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살고 죽는다는 것이 이제는[민33:50-34:29] 본문
부제
모세님이 그토록 담담할 수있음, 저 천국의 부활 소망
산다는 것
내 있는 자리에서
오늘 하루 허락되어진 일
그냥 최선 다해 사는 것
죽는 다는 것
부르실 그날에
모든 것 내려놓고
홀연히 점핑하는 것
차원 이동하는 것
오늘 하루 산다는 것
가벼울수 있는 것
밝을 수 있는 것
어쩌면 어쨰도 마냥 웃어도 되는 것
그 모든 이유의 근저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
그러하기에
내 결국이 부활이고
그로 인한 영생일 것임이
이제 믿어지는 것
그래서 더욱 열심히
최선 다해 오늘 하루 살아도 될 이유가
점점 더 뚜렷해 지는 것
그를 알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도 될 이유를
이제 알기에
그래도 될 것 같다
이제는
33장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직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만 말씀을 전하신다.
이제 곧 불러들이실 '모세'님을...계속...
곧 죽을 120세의 모세,
곧 죽을 것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곧 죽을 것을 알게 된 '모세'에게 말이다.
평범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초월하고 하나로 마음이 통하는 관계에서는 (당연하지 않은가?... 이 온전한 관계.. 하나님과 모세의 관계...잠시의 생수 실망이 있었지만 ) 그 평범하지 않음에서
그들 만이 알수 있는 온전한 이해와 수긍과 화합과 통함이 있었으리라.
이 온전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죽음과 삶의 초월함.
그로 인하여 매사 자유로움..........이
모세에게만 매달리는 듯하신...냉정하신 듯하신 ^^;
하나님의 모습에서
더 큰 사랑과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넘어서는
어떠함을 보게 된다.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오늘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에 대하여
어찌 바라보길 원하시는 지
묵상거리로 제공하시는 것 같다.
계속 묵상을 통해
영적 가나안은
광야 40년간의 목표인
'천국'을 암시하는 것으로 상징되어 왔지만
눈앞에 둔 이 땅의 '가나안'은
모세님의 수준을 통하여 묵상해본 요즈음의 '가나안'은
'입시를 훌륭하게 마치고 대학 입학 전 쉼'의 의미로 다가온다.
(한편, 여호수아들에게는 아직 남은 수능 시험으로... 개인에 따라 다른 개념이겠지만 넘어 쉬어야 할 대상은 맞지 않을까? )
'모세'들
주님 앞에서 최선 다해 살다가
곧 소천해야할 분들,
주하인들의 입장과 비슷한 분들에게는
그리 다가왔기에
이 땅과 천국의 연결지점 ,
어떤 부위의 상급 심판과 잠시 더 필요한 어떤 버퍼로 다가왔다.
34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그 가나안이 드디어 '목전'에 뚜렷이 보이고
모세님은 뒤돌아 함께 하셨던 이땅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시는
그 시점으로 묵상하게 하시지만
여전히 주님은
마지막까지
'모세님'을 통하여
남아 있어 이땅을 살아갈 최후의 시간들을
정리하게 하신다.
3 너희 남쪽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의 남쪽 경계는 동쪽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1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는 너희가 제비 뽑아 받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 반 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
15 이 두 지파와 그 반 지파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받으리라
규격잡힌 흔들리지 않는 정리의 태도.
경계를 말씀하신다.
들어가지도 못하실 '모세'에게 명령하신다.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것.
천국 본향의 삶은
이 땅 가나안의 대학 생활 보다
훨씬 크고 영원하고 귀한 삶이기에
초연할 수 있어서 가 아니신가?
당연히도...
단지 조금 더 쉬다 올라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모세에게 '벌'로 명령하신 것이지...
그것을 알기에 모세님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영원전까지
잠시 고생했떤 이땅의 시간들을 회억하고 추억하며
마지막 '유종의 미'를 허락하시는
주님의 뜻 가운데
자유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러함으로 남아 있어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이 땅..
가나안 이후의 '대학생활'..
이전 광야 고3 시절을 마치고
이땅에서 더 고급스러운 연단을 마칠 시간 동안
그 시간을 하나님과의 조율의 선봉대
과대표 같은 자들로
바야흐로 '전면'에 내세우실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신구의 조화
자연스러운 세대이전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이행기를
너무도 아름답고 한치 빈틈없이 그들로 이행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보게 된다.
