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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그러고 있는가[민14:26-4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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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그러고 있는가[민14:26-45]

주하인 2023. 4. 17. 06:50

연작1, 해안 앞바다 2023.04.23(한마음펜션 캠핑장)

네 갈곳이 저기 밝히 보이거든

 아직 그러고 있느냐

 

아직도 눈 앞

현실의 잔해만 보고 있냐 말이다

 

천국을 바라보고

네 자신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더욱더 바라보아라

 

그리고 

오늘 또 눈들어

세상을 바라보거라 

연작2. 해안 앞바다 2023.04.23

혹여 어지러운 해무만 바라보이느냐

아님 혹 이제

그 뒤 드넓은 바다가 보이더냐

 

오직 주님의 말씀을 의거

네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눈을 들어 주변을 바라보라

 

그러면 옳으리라

그러면 네 삶은 마침내

갈렙의 그것이 되고

여호수아의 그것이 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유아'들은 무슨 죄인가?

유아들은 다행이 가나안 땅에 결국 들어가겠다 하시지만

결국 그 죄없는 아이들 조차 

아비의 죄를 유전한 죄로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40년간'을 '광야'연단에 더 머물게 하신 후 에야

결국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겠다 하신다. 

 

 불행 중 다행이다. 

하지만 '아담과 이브의 죄'로 

이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고 

원죄가 세상에 들어오는 이유가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온전하지 못한 존재로 되어

인생광야 40년 ( 상징의 의미 아니던가? ... 길고 어려운 이 육신의 삶.. .하루하루가 지옥의 고통 아니었던가? 광야 사막의 피부가 타고 갈증이 나는 듯한.. ㅠ.ㅠ)을 겪어 나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다.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로 

'천국'의 자격을 얻은 자 이지만

이땅에서의 연단은 필연이라는 이야기고

완전한 '구원', 40년뒤의 가나안 입성을 위해서는

또다시 '예수 십자가'를 같이지고 인내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게.. 인생에 내려진 우리의 숙명이다. 

 

그리고 그러함에도 다행인 것은

'가나안'이 우리에게 내쳐진 죽은 가치가 아니고

살아 숨쉬는 ,

우리의 본향이며

우리의 살아갈 이유이며 방향이고

어째도 힘을 낼 소망이기도 하다는 것이고

저들.. 미련한 이스라엘 대다수처럼

반항하고 원망하다가

이 유한한 3차원의 궤도에서 마침내 죽어버릴.. 

실족할 위험성이 있기도 하며

'1차 중생'에서 멈추다가는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는 자가 되기도 하기에

억울하고 왜... 라는 어이없는 반항은

안하는 자 되어야 함이 당연히 맞다는 이야기다.  

 

힘들지만 걸어야 하는 인생,

반드시 최선을 다해 가야하는 길.. 

그것이 우리의 숙명이다.

그리고 그 길 가에는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의 쉼이 있음도 잊지 말자. ..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각설하고 

왜 .. 그런데 주께서 이리도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시는가?

이전의 '죄'에 대한 벌보다 

훨씬 크고 심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그 이후에 태어날 아이들 모두 포함하는 ...

 

38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가나안 정탐'의 의미를 다시한번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삶의 의미'이자

우리의 인생관

가장 옳고 가장 대단한 삶의 목표를 다시한번 확인시키고

그 안에서 그들이 누릴 수 있는 '마음의 방향'을 한번 돌이켜 보게 할 기회로 주시고

40일간의 돌이켜 체험하며 자신의 과오를 돌이킬 시간들을

수없이 많이 허락하고 허락하였음에도 

결국 그들 안에는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반대된 생각에 꽉 사로잡혀 잇었음이다 .

 

41 모세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라

그게 힘드신것이다. 

 

 사랑하여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제시하시고 가르치시며

그들과 대화로 하루하루 인도하시고 

필요한 것 ......

비록 그들의 앙탈 ^^;;에도 불구하고 참아가고 달래가며

드디어는 약속하신 곳에 도착하여

마침내 '그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 온전한 목표'를 

눈으로 확인시켜 주고 싶어

40일간 실제 몸으로 누리고 마음을 열어 

체험시킨 후 

온전히 공감하여 하나된 기쁨으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었는데

이것은 

완전히 '의외'의 반응이다. 

 

 원망,원망, 원망...이다. 

그리고 그 원망의 끝이 어이가 없다 .

다 큰 아이가 

다시 기저귀차고 젖병무는 데까지 '퇴화'되길 원한다고

마구 마구 땅에 뒹굴면서 사사건건 몸부림치는 꼴이다. 

 

 어이해야 겠는가?
그들을 그래도 강제로 끌어다 

"그래 옛다. 

내가 약속한 땅이 여기니 

이제 내 할일은 다 했다. 

네 알아서 들어가든 말든 마음대로 하거라"............하고 

버려 버리고 멀리 사라져 버리실까?

그 미숙아........지적 장애의 자식이 

과연 그 먼지 풀풀 날리는 '사막'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무엇인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던가?

