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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갑자기의 사랑에 대하여[민15:22-4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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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갑자기의 사랑에 대하여[민15:22-41]

주하인 2023. 4. 19. 07:35

( 들리는 대로 , 귀에 걸리는 대로 갤럭시 탭에 끄적여 본 ...)

가만히 있으려 해도

수도없이 많은 생각과

오래된 습관 속 정형화 된 오류와

잠시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썩은 정보들이

얼마나 날 사로 잡으려 하며

얼마나 주님을 인식하게 못하게 만드는지..........

 

불현듯

프로포즈 처럼 사랑고백해오시는

이 아침의 하나님께 

온통 마음이 빼앗겨

순간 제 머리는 백지장 같이 맑아졌으며

마음은 오랫만에 두근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랬습니다.

저 많고 많은 헷갈림들로 인하여 

또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주님을 잊고 살았던지요

얼마나 자주

주님을 실망시켜 드려왔던지요.

 

오늘 만이라도 

머리를 털고 

주님 앞에 다시 돌아와야 겠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되시길 원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반응해드려야 겠습니다. 

 

오 내 주여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부지 중'의 죄.

22절에 '그릇 범죄'라고도 나오는 'unintentionally(KJV,의도치 않게 ) 죄란 어떤 죄인가?

 

 말 그대로 의도치 않게 지은 죄.. 

실수,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성품적 왜곡'.. 으로 ^^;;

순간적인 착각

욕심이 발로가 아닌,

자신이 어찌할 수 없이 말려 들어가는 ..............등

의도하지 않은 '순간적' 실수에 의한 '죄'를 말함이 아니던가?

 

 '속죄제'를 드림, 회개로 용서 받을 수 있는 죄.

회개하고 돌이키지 못함이 문제지

하나님께 용서 받을 수 있는 죄..........

 

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반면 '고의'로 지은 죄도 있다. 

 

고의 범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짓는 죄.

 주님은 모든 '죄'를 다 싫어 하시지만

'의도하며 지은 고의 죄'는 

'여호와를 비방하는 죄'라 하신다.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아... 물론 진정 나중에라도 죄의 무게를 깨닫고

회개를 통한

용서 받지 못할 죄야 있겠는가 마는

'회개'하면 되지 하는 계획까지 갖고 있다면 

그야말로 주님을 농락하는 '가장 큰 고의 범죄' 아닐까?

 고의 범죄는 

주님을 멸시하는 것이라 한다.

명령 파괴자자이며

온전히 끊어지는 자라신다. ㅠ.ㅠ;;;

 

 

4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모든 죄는 '나와 너 사이를 가르고'라신 어딘가의 표현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라 시지 않으신가?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

"나의 하나님

나만의 하나님.

우리 만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 시다 .

그분이 간절히도 원하시는 것이 

바로 '나만의 하나님' 이 되시는 것이며

그분을 가장 실망시키시는 것이

그 간절하신 '사랑'하심을 무시하고 딴 눈길을 보내는 것이며

그 것이 '죄'다. 

 

나 만을 사랑하셔서 

'출애굽' 시키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이시고

앞으로도 인도하셔서

영적 '가나안'.. 천국에서 

영생을 주 곁에서 살게 하시고 픈

당연히도 원죄 이전의 온전한 영혼, 

순수하고 성화된 영혼으로 순화 시키셔서 

완전 부활체로서 

그리하고 프신게 

주님의 우리에 대하신 간절한 기대 아니신가?

그 .. 일방적이고

한편으로 '짝사랑 같으신' ..

정말 죄송하고 가슴아프고 

또한 감사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백을 

'이스라엘의 그 미련한 죄와 징벌 후......(아.. 그러고 보니 아닌 줄 알았는데 저 상황.. 저.. 들의 미련한 죄가 내 죄였었다...ㅠ.ㅠ;) ' 

'일체의 말씀을 거두절미하고 '

'철저한 지도편달 모드로 '

말씀을 이어가신 후 

불현듯 

갑자기 

저렇게 '사랑고백'^^; 을 하시고 계신다. 

 

아... 

그 사랑이 가슴아프다. 

그 사랑이 놀랍고 죄송하다. 

 

그렇다. 

'죄'는 

주님과 사이를 멀게하고 단절 시킴이며

주님을 실망케 하시는 일이다. 

 그토록 사랑하셔서 창조하시고 기뻐하시던

'아담과 이브'의 실망 사건 이후

'노아 방주 사건'.......을 포함하여

주님은 얼마나 많은 일방적이고 미련하신 (정말 죄송합니다... 주여.... 표현이 ^^;;.) 실망을 우리네 인간들에게  실망을 되풀이 해오셨던가?
 아.. 

그것은 대표적이고 온 이스라엘 집단을 향한 무조건 적 짝사랑이지만

또 각 개인 개인에게는 

얼마나 또 셀수 없이 많은 기대와 실망,

사랑과 절망을 맛보셨을까?

