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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의 인생에서 최선의 선택하기[민36: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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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의 인생에서 최선의 선택하기[민36:1-13]

주하인 2023. 5. 26. 07:34

(펌)

산다는 것 

어떤 선택을 하든

어디를 가든 

결국은 ..이다

 

이 사망의 몸에서 

이 죽을 인생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불완전한 삶에서 

온전한 길이 어디있겠는가?

허락하신 중에서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

 

하지만 그 불완전할 수 밖에 없는

차선의 인생 길에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은

더욱 당연히도 

주님 손을 더 강하게 붙드는 것이다 

 

끝까지 붙들고

주님 앞에 여쭈어야 한다 

매사 그래야 한다 

그리고 나서의 내일은 

또 내일 인도하실 주님을 믿고 가는 거다

 

그게

이 차선의 인생에서

최선의 삶을 사는

가장 옳은 길이다. 

그를 위해 

난 또 오늘도 

주님 안에서 거듭나야 한다 .

 

어제 일은 가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고 주님께 여쭙는 

또 하루의 발 걸음을 내딛는 것

그게 옳은 길이다 

 

할렐루야   

 

요셉 자손의 종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지휘관들 앞에 말하여

 그렇다. 

그게 옳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 앞'으로 가져오는 게 맞다. 

 

무슨 일이든...말이다. 

 

2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제비 뽑아 그 기업의 땅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들의 남자들의 아내가 되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들이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가 제비 뽑은 기업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요
4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삭감되리이다

 슬로보핫의 다섯 딸들은 민수기 27장 1절~11절에서 

분명코 시대의 관습을 뚫고 

하나님 앞에서 '딸들의 기업,유산'을 받아 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 앞의 옳은 결정'도 

또 다시 다른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녀들이 받은 기업을 가지고 시집을 가면

그 지파의 기업은 모두 다른 지파로 넘어갈 것이 당연하니 어쩔까?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하셨나니

'모세가'...

다시 모세님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참 .. 오래도 활동하신다. 

'노후 설계'^^;; 중 가장 뛰어난 설계는 '일'하는 것이란다. ㅎ

가장 뛰어난 노후 설계의 모델이 '모세'님 이신것 같기는 하다. 

 아.. 농담이지만 의미있지 않은가?

 

 각설하고

이런 인생의 어찌할 수 없는 갈등, 갈증은

모두 '여호와의 말씀'으로 '밝혀질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에 '최선'이 어디있는가?

'온전함'이 어디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만들어진 제도 안에서 

'남자'들만 승계의 이룸을 이루었지만

슬로보핫의 딸들이 드디어는 '여성 인권'의 일부를 드러내지 않았던가?

 다행이도 하나님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냈지만

또다시 갈등의 촉발이다. 

그리고는 또 다행이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으로 '옳은 ' 선택을 이루어 내겠지만

그 선택을 보고는 드는 생각이 이렇다. 

 

 '친족간의 결혼'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

분명코 살다보면 '다른 집안'과의 결혼.. 심지어는 원수집안과의 사랑도

어찌 불가하겠는가?

 비록 아직 이 시대는 '신본'에 가까운 이상적 시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대니 이정도지.. 

 

 또한, 친족간의 결혼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열성유전병'.. 즉 '기형'의 빈발하는 문제..

사촌... 형제들과의 결혼이 되어야 하는 .........

이 것의 갈등은 또.........

 

 

 이렇게 생각하면

'하나님'이 불완전하신가?

예측을 못하시는가.. 하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의 태초 모습은 

'에덴의 동산'에서 

완벽한 , 그러나 자유 의지를 허락하신 

아담과 이브의 모습이다. 

 타락한 것은 '인간'의 선택이었고.. 

그 선택의 결과로 '죄'가 들어와

이 땅이 '불완전한 상태'가 되었으며

그러함에도 끝까지 '사랑'과 '관심'을 놓치 않으시고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며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그러기에 실제는 차선이 맞으리라.. ) 도출 해주실 것이다. 

 

 그렇다 .

이 땅.

무엇을 해도 다 틀리다. 

'갈등' 덩어리다. 

인간의 역사를 보아도 알수 있지 않은가?

 모든 자유를 존중하고 

모든 선택이 다 맞다는 

어디에도 신이 있다고 주장하며

마음대로 살아오는 인간의 결국... 

아무리 법을 만들고 도덕을 만들고 철학을 떠들며 

그 중에 가장 뛰어난 인물을 '위인'으로 , '성인'으로 추앙을 해도

인생의 결국은

지금이다. 

