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지금까진[계2:18-29] 본문

신약 QT

지금까진[계2:18-29]

주하인 2019. 11. 25. 09:58

-

-
 
19.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내 사업

내 사랑

내 믿음

내 섬김

내 인내

주께서

'아신다'신다.


아..

내 현재 먹고사는 일.

그 안에서 부대끼는 수없이 많은 관계와 관계.. 물질 문제...........

엮이고 엮이면서 내 영혼에 , 현실과 얽히면서 생기는 문제들

그 문제들 중에서 '하나님'을 잃지 않고 중심 잡으려 노력하는

내 '사업' 중의 , 내 하루 중의

어떠함을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것 처럼 들린다.


 내 사랑.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기에 이전보다는 훨씬 '사랑'의 버퍼가

자연스레이.. 주님의 하심으로 인하여

내 그리되지 않던 마음의 움직임까지 허락하셔서

'내 사랑'의 버퍼가 커지고

이제 '원수'처럼 느껴지던 미운 자들 마져

서서히 주님이 허락하시는 안에서 용인될 것 만 같은

내 사랑의 그릇이 조금씩.. 말이다.

그것도 .. 아신다 신다.

 내 믿음.

솔직히,

당장 죽으라면

머리 속에서는 여러 '당연히도 아는' 이유로

'천국'의 삶을 통해

영생을 누린다..고 알고 확신하고 있기에

그것도 괜찮다 싶고

무엇보다 이땅에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더 이상 거하고 싶지 않아.. (오래된 통증, 마음의 그러함... ......으로..)

하루라도 빨리 이 육신 장막을 벗어나고 싶은게 사실이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뚜렷한 기쁨 내지 가슴뛰는 기대감은 없다 .

그게.. 죄송하다. (아마 때가 되면 더 깊은 임재체험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열렬히?)

그렇지만 .. 주님은 말씀 따라 살려고 결심하고

그를 통해 말씀으로 인해 이제 마음의 변화까지 쉬이 느껴지는

이 믿음의 수준까지 오니..

그러한 내 부족함을

'아신다' 시며

이리 오늘 말씀가운데

위로하고 칭찬하는 듯하다.

아...


'내 섬김'.

이 부분은 난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전.. 내 가진 나름 열렬함으로

전인치유, 아버지 학교, 하기오스 찬양(금요예배), 실크로드(의사남성중창단)...

여러 일을 했지만

그것 하나님의 영광 돌리기에.. 보다는

내 좋아하는 것이 강한 것 처럼 느껴져

그 안의 섬김의 마음은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으며

그마져도 이 병원으로 이전하면서

적을 두고 있는 교회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죄송하지만 '실망'을 이유로

섬김은 많이 부족하다 .. 죄송해하고 잇는 바다.

그러나.. 나를 다 아시는 주님께서

그도 '아시고 ' 질책을 하지 않으신다시니

얼마나 감사한 아침인가?


 '내 인내'

참 못참고

순간 튀어 나오는 '노'를 잘 발휘하던 자였었고

뭐.. 그랬었다.

그러나, 환경을 통하여

어쩔수 없이 인내의 훈련을 시키신 주께서

이제는 움직일래야.. 그럴 수 없는

나이와 환경과.. 그런 것이 되었고

나의 스스로 생각하기

지금도 인내력이 정말 부족한 품성 중 하나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것과는 달리

주께서는 '인내'도 아신다신다.


솔직히..

하나같이

마음 한구석에 '죄송'한  마음 없지 않으나

그를 통해

내 스스로 생각하는 것 보다

어느새

훨씬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음은

이 인생광야 여정동안

동행하시는 코람데오 하나님의 결과임을

알게 되니

진정으로

기뻐지는 말씀이다.

정말 마음이 개운~하게 느껴지려 한다.



20.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그러나,

"그러나" 라고 하신다.


그렇다 .

내가 어디

주님께 온전히 '칭찬 '받을 만큼

성화가 되어 있으랴...

위의 지금까지 나열하고 들여다 보던

여러 품성과 현실적 문제에서의 '칭찬'마져 위축되려 하던 차다.


그러나,..

주님은 '음행'부분에 대해 말씀하시낟.

음행.

영적 음행을 이야기 하시는 바도 맞고

그것.. 내게는

아직은 그리.. 이긴 하지만

현실적 음란한 마음..에 대한 것은 아닌지.. 싶이 느껴진다.


남자.

