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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고 기도하면(약5:13-20) 본문

신약 QT

찬양하고 기도하면(약5:13-20)

주하인 2012. 4. 30. 08:09

(약5:13-20)

 

어떻든 어떠리

 

내 지금

화사하면 어떻고

초라하면

또 어떠리

 

남아 있는 내 생명

장구하면 어떻고

오늘 지고

내일 떨어질 것이면

또 어떠리

 

오늘 하루

기도드려 

내 주님 만나뵙고

  찬양올려

주님 기뻐하심

알게 되는 것만이

진정 중요하리라

 

 기도로

걱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찬송으로

내 영혼

 기쁨으로

넘쳐 나게 되리라

 


13.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고난 당할 때, 기도

 즐거워 할 때, 찬송

 

고난 당하기 전 기도는 어떨까?

즐거워 하기 위해 찬송은 또 어떨까?

하나님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고난 당하기 전에 미리미리 쌓아 놓는 기도,

주님과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 미리 미리 대화하는 습관은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아들인 나를 얼마나 기뻐하실까?

설령 그 고난이 불가피한 나의 영적 육적 필요에 의한 것이라면

미리 미리 하는 기도를 통하여 훨씬 쉽게 빠져나갈 길이 예비되진 않을까?

 

 찬송.

참으로 난 찬송을 좋아한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 사람 누구에게도 노래를 좋아하는 피가 흐르는 듯 하지만

나에겐 조금 더 그런 것 같다.

찬송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경험했고

찬송리더까지 세워지는 경험을 했으며

이곳 저곳 특송을 불려 다니기도 했었다.

오십 다되어서...

그런 나........

지금도 퇴근 시간에 내 진료실 책상 옆에 세워진

아주아주 오래된 - 결혼하자 마자 샀으니 24년 되어가는 ...- 중고 기타가 놓여 있다.

습관적으로 집어 들어

생각나면 그 악기의 소리의 '음악적이지 않은' 소리에 맞추어

난 내 영적인 기쁨을 올려 드린다.

그러면 , 느즈막히 퇴근하려던 옆 진료실의 새로 부임한

불신 자 이신 방사선과 과장이 나와

기뻐하면서 간호사에게 듣기 좋다면서

한참을 귀 기울이고 가기도 한다.

 그 찬송.

오늘 주님은 특별히 더 말씀하신다.

'즐거워 하기 위해'

'즐거우면'

찬송하라.........

예.. 그러지요.

참 , 오늘은 월요일,

아버지 학교 스텝기도회가 있는 날이긴 하다.

혹여 스케쥴의 변동이 없다고 메시지 오면

늦게나마 가서 찬양 인도 하고 오라시는 듯 하다.

특별히 '즐거운 찬양'으로..

 

 

15.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라.

그리고 일으키실 것이다 .

믿음의 기도는 죄를 범했을 지라도 사할  것이다.

 

'아멘'이다.

아들을 태우고 출근하다가

조금 야단을 쳤다.

무어라 설명하기는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그랬다. ^^;;

그러고 나니, 난 속상하려 한다.

아들에 대한 약간의 실망 때문에..

그 아들에 대하여 조금 더 아름다운 소리를 하지 못하는

'병든 거' 같은 아버지로서의 나 .. 때문에..

그래도 아침의 말씀이 있으시다.

출근하고 '잠시' 말씀에 비추어 날 내려 놓으려 했다.

아이를 위하여 중보했다.

주님이 일으키시고 고치실 것이다.

 내 죄, 혹시 아버지로서 거친 판단,

그로 인한 아침 부터 무거운 분위기 .. . 그 죄를 사하심을 믿는다.

 

 

16.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의인'은 기도하는 자다.

의인은 착해져서 주님 앞에 오는 자가 아니다.

매사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따르려 노력하는 자가 '의인'이다.

난.. 의인이 되려 노력하는 의인이다.

난.. 그리 믿는다.

말씀을 믿는 자에게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신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나는 의인이다.

난 영혼이 착해지려 주님 앞에오는 자이기에 그렇다.

