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래도 그래서[애2:1-10] 본문
1.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5.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오늘 말씀은 참 무섭다 .
구약이 대체로 그렇듯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타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징계'의 말씀이 강하시며
공의의 하나님이 많이 보여진다.
오늘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말씀 속의 무서운 말씀이
단지 두려움이라기보다는
내 현재 상태,
모든 사람들의 어려운 인생의 역경 속에서
그 불합리한 , 도저히 인생에서 찾아 볼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래서 그 고통 보다
억울함이나 속상함, 원망 등의 이차적 가슴앓이가 더 힘들때
그래도 그 원인과 이유를 알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그런 '길'을 보는 듯하다.
그런 나, 우리를 읽어주시는 듯하게 느껴진다.
당연히도 내 '죄'다.
그 죄가 원인으로
내 아름다움 ( 내 자존감, 자존심.. ) 이 땅에 버려지는 듯 아프고
근심이 내 삶에 넘치며
그래서 애통을 한다.
.....
그외에도 이러한 우리의 이해키 어려운 현재의 상황을 읽어주시며
내 속을 돌아보길 권고하신다.
그러시면서 저런 고난 .. 고통이
해결치 못할 것이 아닌 것임이
하나님께로 부터 '허락 받아진' 징벌임을 알게 하심이
또한 힘이된다 .
그리고
'딸 ' 시온
'딸 ' 유다.. 라 하신다 .
저런 무섭고 차가운 현상,
다시는 받고 싶지 않을 인생의 고통들,
돌이켜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터 유래되셨음,
그것도 '딸'...이라 부를 그 마음의 한켠을 보이시는 것을 미루어
지금 고통은
두렵고 힘들지만
너무 차갑고 외로운 듯 하고
다 망하는 듯 절망이지만
그래도
그 안에는
'버려지고
돌이키지 못하는 비가역적 망함'이 아니고
(그것이야 말로 '지옥'이다. 희망이 없고 관심이 없는 절망)
철저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허락되어진 고통임을
이제는 알게 되어야 한다.
'그래..
사랑 받는 자의 고통,
자신이 사랑 받음을 아는 자들은
희망과 소망을 놓치 않는다 .
절대의 사랑,
진정한 사랑의 채찍이심을
아는 우리니
그래도
그래서
더 힘을 내야 하리라.
감사하다.
주님.
때로...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내 주변,
그리고
내 내면에서
막 .. 치달리려 할 때가 있습니다 .
너무 힘들고
너무 고통스러운..
그래서 오늘 말씀의 표현대로
땅에 던져진 듯 고톷스럽고
근심과 애통으로 잠 못 들려 하는 그런. ..힘듦 말입니다.
그럴 때
그게 모두 내 자책이나 내 버려짐이 이유라 생각하였던
내 불신의 시절,
믿어도 그러함이 더 강한 생각으로 날 사로 잡던 시절에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나
이제는
사랑의 매이고
그래도 회복될 것임을
내 영혼이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른 일어나게 되고
덜 좌절하고
오히려 더 소망이 생길 때도 잇습니다.
주여.
간절히 비옵기는
내 안의 죄들..
어서 멀리하게 하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버려지고 고통스럽기 전에 먼저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내주여.
오직 주님을 의식함으로
죄를 멀리하게 하소 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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