 주하인에게도 마찬가지 아니신가?

 

 하여튼.......

그 절절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또 이 아침 '고백'을 받았고

드디어는 다시금 돌이킬 깨달음과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느꼈다. 

 

돌이켜야 한다 .

돌이키고 회복해야 한다 .

그래서 주님의 저 사랑에 보답해야한다. 

아니... 가능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주님의 그 사랑보다 더 큰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죄'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야 한다. 

 

의도적인 죄.

목적을 가진 죄

고의적인 죄 

계획을 가지고 시행하는 죄는 

당연히도 내게는 없다. 

아니.. 없는 것 같다 .

'고의 범죄'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돌이키기 어려운 죄'이다. 

의도를 가진 자가 어찌 회개의 진정성을 가질 수 있겠는가?
'낙타의 바늘 귀보다 적은 확률'의 가능성이다. 

 

 고의 범죄는 차치하고

'그릇 범죄'

'부지 범죄' 문제다. 

 

 

 틈만 주면

여지없이 아직도 내 뇌리를 파고드는 죄.

육신의 본능을 타고 견디기 힘들 위협으로 다가오는 '죄'...

용서하지 못한 '과거의 상처'로 인한 버거움.........

성품적 결점으로 인하여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지어왔던 '습관의 죄'

잘못 교육되어 그게 옳은 줄 알고 남을 아프게 해왔던 '죄'들....

 이 땅,

이 버거운 육신의 세상을 살면서

'죄'와 '회개'..

'하나님'과 먹고사는 문제..........

수없이 많은 '그릇범죄'와 '부지범죄'가 

오늘도 우리의 속을 헤집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다보면

그리고 그 사랑에 의하여 

'애굽의 노예' 같던 

'체질상 먼지와 같던' 나를 

사람같이 

사랑을 느끼고

인생을 논하고

행복을 갈구하고 

영생을 기대하게 허락하신 것임을 잊지 않고 

내 행동과 생각을 들여다 보며

죄와 멀리 하기 위한 결심을 해야한다 .

그리고 '의도치 않은 죄'가 그래도 엄습하면

얼른 회개해야 한다. 

 

오늘 하루.. .

주님의 사랑에 감읍하여 

더 그래야 한다. 

이전과는 다른... 

 

감사합니다. 

내 주여

하나님의 그 사랑... 

뜬금없이 고백하시는 듯한

그 갑자기의 사랑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주여

그랬습니다. 

너무 익숙해져 버려

그냥 그랬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살면서

의도치 않은 '죄'들로 

주님 앞에 많은 실망을 드리며 

또 그렇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 '죄'들을 어찌 해야할지요.

나를 '출애굽'시키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시며

매사 안절 부절 못하시며

꾹꾹 참아오시고 인내하시면서

주님의 사랑안으로 품어 인도하시고 자 노심초사하시던

그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가슴을 찌릅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죄송합니다. 

주님이시여

 

오늘 하루 만이라도 

주님의 그 일방적이시고 

짝사랑 같으신 간절함을 가슴에 담아 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죄'의 상황이 느껴지기 위하여

온 마음을 집중하여 멀리 해보겠습니다.

그리 한 상황이 오면

주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도망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무조건 건강한 생각, 좋은 마음을 유지하기 위하여

이전의 익숙햇던 행동 패텬을 과감히 물리치겠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제 안의 어색함.. 

어색하려 함... 

익숙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들을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이전에도 그랬듯

또다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하소서.

주여.

죄된 흐름에서 저를 완전히 벗어나게 도우소서.

 

주님의 그 사랑에 반하는 ...

그 어떤 자극도 유혹이 되지 못하게 하시며

저의 눈길조차 가지 못하는 '추악한 것'으로 느껴지게 하소서.

주여.

이전의 혐오하던 , 익숙한 반응이

혹여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제 성품적 결점으로 굳어진 것이면

저도 모르던 그 '죄된 생각의 틀'들을 

다 분쇄시키어 주소서

그래서 울렁거리더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니

주님이 날 사랑하시니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회복시키소서.

주여...........

이외에도 

주님의 앞에 죄된 그 어떤 것,

주님이 제 하나님이심을 막아서는 

그 어떤 것도 버리게 하소서.

회복시키소서.

깨끗게 하소서.

 

이 디지털 세상에서

저도 모르게 사로잡혀들어가는 

순간의 유혹들을 물리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더 기도함으로 주님을 깊이 느끼는 날이 되게 하소서

 

주여.

모든 유혹보다

주님의 성령의 은혜의 유혹.. 

죄가 멀리 됨으로 느껴지는 그 가벼웁고 날아갈듯한 기쁨이

무엇보다 크게 느껴지게 도우소서.

 

제 부족한 모든 것..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앞에 내려 놓습니다 .

회복을 도우소서.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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