세상의 대부분의 남자가

완전히 개끗한 마음으로 성적 본능에서 벗어났다면

그 분이야 말로 '완전성화' 된 성인이시거나

생물학적으로 거세되신 분이거나

선천적 고x 이외는 가능할까?

 이 성적 본능은

후세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남과 녀의 그러함은

서로 간의 '합일'로 느껴지는 extasy가

마치 영혼이 주님과의 합일 하듯 함을

이 땅에서 체험하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그렇듯 자꾸만 더 서로의 몸을 탐닉하게 된다는 내용을

오래 전 기억나지 않는 책에서 읽은 바 있다.

 이 유사 체험,

거짓 합일의 체험은

따라서 모든 사람의

가장 오래까지 남은 본능 중의 하나이며

목회자나 앞서나가는 '영적 선배'들을

순간 넘어 뜨리는

사단의 궤계 중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따라서..

죄송하고 솔직한 표현으로

그냥 머리를 털고 지날 뿐이지

유혹은 주하인에게도 유효하다.

그러함,

그러함을

주님 앞에 늘 죄송하고

발전하고 성숙하고 더 고요한 평상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멍~하니 있는 경우도 많다.

철저히 노력하려 해도

본능이 이 땅에서 없어짐은

어쩌면 늙어가는 자의 허무와 우울의 그것과 구분이 되어지지 않을

또다른 두려움에 혼돈 스러워 하며 말이다.


그러시기에 그러신 것 같다

오늘 말씀은

두아디라교회와

우리 믿는 , 건강한 남자 성도들 중

더 열심히 나아가려는 자들에게

그리 권면하신다.

"음란' 만큼은 신경써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더 조심해야 한다".. 시며

조금은 그 음란을 질책하시는 대상에

두아디라 보다는 '이세벨' 쪽에 말이다.

그들의 징책에 대하여 더 강하게 ..

그 이유는

음란은 그렇게 유도하는 '사단'이나 영적이 대상 만이 문제가 아니고

그를 이겨내지 못하는 두아 디라 들 같은

모든 좁은 길을 가려는 자들에게

반드시 회개하고 조심해야 할 일이지만

홀로 버텨내기에는

너무 강한 유혹임을 아시기에

슬그머니 그 질책의 톤을 낮추시는 듯한 것 말이다.


이제 이 나이에 되어보니

슬그머니 알게 되는

그 부분이 있다.

나이 들어 육신이 쇠해지고 기능이 낮아지면서

매사에 격렬하고

한마디로 해치우면 시원할 듯한 반응이

느려지고 약해지며

굴곡이 덜해지고

그 강도가 낮아지고 지연됨을 느끼는 것.........

그를 통해

'음란'도 마찬가지지만

대처하 고 머리를 털만큼 여유가 생기는

반대급부적인

즉, 조금은 더 '영적'인 세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이다.

할렐루야.

약함이 강함 아니겠던가?

그러다 보면

마음이 점차로 고요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주님의 말씀 만으로

더 기뻐지고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고

음란의 유혹들을

그러한 평강을 무너뜨리는 너무도 강력한 무기이기에

주님은 그를 아시고

우리의 한계에 대하여

아시고

권면하시어

깨닫기를 바라심이시다.


고요해지길 원한다.

더 깊고 자주 하는 회개 기도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하여

이제 더 성화되어가는

아름다운 영혼의 주하인이 되길 기대한다.

참..

감사하다.



주님.

창피한 고백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내 사업

내 사랑

내 섬김

내 인내... 등을 아신다시며

내 아직도 변화 없고

아직도 쉬이 흔들리는 본능적 관심에 대하여 좌절하려 하던 마음을

위로하심다.

그러시면서

'음란'의 위험성에 대하여

주지 시키시고

회개와

주님의 모든 것을 아시어 허락하시는

질책의 강도를 낮추심을 보면서

정말

어느 하나도 모르는 것이없으신

내 주 하나님의 살아계신 사랑에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말씀대로 되게 하소서.


특별히

지난 주일..

또 내 육신이

자꾸만 이전과 다른 반응을 보임으로

마음의 한구석이 무거워지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계시고

깨달음으로

은혜를 허락히시어

마음이 또다시 기뻐지고 행복하려 합니다.

어찌되었든

받아 주시고 알아주시는

내 하나님으로 인하여

정~말

마음이 목욕하고 나온 직후의 개운함 보다

훨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해갑니다 .

주여.

주님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의 더 힘써 지는

회개의 기도로

음란을 피할 수 있음으로 인하여

더 큰 기쁨과 행복한 변화가

제게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