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미혹에 대하여[요2 1:7-13] 본문
7.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미혹'에 대하여...
迷惑
어지럽게, 혼돈 스럽게 ,헷갈리게... 다.
당연히도 '예수 님'에 대한 혼돈은
그 분이 '성육신'하셔서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기회를 허락하신
그래서 그 분만 믿기 만 하면
당연히도 구원될 자격을 얻을.. 그 뚜렷한 원리를
가지지 못하게
다양한 '인본주의적 논리'.. ' 영육 이분론자'들의 논리를 가지고
헷갈리게 하는 이단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 기본적 원리, 성육신에 대하여 미혹하는 것이
'적그리스도'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런데
그렇다면
오늘
'미혹'이
내 삶에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살아서 움직이는 원리가 , 즉 레마가 되어야 할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가?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바라다 보려는 내게
가끔은 '확~'하고 혼돈이 와
뒤죽 박죽 되어 버리는 때가 있다. ㅠ.ㅠ;;
그래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함께하심, 하나님의 .... 뭐 ..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게
완전히 콱~막아버리는 경우 .. 말이다.
그럴 때 보통 난
'화'가 나있거나
'분노'로 사로잡혀 있거나
'욕정(죄송.. 본능적 사고... 욕심이기도 , 음란이기도..ㅠ.ㅠ.;;, ...) ' 이 가로막거나
' 두려움' , '근심'.......을 가져오게 하는
여러 혼돈의 생각 들이
내 무의식 밑을
마구마구 헤집을 때가 있다.
그 '혼돈'의 시간.
그래서 하나님을 생각지도 못하게 하는 그 현상을
'미혹'해서
내 올바로 선 생각을 흔드는 시간이고
내 하루에서
그러한 '미혹된 시간'들을
빨리 바로 잡는 것이
오늘 내게 필요하심으로 말씀하심인듯하다.
너무 큰 근종 (자궁의 근육에 생긴 혹)이 있어
출혈이 심해서 빈혈이 있는 환우에게 '수혈' 후
수술을 하려 하는 데
주사실에서 전화가 왔다 .
'고혈압'이 있다고.......
늘 잘 쓰던 '주사제 '처방을 내니
'다른 과에서는... $%^&*(.,..' 하며 전화가 왔다 .
용량을 잘못썼단다.
아닌데.. .
내가 잘못했나 찾아보니 아니다.
맞다.
아무리 그래도 타과에서 그런다니
후배이신 '순환기 내과(심혈관계 질병을 다루는 내과)' 샘에게 전화해
자문을 구하니
잘 모르는 지.. 바빠서인지 '퉁명'하게 전화를 받는다.
잠시 ....'혼돈'이 왔다 .
'나만 모르는가?.. 내가 바본가?
이친구가...
저 간호사는 왜 .. ? ".........
어떻게 대해야지.. 그들을... 이 내속을 스치는 생각이며
내 속에 원인을 잘 모르지만
익숙한 짜증이 올라옴을 또 느꼈다.
일보다는 '과정' 중의 '관계'적 문제.말이다 .
아.....
가만히 보니 이것.......
주님 말씀 안에서 잘 잡아가던 내 영혼 속의 흐르는 고요함을 흔들어
주님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내 과거의 오류된 생각들에 사로잡히게 하려는
'미혹'의 소리들이 가로막는 것이며
그러함에 내 중심을 놔 버리면
그날은 여지없이 흔들리며 살던..
과거의 내가 그런 모습이었겠구나..
아직도 내게 남아있는 버걱거리며 흔들거렸던 이유구나.. 싶다 .
그렇다.
내게 있어 미혹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 늘 서 있으려는
그 단순하지만 확실한 원리..
그로 인하여 허락되어진 '은혜' 속에서
평안과 평강으로 내 마음이 유지됨을 싫어하는
'미혹의 영'들의 소리들이구나.. 싶다.
다시한번
예수 십자가 앞에 날 내려 놓는 결심을 하고
말씀을 들여다 보니
'미혹'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아니나 다를까..
감사하다 .
주여.
혼돈스러운 내 내면에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가오셔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전 '구원의 백성'의 자격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그 감격이 1997년 12월 27일 이후였습니다.
그 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어느새 내 영혼은
많이도 맑아지고 깨끗해져 있음을 느낍니다.
주여.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오니처럼 남아 있는
내 안의 진득한 상처가 건드려지면
가끔은 옛 습관들이 와르륵 하고 저를 사로잡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 현상.
그 미혹의 소리들이 절 붙들려는 그 때에도
주여..
이제 습관처럼 주님의 말씀을 바라봄으로
예수 앞에 또. .다가오는 제가 되고 있음을 알아차림이 감사합니다.
주여.
덜 흔들리게 하소서.
괜한 미혹이 절 흔들지 못하게 하소서.
주여.
온전하신 예수님.
우리 주님의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루신
그 십자가 사역으로 인하여
제가 이리까지 오게 되었음을
더 깊이 감동하고 감사하는 하루를 살려 하오니
끝까지 붙드소서.
주님 뵐 때까지
절 놓치 않으려는 '사단의 영'들의 그러함이 있더라도
더욱 더 승리하는 매일이 되길 원합니다.
내 주예수여.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유1:1-16] (0) | 2019.10.26 |
---|---|
두어가지 주의점[요3 1:9-15] (0) | 2019.10.25 |
주하인인 나는 오늘도[요2 1:1-6] (0) | 2019.10.22 |
또 나는 자족함을 배운다 [빌4:10-23] (0) | 2019.10.21 |
난 또 부활할 수 있다[빌3:1-11] (0) | 2019.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