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하인인 나는 오늘도[요2 1:1-6] 본문
익산 목전의 금강 자전거길 중의 쉼터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누리도록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만끽하며...
이전의 나를 아는 누구라도
지금의 나를 보면
뒤로 놀라 자빠질 것이다 ^^ ;
네가 기독교인이냐구 ㅎ
참으로 다행이도
주님의 은혜로 그리 구원 받은
안수집사이며
주하인인 나는
오늘도
진리이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평강과 긍휼을 힘입어
이리도
자유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내 죽어
주님 부르실 그날까지
진리 가운데 행할 수 있길
간절히도 바라며
비록 지금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던
가끔 부딛쳐 올
하나님과 세상의 원리의 충돌 시
거침없이 십자가의 원리를 취할 수 있는
바로 그런
내가 유지될
그러한 진리 가운데
늘 거할 수 있길 말이다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장로인 나는'이라 나온다.
가슴에 온다.
'주하인인 나는'이다.
'안수집사인 나는' 이 아니다.
선교를 하고 전도를 많이 하며 구제헌금과 찬양을 많이 하는 나는.. .이 아니다.
'장로'를 말씀하시지만
장로의 자격을 가질 만큼 하나님 앞에 올바론 선 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말하는 것이다.
그것..
누구에게 보이거나 나타내서 위세를 떨치고 싶은 마음이 아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그러함이다.
그래서
내게
'주하인인 나'로서의
내 스스로 인식이 잘 되어 있음을
스스로 한번 더 확인하게 시키심처럼
그리
뉘앙스로
레마의 근거 ^^* 로 '장로인 나는' 이 눈에 뜨였다는 말씀이다.
그러한 내게
오늘 주시고자 하시는 레마의 내용이 '진리'인 듯
진리, 진리.. 가 되풀이 나오신다.
그 진리.
당연히도 '예수님'이 길이시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그 예수님이
이 땅에서
내 삶속에서 '진리'로서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하는 문제 에 다다르면
단순한 논리적 유추를 넘어서는
그 부분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이시다.
'진리'
부녀를 포함하여 '진리'를 아는 자에게
오늘 특별히
진리에 대하여 생각케 하시고
느끼게 하시고자 하는
그 진리 말이다.
2.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그 진리는
살아서 움직이시며
우리를
'영원히'
함께 하실 그 나라까지 이끄시고
지금 이후로
진리이신 예수님이 더 우리의 삶속에서
이글이글 살아계신 진리의 의미가 될 ..
그런 '진리' 말이다.
3.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을 인하여
하나님께 도달하여 천국백성의 자격을 가지게 된
그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는
이제
살아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점점 더
그 분의 '은헤'
그 분의 '긍휼'
그 분의 '평강'이 함께 하시는 시간이 늘어나며
그러함,
그러한 은혜와 긍휼과 평강의 삶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귀한
'구원 받은 자에 대한 선물이자
이 땅을 살아갈 에너지'임을 알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한 십자가에 동참하는 것이
우리의 고난을 의미하기 보다는
그를 통한 진정하고 넘치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의 기회를 얻는
또 다른 비가역적이자 서로 가역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원리임을 깨달아
매사
매일
매 상황에서
주님의 뜻이 어디에 계시는 가 찾아 보게 되는 것..
그것..
그 사실을 알고
그리 사모하게 됨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진리'에 도달하는 '진리'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 .
진리다.
진리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뜻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며
그를 위하여 자신을 내려 놓고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사모하는 자는
'은헤와 긍휼히 여기심과 평강'을 체험하며 살다가
주님이 계시는 그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이 땅에서 살면서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아..
귀하고 감사하신 진리를
또 나른하고 게을러져 가
무뎌지려는 내 마음의 흔들림을 잡아주시는 구나.
그래서.. 나...감사함을 금할 길없다 .
그래서 또 오늘도
주님 말씀을 사모한다
귀하신 내 주님.
진리에 대하여
'주하인인 나'에게 이리 말씀하여 주시고
그러한자에게 허락되어지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기대하며
이리 주님 앞에 글을 올립니다.
주여.
부디
많은 부녀와 같이 사모하는 영적 동지들이
이 진리에 함께
더욱 강하게 임하게 하셔서
주님의 원하시는 때
주님의 나라가
더욱 강하게 이땅에 임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조금이라도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나이다 .
장로인 나... 라는 표현에
주하인인 나... 가
오늘 더 '진리'를 사모하고 감사합니다.
주여.
홀로 영광받으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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