 받던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
반긴다.
경제적으로 , 자식들의 성공도
나보다는 훠~~얼.. 앞서 나가 셨다.
어.. .
많이 내려놔서 별 비교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햇고
실제로 큰 흔들림이 없었는데
내 마음 한구석에 깊은 부분이 터치는 되었던 모양이다.
그 선배님께서 전립선 암 3기 선고 받은지 2년째란다.
인생의 무상과
가진 것의 아무 의미 없음이 머리로는 깨달아 졌지만
여지없이 땅의 어느 조건은
내 땅을 딛고 서 있는 부분을 자극했다.
마음이 무거운게 점심 먹으며 대화화던
좋은 분들과의 상황에서도 무겁게 느껴지려 한다.
계시록.
무거워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부분에서
그래서 이렇게 위로를 받는다.
'땅이 환하여 지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다. '
'천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하늘로 부터 내려오니
이 땅이 환하여 지다'라는 것을 들여다 보니
내 마음의 어두운 땅을
하나님의 권세로
성령의 강제적 임재하심으로 인하여
환히 밝혀지는 것만 같다.
마음이 뻥 뚫린다.
편하고 좋다.
기쁘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은
레마로 하루의 붙들 말씀을 주시기도
미리 조심시키는 예언적 말씀도
이리 위안시키는 말씀을 주시기도
치유의 언어도
회복의 말씀도.. 다양한 유익으로 다가오신다.
오늘 '땅이 환하여지다'라는 말씀은
마음이 환히 밝아지는 '회복의 하나님'이시다.
감사하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은 놀랍습니다.
이 어려운 계시록,
전혀 나의 오늘과는 상관없을 구성일 듯한 구절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흔들림을 아시고
정확히 잡아주십니다.
말씀 앞에서
그래서 전.. 더욱 겸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계셔서 이렇게 깨닫게 해주시고
만져주시고 회복시켜주시니
어찌 제가 말씀을 함부로 대할 수 있습니가?
어찌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할 수 잇겠나이까?
주여.
부족한 저를 붙드시고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으로
제 영혼의 지평을 펼쳐주시니
그래서 마음을 환히 밝히시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주여.
겸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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