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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 더 큰 나[요1:43-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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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 더 큰 나[요1:43-51]

주하인 2017. 1. 5. 09:19


 

47.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예수께서

갑자기

'나다나엘 을 보시고

그에게만

특별히 그를 가리켜 이러신다.

"보라....참으로...이스라엘 사람이다'

무슨 의미신가?

왜 그러셨던가?

'참 이스라엘 인'이라면 영적으로 선택받은 백성, 참 선택받은 백성이라 함은 '시온성' 거주민 아니럴가?

왜 , 무엇을 보시고 , 나다나엘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러셨을까?

 

 ' 그 속에'다.

영혼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셨다.

참 사람.

참 영혼.

 

안과 밖이 일치되는 사람.

아니..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지 모르지만

온전히 이루려 하는 사람,

온전히 이룰 사람...

그래서 주께서 진정 기뻐할 사람...이다.

그렇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할지 모르고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완성되어가는 듯 보이는 사람일 지 몰라도

그 속은 '독사의 소굴'일 수도 있다.

특히 ' 사역'지상주의 , 실적 지상주의 현대적 교계에서,

그리 나도 모르게 움직이려는 내 매일의 방향에서

잘 못 된것임을 지적하시는 듯하다.

 

그렇다.

진정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속이 완전하려 하는 자.' 일 것이다.

 

 

48.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그랬다.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그렇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아신다는 물음은 어떤 나를 말하는 것인가?

 

나다나엘은 어리둥절하면서 진정한 '나'를 아시는 지... 사뭇 궁금해졌으리라?

가진 나.. 위치의 나... 남들의 지칭 받는 나,.. 이룸의 나.. 가 아닌

진정한 나...

나를 아시는 지 정말로 궁금하고 어리둥절 하셧다.

 

그 나..

그 나는 아무 일도 안하고 있을 때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의 나.. 다.

아마.. 나다나엘은 그 마음에 어쩌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모하고 궁금해하며

그 뜻대로 살지못하고 있는 현재의 '나'를 몸부림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아.. 그게 비록 그의 머리가 많은 지식과 배움으로

격식을 갖춘 논리의 귀결이 아니고

진정한 가슴으로의 '나'를 고민하고 있엇으리라. .

그 나..

그 될 나를

예수께서는 '신적'인 엘샤다이의 능력으로 미리 보고 계셨으리라.

 

 

 

5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

    보리라 
 진정한 나.. 는 다른 외부적 조건을 모조리 제거한 후의 나..다.

환경과 선천적 '특성'을 감안하여 현재에 나의 인생길에서

여러 선택의 과정을 거쳐나가며 이루어진

본래의 나..다.

그 나를 올케 방향 잡으는 기본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하나님을 전제로 하여서 비추어지는 내가 '진정 나' '참 나'다.

그리고 그 분과의 동행으로 이루어가질 내가 '더 큰 나'다.

 

나..

주하인..

잘 서 잇는가?

무화과 나무 아래 서 있지만

하나님의 큰 날개 아래 서 잇는 것인지 잘 알고 잇는가?

앞으로의 나는 어떤가?

더 커 가는 가?

예수의 그 구원으로 더 단단해지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더 자주 더 깊이 은혜와 진리속에 서 잇어질 것 같은가?

그렇다면 나는 더 큰 나가 될 것이고

내 영생의 자리가 높고 크리라.

 

주님.

저는 제가 누군지 확실히 압니다.

이제는...

그러나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 나를 가끔은 자괴하고

가끔은 흔들려 합니다.

주여.

그 모든 것.. 너무 나 오래된 습관의 결과요.

하나님 보다는 아직도 과거의 습관의 결과를 나도 모르게 더 빨리 선택한 결과 인듯합니다.

주여.

참으로 다행이도 이처럼 말씀으로 붙드시고

말씀을 붙들고 다가오시는 성령의 은혜로 절 세우십니다.

다시요.

그래서 이제는 참 나.

앞으로 더 클 나에 대하여 짐작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히...

주여.

그러함에도 아직도 흔들려 하는 이 부족한 자를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저를 조금더 만지시사

' 주하인아..

나는

네가 무화과 나무 같은 인생의 외로움 속에 서 있을 때 보았단다.. '

그러나 넌 참 이스라엘인 이고

참 너란다. ..' 라 하시는 소리가 제게도 들려지게 하소서.

내 주여.

저를 아시는 내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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