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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해도 될 나[출21:37-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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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해도 될 나[출21:37-51]

주하인 2021. 4. 27. 08:54

 


40.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41.사백삼십 년끝나는 그 날 여호와의 군대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청장년만 60만이 넘는 엄청난 인구가

먹을 것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마치

애굽을 도망하듯이 빠져나온 게

야곱들이 애굽에 도착한 지

430년이 끝나는 날이란다

 '그 날이'...

 

그리고

그날을 기점으로

애굽으 종에서

'여호와의 군대'라는 이름으로 부르신다.

'여호와의 군대'

그들이 '다' 출애굽,

세상 , 물질, 육신이 관심과 생각의 전부이고

유한하고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던

죽음의 존재에서

'여호와의 군대'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  ...온전히

정체성이 바뀌는 날이다.

 

 귀하고 감사한 날.

너무도 놀랍고 귀한 날.. .이다.

 

그런데

첫 두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도망하듯이 허겁지겁 빠져나온 뉘앙스다 .

 그것.

때로는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하시고

그분의 임재하심에 의하여

여기까지 인도 받고

앞으로도 '여호와 이레 ' 하실  것,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으로

여호와의 군대로 거듭 날 것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들어 주변을 바라보고

나를 돌이켜 보면 (아.. 육신의 눈.. 물질의 눈.. 세상적 판단.. 내 발거치고 사는 이 땅의 눈.......^^;)

허접(죄송합니다. . 주여.. 표현이.. ) 한 모습이 아니던가?

 

 그러한

내 

오랜 인식과 내면의 흐름이 유형에 대하여

주님은 

단언코 

다른 말씀을 하신다. ^^*

 

 주님은

'여호와의 군대'가

'다'

 

42.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여호와의 밤'을 맞았으니

대대로 지킬 것이라

강하게 

다른 설명없이 그리 말씀하신다.

 

확신.

확인

 

우리의 정체성의 온전한 다짐.. 말이다.

다짐 뿐이신가?

 

다짐이라는 뉘앙스는

아닌 자신의 마음을 거듭거듭 소리내어 믿게 만드는

강제적이고 어딘지 모를 작위적 느낌이지만

하나님의 오늘의 말씀은

우리의 물질적 시선과는 달리...

그래서 드는 그러한 내면의 꿈틀거리는 미적임.. 과는 달리

진정이고 진실이며

반드시 우리 내면까지

주님의 '군대'로

모두 확실한 '하나님의 밤' .. 을 맞이한

기쁨을 누리길 원하심이시다.

 

그렇다 .

그것이 진실이다.

 

 이 땅에서 몸담고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가는 우리..

육신의 껍질을 쓰고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연단의 과정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 받은 자이고

온전한 하나님의 군대로

그러한 우리를 받아 들이고

영적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존재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에

주변의 현실이라 다가오는

수없이 많은 혼돈과 불안과 외로움과 어이없는 .......여러 상황에

흔들릴 일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여호와의 밤을 지내온

여호와의 군인이다.

그것이 진실이고

그것이 진리다.

 

51.바로 그 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1997.12.27일 바로 그날에

난...

애굽을 떠났다.

 

더 이상

내 존재에 대하여 흔들릴 일이 없음이다.

 

감사하다.

 

 

주님.

 

아직도

이 삶에 이렇게 흔들리고

자주 혼돈하는 이유는

내 여호와의 구원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출애굽 후의 광야 과정을 걸어가는

여호와의 군인임을 알면서도

세상의 눈,

육신의 눈

과거의 눈으로

지금을 바라보게 하려하는

사단의 붙듦 탓인 줄 압니다.

 

주여.

기뻐하게 하소서.

그날이후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가는

여호와의 군대.......말입니다.

 

오늘

제 삶에

또 다가올 여전한 흔들림을 느낄 때

무교병과 마구 싸들고 나온 육신의 모습을 보고

그리 착각하는 것으로 깨닫길 원합니다.

주여.

 

힘을 주소서.

온전히 감사하게 하소서

그날에 출애굽을 시키셔서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하나님의 군인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게 도우소서

그러한 자가 나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가

더 힘이 있어지게 하소서

내주여.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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