감사하다.
내게 보이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아쉬워하지 말라' 심 같다.
자꾸만 '모세'의 나이든 자로서의 골방 늙은이 같은 자리로
그러함에도 죽을 그때까지 이용당하는 듯한 ..........
이 시대의
하나님 모르는 자들의 소리.. .
악한 사단의 비아냥의 소리로 듣게 되려 함을
그래서 이 부분에 올 때마다
의도적으로 빨리 지나가고 생각하지 않으려 했던 부분들이
하나님의 아쉬움.
모세의 차분함
그 이유의 높은 차원의 동행,
뜻이 하나로 이루어지는 교류........와 더불어
이땅과 죽음이후의 영원이
단절이 아니고
하나로 연결되고 흐른다는 사실이
자연스레이 깨달아지며
단지 차원의 이동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죽음이라는 현상을 통하여 이루어지는게
우리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허락되어진
귀한 선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 영원한 천국에서의 옳은 삶,
하나님께서 기쁘게 날 바라보게 하시는 목적을 위해서라도
이땅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당위성에 대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하여.. .
남은 여명..
오늘 또 내 눈앞에 펼쳐질
이전과 별다를바 없는
어쩌면 고난이고 고통이고 되돌아 보기 힘들.. 지루한 일들이
또 여전히 내 앞을 가로 막으려 하지만
하나님과의 동행할 기회가 남았고
그 남은 시간동안 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임을 확신하게 하신다.
그리하니..
이제 다시 의미로 차오르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남은 시간동안은
곧 올라가 누릴 영생의 기쁨을 위하여
마지막 최선을 다해도 될 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고
이 시간을 잘마무리 해야
주님 곁에 조금 더 가까이서 살 기회가 될 것임을 말이다.
그리고 내 그러함을 통하여
어떤 누군가는 날 보며
또 내 좁은 길의 행보를 참고 하며
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호수아'들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더구나 남은 시간은 온통 암흑 같은 시간들일 수 있다.
이 마지막 시대........
남아 있을 선택받은 소수,
좁은 길 가는 자들이 더욱 힘들 수 있기에
그들에게 '모범'이 될 삶을 제시하고 가야할게
내 남은 시간 동안의 의무인듯하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깨닫게 하시는 바가 있었습니다.
비록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
전 전혀알 수 없지만
입장만큼은 모세님의 '가나안'을 목전에 둔 자로서의
'회억'과 정리,
그리고 그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손을 잡고
최선다해 명령을 준수해야 할 것은 맞는 듯합니다.
주여.
오늘 그 회한들이
가슴 아프게 다가오고
내 죽음이후의 시간들이 뚜렷지 않아 두려워하던 것들이
실상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반드시 정결화해야할 마지막 시간들임을 깨달아
주님의 뜻 가운데
차분히 남은 시간과
다가올 시간을 받아 들이며
그 이후의 영원의 시간을 기대하는 자 되게 하소서.
모세님의 차분함.
나이든 모세님의 일점 망설임없는 순종의 이유..........
그 자연스러운 순종에 대하여
저도 그리할 수 있게 해주소서.
오늘 하루..
또 이전과 변함없는 하루가 진행되겠지만
일상에서 '이전'과는 조금더 다른 선택을 할 이유를 찾았사오니
다른 모습을 유지하게 하소서.
더 기도하게 하소서.
항상 기도하게 하소서.
매사 기도하게 하소서.
정해진 시간 만....
나머지 시간은 두려움에 매몰되지 않기 위하여
대체재 찾아 정신을 팔며 살던........
제가 아는
모든 '중독'적 유사행위들이 떨어져 나가게 하소서.
그 시간에 더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시고 바라옵기는
제 평생의 이 버거운 내면 문제..............
모세님 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나만의 고난이라 생각하며
고생하던 그런 것들.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가면
하등 ........스쳐지나가는 미풍도 되지 못할 것임을
깨닫게 하셨사오니
이땅에서 이제
있어도 의미가 덜 되게 하소서.
지장이 없게 하시옵소서.
아 지장을 '승리'로
주님께 드리는 영광의 도구로 받아 들이게 하소서.
주여.
아실 것 믿사오며
제 모든 깨달음
일상에서 '각론'으로 펼쳐지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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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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