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도피성읍을 묵상하며[민35:1-21] 본문
도피성이신 예수님
도저히 인생으로 감당할 수 없는
그 부지불식의 죄들을
묻지 않고 감싸 안아 주시는 주님
주님 계시기에
제가 오늘까지
살아 서 있을 수 있으며
또 주님 부르실 날까지
살아갈 소망과 의지 되십니다.
주여
온전히 사랑합니다
주여
진정 사랑합니다.
내 모든 것이신
내 주 예수시여.
1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정말 '끝까지 ' ^^* '모세'님을 붙들고 쓰신다.
계속 힘들 것이다 묵상하지만
모세님의 뉘앙스는 '어린 양'이다 .
하나도 어거지로 순종했다거나 불편한 뉘앙스나 지체함이 없다.
그냥... 차분하다.
그것을 보이시려 하심이다.
힘이 된다.
묵상하며...
내 '모델'이시다.
하나님의 뜻과 '거의'(거의라 함은 지속적으로 묵상해왔다. 거의 성화 다 되어가는.. ) 하나가 되어가시는 내면의 흐름을 가지게 되어가는 자의 모습.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들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 성읍은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초장은 그들의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그 하나님께서 모세님을 통해 서둘러
가나안 정복을 마치신 후 이루어질 (그렇다.. 주님의 말씀은 명령이시되 예언이다. 말씀하시면 이루어진 것이다.. 믿음의 훈련, 연단도 다 그런 믿음의 성장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게 아니신가? ) '분배'를 하시되
우선 '레위인'의 살 성읍과 초장에 대하여 '먼저' 나누신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촛점을 두고 기뻐하시는지
정말 뚜렷하지 않으신가?
목사 , 목회자, 제사장... 을 가장 사랑하시고 천국에서 황금마차.. ^^;;뭐 이러시던
목사님의 설교를 말씀하시는 것이 요지는 아닌 것 같다.ㅎㅎ
하여튼 '레위지파'로 상징되어지는
물질계에서 연단받기 위한 도구로
육체를 입고 살지만 정말 귀히 보시는 것은
당연히도 성화로 표현되는
'영적 상태'에 대한 것이란 것이고
그것을 '레위인'의 성읍, 초장으로 상징하여
말씀하심 같이 다가온다.
그렇다 .
이땅에 사는 것.
결국 물질을 떠나 살 수는 없지만
그 물질계 속에서도 이루어지는
'영혼'의 정결, 거룩, 성화........가
결국 하나님의 관심의 촛점이라심이시다.
6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들이 피하게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7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초장도 함께 주되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놀라운 것은
아.. 새삼 도피성에 대한 관심을 이리 깊이 표현하시는 가 하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왜 이토록 유별나다는 느낌을 느끼게 하시도록
'부지중에' 할 수 밖에 없는 살인에 대하여
관심을 초집중 ^^; 하시는가다.
분명코 '레위인'의 살 장소,
영적인 삶을 살기 위한 이 물질계의 장소는
'세상을 살되 영적인 삶을 사는 곳'이다.
좁은 길 가는 자들의 일상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이시란 것에 대하여
분명코 보여주시고 있고
그 사실을 우리는 이미 당연히 잘 알고 있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지금 가는 이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확인케 하신다.
그러한 우리에게
오늘 특별히 말씀을 통하여
'도피성'에 대하여
이토록 깊이 관심을 가지신 것을 새삼 깨달았다.
또한 '도피성'은 '레위'.. 즉 영적인 문제로까지
깊이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부분이다.
즉, 어쩌면 '영적 오류'들의 좌지우지로 인한
불가피한 흔들림......
그것을 '레위'의 영역에서 감싸서
보호하고 관찰하고 도우라시는... ^^*
보라.
우선적으로 배분하게 되는 레위인들의 성읍 중에서도
먼저 더 '도피성' 나누라시지 않으시던가?
가나안 이편과 저편에
정확히 3개씩 나눠 '레위성'의 소속으로 하도록 하게 명령하신 바
그 곳, 도피성에 가장 촛점을 맞추신 것을
오늘 처음 깨달았다.
그토록 오랫동안 성경을 읽어 왔으면서도 말이다.
그러하심..
부지불식의 살인..
살인이란 지금 시대의 '살인'보다는 훨씬 불가피하고 많은 .. .
그래서 '죄' 의 무게가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시기의 그 살인에 대하여는
살인 자체 보다는
'미워함'..
그리함으로 짓게 되는 분노의 극한의 결과를 말씀하심 같기는 하다.
그리고 그 분노의 '영적'영역에 속할 만큼
강하여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어
하나님께서 손내미시는 영역이라는
그런 느낌이다.
한편 예수께서도
'형제를 미워하는 자 마다 살인하는 자니... ' 하셨다.
그렇다면..
내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아니실까 싶다.
"'미움'에 대하여
분에 대하여 오늘은 주의하고 들여다 보거라.. "심...
나.
아직도 '분'과 '노'가 좀 있는...
역기능의 흔적이 아직도 잔존해 있는...
그리고 또한 나 뿐이던가?
