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가진 자의 흑암 & 못 가진 자의 빛 [출10:21-29] 본문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흑암'이 되풀이 되풀이 나온다.
어두컴컴하다..는 뜻이 맞다 .
어두운 마음, 갈등, 우울, 무거움, 답답함, 외로움, 슬픔, 절망, 좌절, 고통, 머리복잡함,가슴이 터질듯 아픔............
모두 어두움.. 흑암이다.
그것.
'여호와께서'
당연하지만
허락하셨다.
'바로' 들.
현실, 세상의 사람들, 불신자, 세상의 권세 잡은 자, 사단에 매여 사는 자들..........을 의미하는
그리고 그 안에서 나름 성공한 자들을 상징하는 자들이
세상의 모든 것,
권세, 돈 , .. 모든 것을 가졌으나
'흑암'에 갇힌다.
23.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그러나,
그 안에서 어쩔 수 없이 살지만 (세상에 , 어쩔수 없이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ㅜ.ㅜ; .... )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
그 안에서도 '빛' 가운데 사는 자들이다 .
세상을 살지만
고센지방에 구별되어 (당연히도 애굽, 물질의 찬란함과 방탕한 풍부에서 멀~~리 구별되어...^^;;)사는
우리
믿는 자들은
비록 부족한 여러가지는 있지만
'빛' 가운데 머물게 된다는 이야기다.
나.
지금의 나.
하나님의 철저한 구원과 인도하심에 의하여 여기까지 오며
내 앞으로의 어떠함 뿐 아니라
지금의 그러함 조차
모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마치...
고센에서 살면서
물질 풍요의 바로들이 사는 그곳을
가끔가끔 그리워하며 (죄송 ㅠ.ㅠ;)
알 수 없는 갈증과 갈등으로 어렵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 빛 가운데서 있음을
스스로 깨우치고 머리를 털고 정신을 차리며
얼마나 안심하고는 하였던가?
주께서
오늘 이런 대비를 통하여
나에게 주시고자 하심의 하나는
내 지금의 알수 없는 '허전함'과 '갈증'은
온 세계를 덮은 '흑암' 가운데서도 '빛' 가운데 있는
선택을 받았으면서도
세상의 어두움에 쓸려
잠시 마음이 흔들렸음이라심이시다.
다시금 나를 돌아보아도 될 시점이다.
나는 '빛' 가운데 있다 .
24.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보라.
세상의 것을 다 가지고
두려울 것 없을 것 같던
'바로' , 세상의 왕이
어두움에 있으면서 그 어둠의 갈등에 저항하고 저항하려다가
드디어 자존심을 어느정도 내리고는
이리 또 편협한 궤계를 꾸미며 모세를 대하는 것을... .
그 마음이 읽혀진다.
그 갈등과 그 고통, 그 속상함, 그 어둠의 모든 정수가...
그러면서
가진 것 하나도 없으면서도
어쩌면 가지지 못한 결핍으로 가장된 후련함을 가지고
'빛'의 편에 서 있는
그 모세의 당당함을 대비시킨다.
모세의 마음을 읽어보라심 같이 느껴진다 .
바로의 마음을 대비시켜 읽어보라시다.
빛과 어두움
가진 자의 어두움과 못 가진 자의 빛... 을 대비시키시며
과연..
정말
주하인 , 나는 어떤 것을 원하는 가 보라 하신다 .
모든 것을 가졌으면서도 마음의 평화가 없는 자,
아니 모든 어둠..
허락되어진 가장 깊은 마음의 무너짐을 가진 자와
비록 부족한 것 투성이이라 스스로 느껴지지만
맑고 밝은 빛,
창문을 열면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온 세상을 찬란히 비취는 빛..........가운데 사는 자의 마음을
대비시키신다.
그리고
그 모든 것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당연히도
또 상기시키신다.
할렐루야다.
주님.
목사님의 설교 중
세상에 아주 아주 성공한 만화가의
자신은 매일 수천가지의 고민으로 살아왔다는 내용의 책을 설명하시고
한달 방세 1만원 차이를 가진
빛이 없는 방과 잘들어오는 방에 살았던 이야기를 통해
어두움과 빛의 차이를
너무도 극명히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모든 세상의 것들을 다 가진 '바로'의 '어두운 마음'과
아무 가진 것 없지만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는
고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비교해주십니다.
주여.
그것이 비유와 과거의 설교를 통한 되풀이 교훈이 아니고
삶과 맞춰 보아도
모든게
'어둠'과 '빛' 가운데서 갈등하며
지금껏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하나도 다름없음을 깨닫습니다.
다시금 상기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주여.
없더라도
빛 가운데 거함이 맞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러기에
지금의 결핍,
어쩌면 주변의 너무 어두움 때문에
빛 가운데 있으면서도 주변의 그러함으로 인해
괜히 마음이 혼돈스러웠을 수도 있었기에 그러했음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세상의 그러함,
내 마음의 움직임 조차
여호와 하나님.
온 우주와 차원을 넘어 궁극에
홀로 계신 우리 주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러하기에
그 분의 기뻐하시는 '빛' 가운데 거함을
더 감사하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여.
제게 주어진,
제 깊은 무거움을
빛 가운데 내려 놓습니다.
주여.
이 하나님이 내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니
내가 죽을 때까지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주님 예수님은
내 생명의 원천이시니
주의 빛가운데서 빛을 볼 것을 원합니다.
주여.
어두운데서 빛이 있으시라던 그 하나님이 계시니
또 오늘도 빛가운데 거함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모든 있고 없음
모든 내 아주 아주 오래된 부족함을 통하여
어두움 보고 답답해 하던
빛 가운데 있으면서도 빛을 고마와 할 줄 모르고
오히려 같이 눌리려던
그 어리석은 '고센의 몇몇 부족한 자의 현상'을
멀리하길 원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제가 빛가운데 있으면서
어두움으로 같이 어두워 지려 했습니다.
놀라우신 내 하나님
흑암은
빛이 있으면 사라져 버리고 만다시는 말씀...
당연하게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자의 예수 보혈[출20:1-20] (0) | 2021.04.25 |
---|---|
인생,순조로운 것 만이 응답은 아니다[출11:1-10] (0) | 2021.04.24 |
지치지 않아도 된다[출10:1-20] (0) | 2021.04.22 |
생각에서 마음으로 내리다 [출9:13-35] (0) | 2021.04.21 |
내 살아 있는 이유[출9:1-12]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