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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났다 !(계19:11-21)

주하인 2006. 8. 26. 09:38

 (요한계시록19:11-19:21)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공의라는 소리가 두렵다.

난 잘못한게 많다.

살아가면서...

계속...

주님의 용서하심보다 더 많은 죄가 있는 것 같아.  .. 무섭다.

주님 오시기 전에 얼른 십자가 앞에 나가 통렬히 회개해야 할 것 같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정성도 부족하니..

진실한 분이 내 속속들이 파 헤치시면 내 더러운 속은 여지없이 들어날 것 만 같다.

그 분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마음으로 개전의 여지조차 두지 않고 짜르면...

 더구나 하나님의 말씀이란 어마어마한 권위를 가지고 오시면 정말 바늘 구멍하나의 빠져나갈 틈도 없이 이제 고생은 시작되었구나..하면서 덜 덜 떨린다.

 

 그런데

13절 '피뿌린 옷'이란 단어에서 '공의'가 나를 비껴 나간 것을 알게 해주시는 듯하다.

십자가 예수님의 보혈이 묻은 옷.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표

우리가 깨끗이 주님 앞에 인식되는 증거.

 

( 주님 오시기 전에 얼른 예수님 편으로 오세요.. 들... !! )

 

 공의는

공의란 단어를 들어도 두렵지 않고

하나님이란 이름이 오래 전 전설 속의 이야기로만 치부되고

십자가는 무덤 앞에 의례적으로 세우는 조형물로만 알며

예수 보혈이라면 끔찍한 것으로 느끼는 자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벧후 3: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

             으로 된 것을 저희가 잊으려 함이로다

그러니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란 어떤 걸 의미하는 지 생각지도 않으려 하는 자들이다.

불쌍한 자들.

 

이들은 클났다.

 

 

오늘

큰 전쟁이 시작이 된다.

K1, 프라이드, 프로레스링 메인 이벤트 벌어지기 직전에 멋진 showing 이 있는 것 같이..

하늘이 열리면서 무서운 기세의 예수님이 나오신다.

그 분은 하나 받기도 힘든 생명의 면류관이 몇개 씩이나 있다.

피 묻은 옷을 무섭게 입고 나오셨다 .

무서움은 당하는 자들- 짐승의 편에 선 자들 - 만 해당되지만..

뒤를 흰옷 입은 이긴자 들의 대 군단이 따라 나온다.

 하늘에서는 해 안에서 천사가 소리지른다.

 

멋지다.

 

이제 짐승의 편들에 대한 무차별 정리가 시작이 되신다.

 

 공의를 모르는 두려움 없는 자들이 두렵게 당한다.

공의를 두려워 하는 우리들에게 곧 평화가 시작이 된다.

 

 

 사랑하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매는 견딜 만한 것이다.

견디지 못할 시험은 허락되지 않는 것이 자식의 권리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이시는 공의는 아프지만 사랑이다.

힘이 들어도 힘이 안든 것이다.

어려워도 기쁜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이다.

 

우리가 주님에게서 떠난 불신자가 아닌 이상.

잘 믿고 한번 빛추임을 받은 높은 경지의 영적 성장을 이룬후 십자가와 성령을 부인하고 훼방하며

666 표를 받아 짐승의 편에 서지만 않으면 우리는 늘 안전하고 편안할 운명이다.

 

이제 저들은 클났다.

 

어린양의 이미지로만 보이기에 놀림받고 쉽게 취급받고

십자가에 못박혔기에 무능한 것으로 보이고

살이 떡이라고 해서 이상한 자로 보이고

피가 음료라고 해선 좀 지나친 자로 취급 받아

도저히 그러리라 생각지 못할

예수님의 맹렬한 기세에 당황할 것을 생각하면 한편 우습기도 하다.

 

우리는 기쁘다.

그러나 반대편 저들은 얼마나 놀래겠는가?

 

이제 그들은 클났다.

 

 

적용

 

1. 감사의 기도를 한다.

2.  오늘 있을 안양 성시화 대회의 실크로드 중창단 찬양 시 하늘을 보겠다.

 백마타고 오시는 주님을 연상하며 부르겠다.

 

3. 성경 읽겠다.

 

4.  오늘 하루는 특별히 주님 앞..을 묵상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인식하지 않으려 해도

주님 예수님을 믿게 된것이 얼마나 행운이고

절절히 살이 떨릴 듯한 기쁨인지요?

 

주님의 공의의 이름을 두려워 하여

비록 세상에서 가끔은 가슴앓이도 했고

원하고 , 하고 싶은 일에 자주 제한을 받는 어려움으로 가끔은 힘들었지만

그리하여

주님을 좀더 가까이 하게 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알게 되었으며

이제 얼마있으면 오실

백마타신 주님의 뒤편에서

통렬한 공의의 심판을 알게 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더 이상

마음 조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과 함께하는 한순간에 우리는 평생의 고생을 말끔히 잊게 될 것이다.

- 호라티우스 보나르  
 
 

QT

 

Verdi/ Requiem 제2곡-1 Dies I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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