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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차카게 사라야지...ㅎ(히13:1-6)

주하인 2006. 7. 22. 12:07

(히브리서13:1-13:6)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성경은 내용만 보면

논어와 맹자, 수많은 도덕서와 다를 것이 없다.

 

'해라, 하지마라, 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소리들은 왜곡된 우리의 선진들의 소리처럼 반항하고 싶은 욕구를 우리 원죄가 있는 인간들은 누구나 가졌다.

따라서 하라면 하지 말고 싶어진다.

 

하나님이란 커다란 위압감을 넣고 보면

안하면 안될 부담감까지 더 커지고 우리의 사명감에 따라 점점 큰 죄책감만 생기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인간들의 책에 비해

조금은 인간의 성품을 변화시켜 중생의 가능성을 보이고

조금더 행실이 변화를 보이게 함은

그들 도덕서와는 조금은 다른 무엇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생명의 책'임을 우리로 알게 한다.

 

 뚜렷이 인식하고 살지도, 그러려고도 노력하지는 안했지만 그 실체는 '성령'이시었다.

 

이 성령께서 

의무감에서

갈등을 넘어서

서서히 우리 영혼에서 주님 모를 때의 오염된 불신의 부분을 밀어내시며

'해야 한다... '의 부분을

'그래 그것이 옳을 것 같아...'하고 서서히 마음을 무르게 하더니

이제

성경을 읽을 때 우리도 모르게

이런 도덕적 구절에 가슴이 찌르르하게 하기도 하고

알게 모르게 등줄기 어디서 부터 따사한 기운이 전신을 퍼지게 하는 현상이 오기도 하며

이상하게 불현듯

주먹이 불끈 쥐어지게 하며

마음 깊은 곳에

'그래 나도 한번 해봐야 겠다'하는 다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보아

일반 도덕책과는

지나치게 다른 ,

살아계신 말씀의 증거를 보이기도 한다 .

 

그게 서서히 빈도가 늘어나고

점차 강도가 늘어나며

가끔은 이런 현상을 체험하고 있는 내 자신이

올바른 주님의 길에 들어서고 있구나... 하는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 이 그렇다.

' 착하게 살자 (차카게...ㅎㅎ)'라는 구절을 보며 기쁘게 받아진다.

 

그러면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에 대하여 짐작케 해 주신다.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다고 한다.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주님의 눈으로 생각케 하고 보게

그리하여 자가당착적 판단이 아니고 진실의 눈으로 보게 하여 주시는 것이다.

 

그래..

내 앞에 펼쳐지는 모든 일들은 주님이 허락하시는 것이고

내가 보는 모든 자들은 예수님의 또 다른 모습이야...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삶은

결코 목적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름이 전혀 없이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쓰신 것과 마찬가지로

천국이란 지상의 목표를 향하여 잠시 육신이라는 제한된 한계에  갇힌 것같이 갇힌 자

일 뿐임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 이웃을 소중히 볼 수 있고

같은 동병상련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걸

내 의지가 아니고

주님의 성령으로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시다.

 

이제 하나 하나 드문드문 알던 것이

점차로 많이 ..

점차.. 커져

일상의 모든 생각과 눈과 의식의 전부를

하나님께 잡혀 살게 되는 과정.

그것이 바로 인생을 걷는 목적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차카게 살자.

차카게 삶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기분좋게 느껴진다.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차카게... !!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이대로 살자.

그런데도 돈이 없으면 초조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벌려고 애쓴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주님으로 우리의 내적인 충만함이 있으면 장래에 대한 걱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특별히 주님이 확언하신다.

훨씬 더 힘있게 다가온다.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신다.

항상 내 우편에 계실 것이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두려워 할것은 사람이 아니다.

주님 뿐이시다.

사람은 도와줄 존재일 뿐이다.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계속 말씀이 이어지신다.

주님 예수님은 동일 하시다.

그분은 영원하신 분이시다.

불안과 헛된 소리의 비교로 인해 마음의 평강을 잃어 '이익'을 추구하는 삶은 굳은 삶을 보장 받을 수 없다.

 오직 주님의 은혜 만이 굳게 하실 수 있을 뿐이다.

전혀 흔들림 없는 유익은

주님 예수님을 쳐다봄으로 날마다 그분의 말씀이 달아지고

그 분 말씀 만이 진리임이 느껴지고

우리의 행실이 그 분으로 변해감을 느끼게 되고

그 변함이 우리의 최고의 기쁨이 될 때

그래서 어느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늘 평강의 삶이 유지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유익'이다.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상기한 내적인 변화가 넘치고 넘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선해지고

남들에게 그 기쁨을 내 외적으로 나누어 주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

그래서 결국은 그런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기도

 

주위에 시선과

삶에 대한 걱정으로 안절 부절 못할 때

나름대로의 지식과 충분히 예견될 듯한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는

아무리 안절 부절하고 안타까워 하면서

주위에 투사의 화살을 쏘아대도

엮어지는 것이라고는

힘듬과 좌절 뿐이 없더만

우리 주님의 끊임없는 위로 대로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 그 말씀이 믿어지는 최근에는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 주시는 그날 그날의 말씀대로만 기뻐하고 따르려는

마음만 가져도

내 삶의 걱정거리가

정말 희한하게 하나 둘씩 제거 되어가고

눈앞에는

약속대로 위치가 견고해져가고 단단해져 감을 느낍니다.

 

이제 주님

당신의 위로와 권면과

그에 따르는 이해의 폭을 넓혀 주심이

참으로 평범치 않은 오늘 하루의 묵상이 올시다.

 

 이러한 하루하루의 고백이

하나하나 쌓여가고

점점 더 늘어나고

내 삶의 방편이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그때가 되어가면

전 얼마나 감사할런지요.

 

요새는 바빠서

주님 묵상도 깊이 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주님

말씀을 마주 앉아 있기만 해도

원치 않고 생각지도 못했던

기쁨과 평안이 지평이

하나하나 넓어지고 펼쳐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 그 약속의 말씀대로

늘 든든히 살렵니다.

 

절 책임지소서.

제 기도를 책임지소서.

 

모든 걸 주님께 의뢰하고 살아가려합니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사람들의 가능성을 개발하는 최선의 방법은 격려와 칭찬이다.

- 찰스 스압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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