 

의인이 '서로' 라 하셨다.

병낫기를 이라 하셨다.

병..

세상의 모든 원죄적 인간들은 모두 '병'자...다.

영혼의 병.

온전하게 나으면 그게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는 천국 백성이거나 성화된 성인이지.....

그러기에 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인간세상의 각종 병리들을 목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의인'들,

주님 앞에 매일 나가려는 선택 받은 자들,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매일 영혼에 모시려는

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은

서로 기도하라 신다.

그러면 병 낫게 하신다 하신다.

 

 

오늘은 '기도'에 대하여

찬송에 대하여

너무도 잘알고 있는 말씀을 통하여

다시금 오늘 한번 더 '기도'와 '찬송'에 집중하라신다.

그것은 이전에도 필요했지만

오늘 그럴 때 더욱 기대가 되는 역사를 목도케 하시려는

주님의 의도이심을 눈치챈다.

 

걱정이 되기전에 기도함으로

걱정이 물러가는 모든 당연한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시려 하시고

미리 찬송함으로 즐거운 하루를 느끼게 하심으로

매일매일이 찬송의 삶이 되게 하시사

내 죽어 주님앞에 가기전,

'나...... 정말 힘들었으나

주님이 계심으로

이 인생 기쁘게 살다가 가노라'라는

콧노래 한점

내쉬는 호기의 숨 한점

세상에 마지막으로 날리고

갈 수 있는 내가 되게 '체험'시키시려는 것 같다.

기도함으로 병이 낫고

말씀따라 기도하는 찬송하는 '의인'이

진정 그 주위에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자신의 영혼이 정화되고 축복을 누리게 되는 지

체험케 하시려는

그 날이 되는 것만 같다.

자식들... 기도하고 찬송하고

모든 세상의 알력들을 주님께 맡김으로

역사되어지는

모든 치유와 기적들을 목도케 하려 하심이다.

감사하다.

 

 

적용

 

1.  미리 기도 하자.

 . 아버지 학교 가자. 

  연락 안오면 기도원 가자.

  앉아서 기도하자.

  오늘 하루 정신 차리고 기도하자.

  근심과 염려가 오기 전 미리 기도하자.

 생길 수 있는 현실에 대하여 미리 기도하자.

 

2. 난 의인이다.

  내 자식도 의인이다.

  우리 가족 모두 의인이다.

  나 말고 내 식구, 내 주위 , 모든 기도하는 자는 다 의인이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는 자가 그렇다.

  최소한 그러할 때 의인이 되어간다.

  그런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내 자식들을 믿을 수 있다.

  

3. 서로 기도하자.

   의인들의 서로 하는 기도는 역사가 일어난다.

  믿자.
  아버지 학교에서 하는 기도도 그렇다.

 

4. 찬송하자.

 틈이 날 때 그러하자.

 반주없이도 그러하자.

 주님을 위해 그리하자.

 내 즐거움을 위해 그리하자.

 

5. 성경 세장 읽자.

 

 

 

기도

 아버지.

부족한 저를 의인이라 하십니다.

현실적으로 거친 저, 단점 많은 저를 '의인'이라 하십니다.

그 말씀을 믿습니다.

기적은 말씀을 믿는 자의 것임을 압니다.

그래서 전 의인임을 믿습니다.

실제로도 의인의 특성을 외부에 향기로 비추어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 될 '의인'을 믿습니다.

지금 , 장래에 올 의인을 믿고 의인이라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오시는 모든 분들,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모든 역사가 일어남을 목도하길 원합니다.

제 자식,

아침에 있는 부담이 그 영혼에 짐이 되지 않길 원하나이다.

제 생각이 절 부대끼지 않게 하소서.

 찬송합니다.

내 주님.

내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저로 인하여 즐겁게 만드소서.

위의 늘어놓은 모든 '적용'들이

주님의 기뻐하심으로 인하여 진짜로 이루어짐을 기대합니다.

주여.

부족한 것,

모두 아뢰지 못하지만

주님은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시고 역사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생각되어지는 버거움.. 깨달아 알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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