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난 이런 자고 그럴 자다.(벧전1:1-12) 본문

신약 QT

난 이런 자고 그럴 자다.(벧전1:1-12)

주하인 2012. 6. 1. 13:00

(벧전1:1-12)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나는 이런 자다.

하나님이 날 미리 아셨다.

그때, 현재의 그 모습을 보시지 않으셨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 소망을 가지고

하늘 나라에서 미리 살게 될 자격을 보신 것이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심으로 인치셨다.

또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아

그렇게 그렇게 만드셔 오셨다.

 

나는 '이런 자고, 이럴 자다.'

은혜로 넘칠 자다.

평강이 더욱 많아질 자다.

 

아멘이다.

오늘 금요일이다.

어제 당직을 섰다.

저녁 늦게 까지 한분도 환우가 없더만,

새벽이 되어서 분만이 계속 세분이나 진행되는 바람에

아침이 힘들줄 알았는데,

또 이렇듯 회복을 허락하셔서

날아갈 듯 개운하다.

 

하나님의 은혜다.

곧 넘치게 있을 평강 탓이다.

난, 그럴자고 이런 자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찬송.

당연히 해야 한다.

입으로 찬송하고 몸으로 찬송해야 한다.

삶으로 찬송하고 영혼으로 찬송해야 한다.

 

주님의 그 크신 긍휼 탓에

그런 내가 되었다.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셔서

이런 내가 되었다.

 

그 분, 그 놀라운 사랑의 주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그럴 나... 

은혜와 평강이 더욱 넘치는 내가 될 것이다.

 

나.

Living hope.

절절 끓는 '산 소망'을 가지고 있는 자다.

아니.. 솔직히

잘 못느끼고 있지만

점점 더 그런 '산 소망' , 살아 있는 소망으로 넘칠 자다.

난 , 그리될 자다.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산 소망'

무엇에 대한 소망인가?

베드로 전서.

내가 참 좋아하는 부분이기에

이곳을 여러차례 읽고 지나면서도

'산소망'의 의미하심이 단순치 않을 줄 알았지만

그래도 그리 크게 가슴을 찌르지는 못했다.

그래서 오늘 묵상 구절에서 '산소망 '부분이

눈에 들어와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하늘에 간직한 '...이 연결이 되는 듯 하다.

하늘에 간직한 내 산소망.

 

 이땅을 살면서

천국을 지향하면서 살아야 마땅할 내 삶.

우리 믿는 자의 당연히 그래야 할 삶의 태도.

그러나, 그게 그렇지 못함은

이 인생에 찌들려 눈을 들지 못함이다.

믿는 다하면서도

'은혜와 평강'으로 넘치지 못하는 탓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송드리는 삶의 태도가 잡혀 있지 못함이었다.

내 삶의 편함, 물질적 이룸, 현실적 부족함, 과거의 할큄 .. ..만

나에게 관심이 었고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도구'로서

하나님이 이용되고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음이다.

 

다시 눈을 하늘로 돌려야 한다.

소망이 하늘을 향해 넘쳐야 한다.

살아 이글거리는 '하나님 곁'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

이 땅은 버리고 도외시 하지는 않되

이 땅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의 여러 어려움이

'은혜'와 '평강' 이 넘침으로 당연히도 이겨져야 한다.

삶이 나를 속이려 할지라도

세상의 환란이 나를 누를 지라도

'요셉'님이 그랫듯

'옥'에서도

'애굽' 땅에서도

'하인'으로 있어도

'죄수'로 있어도

'늘 형통'한 자 되어야 함이

마땅히 우리가 누릴 세상에서의 태도이다.

 

그게 오늘 '이런 자'고 '그럴 자'다.

 

 

기도

 

주님.

내 주님.

베드로 전서는 솔직하고 힘있어서 좋아도

막상 따르려면 힘이 드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도 '은혜'와 '평강'을 에너지로

우리의 두손을 하늘 향해 드는

'살아 움직이는 소망'을 가진

제대로 된 믿음의 소유자에게는

당연히도 부활의 기쁨으로 넘치게 되고

성령으로 충만한

이겨내는 삶이 되리라 느껴집니다.

주여.

오늘.. 제 삶에 역사하소서.

부족한 저...

늘 발 걸리려 하는 저........

도우소서.

붙드소서.

산 소망으로 이글거리게 하소서.

은혜로 절 채우시고

평강이 더욱 넘치게 하소서.

샬롬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늘나라의 기본 감성으로 이땅의 저를 채우소서.

그런 자.. 되게 하시고

그렇게 될 것을 믿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內人端裝(벧전3:1-12)  (0) 2012.06.05
싸우는 정욕(벧전 2:11-25)  (0) 2012.06.04
찬양하고 기도하면(약5:13-20)  (0) 2012.04.30
인내와 나의 천국(약 5:7-12)  (0) 2012.04.29
들으라 보라(약4:13-5:6)  (0) 2012.04.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