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나님의 임재안으로[애3:40-54] 본문
40.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가'
내가
'여호화께로 돌아가자'
'스스로'
스스로
누가 뭐라지 않아도 이제는
다시 한번 스스로
'우리의 행위를 조사하고'
내 모든 행위를
깊이
다시한번 들여다 보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그렇다 .
지금도 열심히 하나님을 믿는 다 지만
진짜로 그렇던가?
혹여.. 내 마음에 맞을 때만 하나님 믿는 자의 모습은 아니던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무엇인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돌아가자..는 말씀은
더 깊은 부분에 숨어 있는
내 죄들을 들추어 바라보자.. 는 이야기다.
하나님의 더 깊은 임재..
그 분의 절절하신 임재하심 속으로 들어가자는 이야기다.
41.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 우리의'
나.. 다.
내..
'마음과 손을 '
마음.. 보라.
깊이 더 깊이 마음을 들여다 보자는 이야기다 .
내 행위를 통해(조사해서) 내 속에 요동치는 마음의 욕구를 들여다 보고
'손을 '
손..
'아울러'라신다.
마음과 손을 아울러..는
진정으로 손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표현하심이 아닌가 싶다.
'하늘에 계신'
그렇다.
하나님이 항상 하늘에 계심이 맞는데
새롭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말씀하심은
높은 곳에 계신..
온 우주를 말씀으로 만드시고 운행하시고 지금도 또 창조하시는
그 짐작키도 어려운
크신 하나님.. .을 의미하는 듯 하다 .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들자.. 는 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
임재에 들다 .
황홀한 경지에 들다..
들다.. 는 표현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 맞추어짐은
내..
지금껏 해온 .. .하나님을 동행한다는 의미의 생각들이
그나마
타
그렇지 못한 작금의 기독교인들에 '비해'
나으시기에 하나님이 보고 허락하여주신
조금은 낮은 믿음의 단계이지만
이제..
한걸음 더 높은 차원의 '하나님의 임재' ..
그 분의 내게 원하시는
진정한 믿음의 수준에 대하여 말씀하심이 아닌가 싶다.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그렇다.
진정으로 깊이 기도하며
하나님 임재의 높은 경지에 들기 위하여서는
내 오늘의 행위를 조사하고
그것도 스스로 조사하고
여호와께 돌아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야 함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사진전'
솔직히
미리 알고 있었다.
내 그러한 풍성함의 결과가 세상에 놓여 졌을 때..
모든 사람이 다 듣고 볼 것은 아니라고 ...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들을 사람만 듣고 볼 사람 만 볼 것이라고..
아니..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렇게 외치고
직접 십자가에 달리시며 가르치시고 부활하시고
또 승천하시면서까지 가르치셨는데도
들을 자만 들었지 않앗던가?
그것을 알고
그리 하겠노라면서도
나름 마음속에는
내 '삶속의 영성' 이..
정말 이 어려운 시대에
차가워져 가는 '울 교회'의 상황에
'정답'을 제시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나름 누군가는
'주하인'이 한 것좀 보라.. 고
감탄의 소리라도 한번 피드백 올줄 알았다 .
아니..
최소한 목회자 분이라도..ㅜ.ㅜ;;
그런데..
내 많은 돈 들이고
나름 노력을 해서 '사진'들을 인화하고
땀을 흘려서
북카페에 붙히기 까지 했고
화가인 조카의 초청 엽서를 흉내내 디자인해서
보도록 비치했고
주보에도 2주째(그것.. 감사하다... 교회 행정팀 ^^*)는데도
와... 이건..
누구의 표현대로
'쌩까는 ' 것 처럼
아무도 아는체도 않는다.
어..
내 속에서는
역시... 더 많은 봉사와 인간관계를 하지 못한 증표... 이지 않은가.. 하는 소리가 들리려 한다.
그거... 맞을 수도 있지 않은가?
아니..그런데 .. 난.. .
모든 게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루어진
내 14~5년의 '묵상'의 결과이고
심지어 '낙관'까지
'印'자 대신 ' 獻' 이라는 바칠 헌자를 쓸 만큼
절대로 주님 앞을 나서지 않으려는
영성의 결과로 생각했기에...
그래도 조금은... 하는 기대가 있었던 바다.
그래도 한참 동안 ..
내려 놓고 잇었다.
어제 저녁.. 주일 밤에
갑자기 내 속을 횡행하는 '속상한 소리'의 정체를 눈치챘다.
내 마음이 또 불안정한 이유를 알았다
'관심이 없는 그들'.. 에 대하여 그러한 미련함이 속상하려 햇었고
위에 쓴대로 '내 인간관계' 문제는 아닐런가.. 하는 당황스러움...
그래도 이 정도 수준.. 이면.. 하는 .. '내 잘난 맛'에 대한 상대적 속상함...
가까운 자들마져.. 라는 . .손가락질..이 들려하고
미운 마음이 들려 한다.
나.
아님을 안다.
그럼에도
내 속에서는 저런 흔들림이 횡행한다.
이러니...
'예술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얼마나 심적 고통이 심하면
공황장해들이 많다고 할까..싶기도 하다 .
원치 않는 그 소리들로 인하여
눈치 보다가
마음에 병이 들어 버리는...
괜한 두려움.
나..
그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 속에
'조사'해 낼 소리들이 꾸역꾸역
논리라는
합리라는 이름으로
그럴듯하게 자리 잡으려 하고
그것..
하나님께 돌아가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그런 기회를 잡아 채려는 듯 하다.
오늘 말씀에서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께서
내게 그러신다.
좀더 깊이 조사하고 마주 한 후
'손과 마음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자' .. 라고..
감사하다.
주님.
마음이 허겁.. 허겁하려 했습니다.
원치 않는 생각들이
저를 사로 잡으려 했습니다.
이제.. 잘 알겠습니다.
주님이
조사하라시니
더 뚜렷이 알겠습니다.
말씀대로 알아 차리었으니
주여.
손과 마음을 모읍니다 .
괜한 .. 그러함을
주님 앞, 십자가에 내려 놓으니
주여..
십자가 보혈로 씻으시고
성령의 검으로 잘라내시어
제가
주님의 임재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는
그런 깨끗함을 허락하소서.
그러한 어이없는 논리들의 가장 중심
'나를 중히 여겨 주지 않는 자들에 대한 적개' .. 심..
존중 받고 싶어하는 가장 근원적인 소리..
반드시 십자가에 박아야 하고 말
'자아'의 욕구의 가장 뿌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사
은혜 가운데
그 약해짐, 그 곤란함을
오히려 기뻐하는 자 되게 하소서.
그 모든 것..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일임을
제가 깨달아 기뻐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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