약간의 생각을 고칠 수 있다면 고쳐서 달래고 데리고 들어가서 살게 하면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아버지의 생각'을 부정하는 자...............어찌해야하는가?
자식인데........버릴까?

 

 어렵더라도 

다시한번 고난에 머물게 하고 

그들 중 덜  오염된 '유아'들 만이라도 데리고 들어가야 함이 맞지 않을까?

 

상처가 썩어갈 때는 

그냥 '덮어만 두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아프지만 도려내고 꿰매어 싸매줌이 맞다. 

그리고 재활훈련을 시켜야 한다 .

 

 이거........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그럼이 아님은 

우리도 알고

누구도 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교류'시다. 

Interaction.

서로 서로 대화나누며 나가는 인생.

그것이 주님에게 가장 '사랑'스러운 자식과의 관계이며

그를 위하여 

모든 판단과 세상에 대한 간섭을 멈추시어

자식은 자식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고 싶으신게다. 

그게.......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이유일게다. 

 

그런 주님.

이 버러지 보다 작은 우리,

이 먼지보다 작은 '지구'............

우리의 체질을 아셔서 우리가 먼지보다 못하다는 것을 아신다는 

그 주님께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우리를 선택하셔서'

이러한 '고난을 감당하시는 지.. '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우리를 보고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그 기대의 기쁨이 

가장 크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리게 까지 하시는

그 '사랑의 크기'는 

이 작은 머리와 가슴으로는 짐작하기 힘들지만

결국 

그 분의 분노는 '그분의 사랑하심 '탓이셨고

그러기에  우리네 '죄악'들.. 

이 버거운 인격 안에 사로잡은 왜곡된 '인생관'.. 세계관,........은 뒤집어 엎어야 한다. 

 

 '신ㅊㅈ' 의 행동 대장역을 자청하는 아내의 친족 중 하나가 

'단톡방'을 개설하여 '장모님'의 생신을 축하한다면서 모두를 초청했는데

거기에 '이 ㅅㅇ'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끼워져 있다. 

 지적하니 얼른 퇴장하고 가타부타 말도 없다. 

그것........

다 보고 있다는 이야기며

개설한 그 친족 도 알고 있으면서 그렇다는 방증이 아니겟는가?

실수라면.......당연히도 그 둘중 누구에게서도 '변명'이 있어야 겠고...

아마도 '새로운 정보'를 낱낱이 보고 있을 계기가 되지 않겠는가?
모든 단톡방 식구들의 사진들, 스토리들.. 보며

감시하고..........?(새벽기도를 쫓아다니던 타교회 장로라는 ㅅㅊㅈ 의심되는 자의 경험도 있다.  의심할 개연성은 많다. )에게 전화하여 '경고'하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묵상'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이 아침이 머리가 마구마구 뒤죽박죽이다. 

월요일 아침인데....

 

말씀이 들어오지 않고 

레마로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뚜렷지 않다. 

 

그런데.. 

말씀을 읽다보니 깨달아지는 바가 있다. 

 

그들.. 

세상관, 종교관, 신앙관,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그 친족도 크리스찬이었다. ) 그들로 인하여 같이 고난의 40년을 보낼 것이라는 이야기다. 

 

무슨 이야기인가?

 

우선 나를 돌이켜 보란 말씀이시다. 

난.. 갈렙이나 여호수아님 처럼 

다행이도 옳은 , 확고 부동한 믿음이 있다 .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 목에 칼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을 믿음이 있다. 

하지만.. 아직 살아 있는 동안

'인생광야'는 당연히 걸어야 하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돌아서 들어가야할 '천국'에 대한 믿음은 놓치 말아야 하며

흔들리지 않고 '유아'들.....

아직은 오염되지 않는 자들을 잘 붙들어 보호하고

기도함을 놓치지 말아야함을 말씀하심이다. 

 

 

주여.

알람 벨이 울려 

기도하고 출근할 차비를 마쳐야 겠습니다. 

주님.

깨닫는 바가 있습니다. 

 

어차피.. 허락되어진 이 고해의 바다... 인생의 광야.. 를 걸어가야 하는 운명입니다. 

 

부디 바라올 것은

'성령'으로 굳건히 붙드셔서

이 왜곡으로 부터 보호하시고

한걸음 한걸음 '손녀'를 포함한 영적 '유아'들을 

더 중보하고 조심하며 하루 하루 살수 있도록 도우소서.

 

세상이 챗지피타.........등.........

상상도 못한 격변으로 대 혼돈입니다. 

 

이 모진 바람.. 삭풍, 메마름 속에서도 

나머지 사람들을 들어가게 하신다시니

그 영적 ....소수들을 더 보호하시고 인도하소서.

무사히 주님 나라 갈 수 있도록

새힘 주소서.

 '영적 갈렙' '영적 여호수아' 같은 자격과 의무가 

깨어 있는 소수들, 

좁은 길 가려 몸부림 치는 옳은 선택자들에게 놓여 있으니

더 붙들어 주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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