지금 이 세상에도 점차 이 분노 문제가 사회문제로 커지기도
인간 역사를 보면 지금까지 전쟁이 없던 날이 얼마 되지 않은 역사의 흔적을 볼 때
그리고 '카인'의 죄.......요셉형제... 다윗형제.......등의 예를 보아도
분노.....는 정말 하나님께서
'중히'... 긴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시는 문제가 아닐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가장 먼저 도피성'을 준비하시고
가장 영적 첨병으로 살게 되는 '레위지파'의 성읍 중에서도
먹고사는 40개의 성읍보다 먼저
'도피성읍'을 준비하게 하심에서도
어렴풋이 , 그러나 어렵잖게 짐작가능하다.
도피성..
너무도 잘안다.
'부지불식 살인한 자'들이 피할 곳.
부지불식이라는 표현이 감사하다.
원하든 원치않든 '분노'는 지금도 나를 흔들려 한다.
때로는 '화들짝' 놀랄 만큼 슬그머니 ..
급작스러이 사로 잡으려는 흔적을 느끼면서
그때마다 '모세'님을 묵상하는 나에게
'이게 웬'......하며 두려워하고 좌절하려 하게 한다.
이 역기능 성장의 흔적, 상처의 흔적은
잘 가고 있는 '광야 발걸음'을 완전히 뒤 흔들려 하고 있다.
아마..
'모세님'을 혼내시며
징죄로 빨리 불러올리신다고 진즉 부터 선언하셨음에도
계속 계속 저리 붙들고 쓰임을 주시는 이유는
어쩌면 "이러한 문제들을 들여다 보라 주하인아... " 하시는
깊은 배려의 이유도 없지 않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는 게
불현듯 느껴져 '감사'하다 .
아.. 주님은 정말... ^^*
난.. 주님이 아니시면
여기까지 살아올 자격도
아마 실제로 머리 혈관 터지거나 심장 이상으로 이 세상에 없을
그런 자다. ㅠㅠ;
이구..
그게 맞다.
얼마나 불같은 성품을 가졌던지
어느 누구도 나같은 자를 이렇게 인도하셔서
아침 마다 '묵상'의 글, 큐티를 옮기는 일을
20년 다되게 하게 하실수 있으며
누가 있어
나 스스로를 향하는 '죽음의 불길' 같은
그 멈추지 않고 파고드는 자책을 잠잠하게 하실 수 있단 말이던가?
심장이 터져 죽었을 거 같다.
주님이 아니시라면 진즉... ㅠ.ㅠ
이게 기적이다.
내가 눈뜨고 말씀 붙들고 감사를 외치는 지금이 사실이...
할렐루야.
그.. 내 심사의 바탕에는
'부지불식의 미움'.. 이 지속적으로 몰려옴이었고
부지불식의 살인죄마져 참아 내시며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
예수 십자가
'도피성'의 보듬으심 때문이 아니시던가?
그리하며
레위로 대표되는
'영적'첨단에서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게 하는..........
그게... 내게 허락되어진 인생의 흐름이며
그로 인하여 지금 내가 살아 있을 수 있음이다.
할렐루야...
정말 ..눈물이 나려한다.
감사하고 고마우신 하나님의 사랑과
아직도 번연히 날 향해 손벌리고 계신 '도피성 예수님'과
그 안에서 회복하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가 깨달아져서 말이다.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자니 그 살인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그렇다면 이제 내게 필요한 것은
그 하나님의 '분노'에 대하여 어찌 보고 계시는 지 깨달아
나도 '분노'에 대한 구분을 하라시는 부분이다.
부지불식의 미움은 불가피하고 감싸질 수 있으나
그를 넘어서는 '의도적' 죄..
내가 들어가 확대시킴은
절대
그렇다.. 절대 금하라 하심이시다.
보라..
죄를 확대시킬 '철' 병기.. 그 당시의 기술로 '최첨단 반도체, 고체 전지'일 '철병기'로 음모를 꾸미는
분노의 의도적 확대 생산
19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보복으로 표현되는
곱씹고 곱씹는 '분'...은 절대 경계하라 심이고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는
'분노의 영'에 끌려다니는 것을 금하라 신다.
21 악의를 가지고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살인하였음이라 피를 보복하는 자는 살인자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
보라.
부지불식의 죄를 잘라버리고
도피성 예수님 앞으로 가면
그것은 더 이상 죄가 아니지만
거기에 '의도'로 표현되는 '자아'가 끼어들어 확대 재생산 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
나.
나에 대하여서도 그렇다.
그런데......'투사'라는 '심리학적 기제'가 있다.
내 죄와 유사한 죄를 타인에게 발견하면 그를 절절히 미워하는 것.....
때로는 그들의 '부지불식 죄' 마져
오히려 더 분노해서 '사람을 미워'할 수 도 있다.
그리고는 '의분'내지 자신과 다른 그들을 경멸하는 듯..
그래서 자신의 죄를 가벼히 하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하는 .......
그 미련함을 경계하라심이기도 하다.
내 '분'에 대한 '도피성'을 기억하고
얼른 죄책감의 악으로 부터 자유해야하기도 하지만
'타인'의 부지불식의 죄를
도피성의 눈...
긍휼의 눈으로 받아 들이기 위한 기회......
그리고 '의도적'죄에 대한 강한 거부........
그게 주님이 오늘 내게 또 말씀하시고 자 하심 같다.
주님.
알람 울렸습니다.
깨닫게 하신 바..
붙들고 사는 하루..
좁은 길 걸으며 인생을 살아내는
삶속의 영성을 위하여
도피성을 붙들겠습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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