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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거룩[레22:10-23] 본문

구약 QT

진실한 거룩[레22:10-23]

주하인 2016. 10. 10. 10:58


 

13.만일 그가 과부가 되든지 이혼을 당하든지 자식이 없이 그의 친정에 돌아와서 젊었을 때와 같으면 그는

    그의 아버지 몫의 음식을 먹을 것이나 일반인은 먹지 못할 것이니라

 이혼.


하나님은 이혼은 싫어하시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그것도 구약시대 제사장의 딸이 이혼한 경우도

어쩔 수 없음을 온통 이해하고 용서하시어서

그 딸이 이혼한 사실보다

'제사장의 밥상'에 허락받지 않은 자가 같이 먹는 것을

더 경고 하셨다.


'성결',

' 거룩'의 자리에 '이혼'이 받아 들여진다.

옥의 티이지만

그옥을 아름답게 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이혼을 무릅쓰는 그 무엇이다.

거룩의 본질이다.

진실한 거룩이다.



16.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이니라

 먹고 마시는 자리에 누가 와 있고 안 있고가 문제가 아니며

이혼한 딸이든, 정결한 처녀 딸이든 문제가 아니다.

음식 자체의 맛있고 없음음도 문제가 아니다.

 음식 마져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런 자리에 누가 앉든 앉지 않든 문제가 되는 분이 절대로 아니심은

누가 생각해도 당연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왜 그 자리에 앉고 앉지 못하고 가 그리 중요하실까?

우리의 머리로는 자칫 이해가 안갈 수 있다.



20.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여기에 정답이 있다.    

흠있는 것의 기준이 정답이다.


이혼.. 등의 흠은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시니 흠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이혼을 싫어하시고

아내는 감람나무요... 자식은 식탁에 둘러앉은.... 이라시며 가족의 중요성을 기뻐하시지만

그런 흠은 가능하면 없으면 좋을 것이지

진정한 흠에 대한 기준은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레마'는 무엇인가?

 진정한 '거룩' 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 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란 것이다.

오늘 주님이 그러하라시는 대로 사는 것..

그러기 위해 마음을 '진중'하게 하는 것.

비록 세상의 흠,

내 내적인 부족한 결점.

그동안 내 주변에 해왔던 옳지 않은 듯한 행동이

이제 주님 앞에서는 그리 '성결과 거룩' ... 주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것에 대한 장애물은 되지 않을 것...이란 의미시다.

예수님 십자가 원리..부활의 원리와 동일한 선상이 아니던가?

물론, 나로 인해 고통 겪었던 사람들이 들으면

그것.. 속 터질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들을 위하여 내 부족함을 언제까지 ..가슴에 지고 다니겠는가?

원리가 아니던가?
 비단,.. 이것... 나에게 대한 것 만은 아니다.


주님 앞에 성결코자 하는 그 누구라도

아니... 주님을 모르지만 '도'를 깨닫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면벽을 하거나 수도를 하거나 .. 그 누구도

인생 살면서 온전히 죄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잇는가?

이 죄 안지려면 저 죄가...

가장 겸손한 자의 위험이 가장된 가장 교만함인지 아는가?

이게 인간의 한계다.

마치 모래성 같은 '죄'의 특성이다.

그러기에 그러한 성결에 대한 욕심이나 의욕이 잇는 그 누구도

궁극에는 '좌절'이 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흠'에 대한 자괴감..이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러신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 까지 우리를 위하셨다.

또.. 성령님을 보내셔 매일을 도움 주시고 그날을 감해 주시고 은혜를 주셨다.


그 말씀의 본질을 위해

오늘 내가 할 일은 말씀대로  따르는 것이다.

오늘 따를 말씀은

내가 가진 ' 가장 귀한 것'으로 주님께 드리는 것이고

비록 난.. 흠이 있는 자이지만 그래도

오늘 내 하는 행동이 '하나님'의 명령에 맞는 것인가? .. 계속 돌아 보아야 한다.



주님.

어찌 생각하면 세상에 재밌는 것 투성이에다

할 일이 그렇게나 많은데도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오직 '성결'이나. .. '거룩'에만 매달릴 수 있는가?

뜬금없는 , 세상과 별리된 일이 아니던가 생각하는

세상의 아주 많은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들에게

그리고 시간만 나면 그러한 나태함으로 나를 사로 잡으로려는

공교한 생각들의 오류 에 대하여

실은 '세상'을살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맞추어 사는 것이

정말 그리 어렵지 않고

아니.. 어려울 수록 주님의 은혜는 더욱 커지며

점차로 시간이 갈수록

주의 살아계심으로 행복 감이 커지고

더 이상 인생의 소망이 없어질 중년이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특별한 우리들이나

세상에 어렵기만 하고 아무런 낙이 없는 소망없는 모든 자들에게

실은 살아갈 이유가 되고

보람이 되며 행복의 이유와 존재 가치의 든든함이 되는것이

너무도 간단하고 바로 곁에 있음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명령,

주님의 원하시는 저희들에게 맞춘 가장 기초적인 것들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결심하려 하기만 하면

가장 귀하고 복된 것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그 하나님의 원리를 생각하고 잊지 않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여.

오늘은 '주님께 내가 할수 있는 가장 선한 것'을 드리는 하루가 될 수 있길 원합니다.

주여.

그게 무엇인지..남은 13시간여의 시간동안

찾아보고 결단하려는 노력후

잠자리에 들 때 .. 주님의 기뻐 어루 만지심을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라빈다.

주여.

이 부족한 자.. 성령으로 이끄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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