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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몇 명[계3: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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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몇 명[계3:1-13]

주하인 2019. 11. 26. 09:40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사데'교회에 대하여 질책하시면서

'회개하라'고 강하게 말씀하신다.

도둑같이 이를 심판의 날을 상기하신다.

며칠 전,  불신자들에게는 '용광로의 불'같지만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망아지가 치료광선 받고 뛰놀듯'하는 날이 될 것임을 말씀하시던

그날

그 심판의 날에 대하여

'회개'하여 돌리는 것 만이

이 '사데교회'같은 끈적끈적한 죄로 칭칭동여매져

더 이상 죄가 어디이고 믿음, 선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현 시대와 같은 '죄가 만연'한 시대에서 벗어날

유일한 기회임을 말씀하시고자 하심이시다.


'회개'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그리고 '몇 명'

아직 주님과 '흰옷'을 입고 영생을 누릴 만큼

깨끗한 자들이

그들의 타락한 세상, 사데교회에서

상상하지 못할 , 예상치도 못할 '몇 명'들이

아직도 그리 깨끗이 유지되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으시다.

그 몇명.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들 ,

당장이라도 주님 오시면

흰옷을 입게될 '성화'될 그들

그들은 매일 '회개'하고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자들이다.


 세상이

너무도 험하다

동성애가 정상인양,

우주의 원리를 헤집고도 인간들끼리 옳다고 하면 옳아지는

범우주적, 범 자연적 파괴 마져

인간들의 그러함에 묻혀 버리고 마는

진정한 '죄'의 시대(비단 동성애 뿐이랴.. 전 분야에서 ㅠ.ㅠ;;),

옳고 그름의 경계를 마구 허물어 가는 시대에

목회자, 지도자, 교육자, ........뭐 할것 없이

시대의 그름과 다름에 구분 못하고 빠져 들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령', '죄', 구원, 천국..............은 아무런 힘을 얻지 못하고

기도 가운데 주시는 은혜와 평강의

진정한 참 힘과

그 의미

그를 통하여서만 인생을 옳게 살아갈

유일한 길임조차

그 누구도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너무도 어려운 시대다.

 단지,

숨겨둔 칠천 선지자가

어디엔가 있으리라는 '희망' 만을 가지고

오늘도

세상의 대다수들과 다른

나, 우리 만의 그러함을 가지고

조용히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때론 , 외롭다.

그래서..........

 


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그러기에

그 옳고 그름

그 옳으신 주님의 길, 좁은 길에서 낙오되지  않고

매일 매일 산다는 것은

'인내의 길'이기도 하다.


  

13.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지만...

그 칠천 선지자가 어디에 있을 것임을 기대하고

이 사데 교인들로 천지에 쌓였지만

그들에게 흔들려 휘몰아쳐지지 않고

우리가 아는 옳고 바르고 오직 진리이신 길임을  

오늘도

똑바로 걸어갈 수 있음은

우리의 인내 만 가지고는 불가능하다 .


오직, 성령

오직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그 좁은 길 가는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진정한 기쁨과

목적을 알게 하심으로 인하여 가능한 것이다.



오늘

내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또 나를 돌아보게 하심이시다.


가끔, 자주

허전함을 동반하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똑같이 외롭게 간다는 것은

거기에 자주 약하여진 나의 믿음의 시간동안

휘몰아쳐오는 크고 쉬운 세상의 논리와 원리 들에

귀 솔깃하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 많은 필요없는 영적 에너지 소비의 힘듦을

또 앞으로도 경험하게 된다함은

다리에 힘이 풀리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거기에

갑자기 올해 부터

내 지금까지의 상황과는 다른

여러 육신적 반항들이

당혹스럽게 한다.

아..

잘 이끌려 왔던 육신이

잔 고장들(기왕에도 힘들었던 아픔들이지만.. )이

이제 남은 이 땅에서의 시간동안

지금과는 다른

더 큰 장해물로 막아서는게 아닌가... 하는 겁남. .말이다.

 그 때에

주님은 '흰옷' , 몇명......을 말씀하시면서

그 길이 좁고 힘든 길이 맞을 것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 보다

조금은 '더 ' '회개'에 맞추어 나를 돌아보는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난.. 그날의 그 힘듦을

치료의 광선을 받고 뛰노는 망아지의 그 행복함으로

바뀌게 해주실 것을

묵상케 하시는 듯하다

그게.........감사하다.



주님.

좁은 길입니다.

주여.

제가 계획하고 원하고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제 인생의 폭에 맞추어

허락하신 대로

조금씩 조금씩 밀려 밀려 오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여.

어쩔 수 없는 '몇명'의 범주에 들어갈 기회 말입니다.

주여.

저.. '회개'에 약합니다.

아직도 제 육신을 짖치고 나오는

본능과 힘이 강함을 느낍니다.

아.. .

그러고 보니 그랬습니다.

그리하여서

더 약함을 허락하신 듯.. 말입니다.

육신이 반항을 일으키며

남아 있는 내 여생동안 끌고갈 힘들어짐의 두려움...........말입니다.

주여.

회개합니다.

오히려 그를 통하여

더 강함을 허락하실 것을 잊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하는 삶을 허락하소서.

흰옷을 입고 살..

결국 이긴자.. 될 이기는 자로서의

매일을 제게 허락하소서.

내 주 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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