'종말'론 적 세상, 

디스토피아의 세상... 이 아니던가?

 

 그 모든 것..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유의지' 안에서 

우리인간들의 잘못된 선택,

하나님의 눈을 피하여 내린 '결과'들로 

이 세상에 들어온 

'사단'의 죄.. 때문이 아니던가?

 

결국 그래서 피할 수 없는 것이 '갈등'이고

'갈등이 숙명'이라면

어찌할까?

 그냥 포기하고 마음대로 살다가

심장혈관이 막히고 

뇌경색으로 죽어버리고 말까?

사지 꼬부라지고 쉬이 늙어 버리며 

견딜수 없는 인생의 무게로 

팔다리 휘어버리다가 

자신의 심장에 스스로 칼을 꽂는 

우울의 선택을 하다가 지쳐 죽어버리고 말아 버릴까?

 

 저들.. 슬로보핫의 딸들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아버지들.. 

대책없이 늙어가며

가진 기업들이 떨어져 나갈까봐 

노심초사하는 저들 인생이 

어쩌면 우리네 삶과 하등 틀리지 않을까... 

가슴이 찡하기도 하며

새삼 이 인생의 무게가 버겁기도 하여온다. ㅠ.ㅠ

 

 

13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규례니라
 그런데......

그러함에도 그들은 '여호와'를 찾았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것이 옳다'라는.........판단을 듣고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되풀이 느끼지만 하나님 따르는 이세상의 모든 대단한 분들도 결함덩어리다... 죽을 모세를 끝까지 전방에 서서 나서게 하시는 게 안타깝게 보이지 않는가?  결핍.. 결함?.. 그런데 모세 입장에서도 그럴까?... 정말 결핍이 결핍 맞는가?  .. 내 그런 시선이 결핍이 아니던가?... 묵상거리다. )

'명령하신 계명과 규례' 로 자리 잡히게 되었다. 

 

 그것...

위의 묵상의 진행 중에서도 

또 그러하면 나타날 '갈등거리'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가져간 갈등은 '해결'이고

비록 그게 우리의, 내 마음에 아직은 완전치 않아도

주님이 허락하신 

이 불완전한 세상을 살면서 

가장 뛰어난 결정이기에

일단 주님의 전에 가져가 허락되어진 그 어떤 것도 

더 이상의 고민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차선의 최선'

그리고 그를 받아 들이는 '간결함'.

불완전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결심... 말이다. 

감사하다. 

 

 

길위의 의료선교사님 부부 간증..마다가스카르에서 20년 가까이 의료선교하시는 'L, P 부부 선교사님

주님.

어제.. 잠시의 시간을 내서 

마다가스카르 L 의료선교사님 부부의 간증을 CTS에서 ㅇㅌ부로 보다가

부부 선교사님의 담담하고 20여년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감동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공중파에서 나오지 않았던 선교사님 들의 하나님 동행 고백을 보며

많이 감동했습니다. 

그러시면서 마지막 '부인 선교사님'의 고백에 눈물을 짓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일 씩 차를 타고 나가는 오지의 사역을 거치며 

너무 심히 육신이 고장이 나며 포기하고 싶으면서도 

하나님께 신음하듯 아뢸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며 '그래도'........라시는 말씀에 

조용히 순종하여 돌아오셔서 

다시 엄청난 고통을 참아가며 아직까지 이어지시고 있는 동안 

회복되어지는 건강까지 ......고백하는 

그 담담한 모습에.......그랬습니다. 

 

아...

TV에서 하나님 , 선교 보다는 '일'에 봉사에 집중되어 

그들의 성취를 드러나게 할 때는 

걱정했던 '인간의 열정'.. 

그 부족함을 참아가며 이토록 오래 유지하는 

저들 내면의 아집이 거북스럽게 느껴지려 했었으나

간증을 들어가며

역시........하나님 앞의 인생.......에 대하여 

깊이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 말씀을 묵상해가며

하나님 앞에 서 있어도

결국 '갈등'은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불완전한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과의 협연'을 통하여 이루어져가는 

그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선의 삶에서 최선의 선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 그러한 결심을 ,

선택을 하고 나서는

더 이상 흔들릴 일이 없음... 

하나님이 허락하셨으니 

그게 가장 옳은 

가장 가벼운 인생의 방향을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삶이 점차로 가벼워져 갑니다. 

깃털처럼 될때

주님 부르실 것을 기대합니다. 

어서 어서 그리되길 기대합니다. 

주여.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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