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예수 보혈[출20:1-20]

 

3.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7.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유월절 어린양' 

 

 

너무도 잘 아는 내용.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받는 다는 

이 감사하고도 너무나 귀한 '구원' 의 진리.. 말이다. 

 

 그런데 

3절에서 보면 '각자의 ' '어린양'이라고 나온다 .

예수그리스도가 수억, 수천만 명이시던가?

그런데 '각자의 어린양'이라니... 

오늘날 우리, 내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내용은 무엇인가?

 

 당연히도 '온 인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우리 각 개인의 '하나님'이시기도 한 

그 '각자의 예수님' 

우리 모두 하나하나를 다 아시고 만나주시는 

개인의 하나님

너무도 거대하셔서 헤아릴 수 조차 없는

'멀티 유니버스' 다중 우주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어디에게나 임하시고 

누구에게나 찾아 가시는 '개인의 하나님'이 아니시던가?
그 너무도 인간의 뇌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믿어지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특별히 '개인의 하나님'..을 말씀하신다 .

 

 지금까지의 재앙들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 고센지방에 구별된 그들에게 

일괄적으로 제외된 애굽 불신백성들에게만 해당하는 고통이었다면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각자의 어린양을 하나님 말씀대로 구별하여 잡은 후 

문설주에 피를 바르는 일을 게을리 하는 자들에게는

하나하나 벌을 피해가지 못할 것임을 말씀 하시고 계심이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구원의 자격을 얻고

그 분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씻어 주셨다면

그러하심을 숙연히 받아 들여

그 보혈의 은총을 우리의 영혼에 바르고 

이어지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겸허하게 '기도'하고 '기다리는 '삶의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즉,  문설주에 피를 바르는 최소한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 구원의 백성으로 선택을 받았더라도 

심판이 넘어가지 않을 수도 있음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시다. 

 

 내게 

무슨 말씀 하시려는가?

 

 하나님 은혜로 인하여

철저하게 예수님 보혈로 구원을 얻고 

여기까지 왔으나

다시금 돌아보아 '각자의 어린양'이신 

나의 예수님의 보혈의 피... 

그 갑없이 허락하신 철저한 은혜의 구원을 놓치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의 때를 대비하여

더 깊이 주님을 만날 노력을 하라심 같이 느껴진다. 

 

각자의 어린양.

그 보혈의 피는 철저한 은혜로 된 것이지만

그 피를 

내 살아가는 매일,

내 삶의 문설주에 바르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라 것이다. 

 

 

주님.

주일입니다. 

예배 드렸습니다. 

솔직히 마음이 많이 분주해서 이것 저것 유교병을 올린 것 같아 

참으로 죄송합니다 .

주여.

각자의 어린양이라시는 말씀,

그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노력을 말씀하심에 

눈이 갑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할 지는 

주님의 은혜로 인하여 깨달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부족한 지력에 명철을 더하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속에서 

제대로 힘있게 발휘되게 하시어

저를 보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얼굴이 뵈이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내 주여.

 

 다 아시지요?

제 상황... 

제 어떠함.. 

제 나머지에 대한 제 부족함............말입니다 .

주여.

힘을 주소서.

 

내 주 예수

내게 허락되어지신 '각자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시여

주님의 보혈을 

제 영혼의 문설주에 바르고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