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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에 대하여[요2 1:7-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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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에 대하여[요2 1:7-13]

주하인 2019. 10. 23. 11:13


7.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미혹'에 대하여...

迷惑


어지럽게, 혼돈 스럽게 ,헷갈리게... 다.

당연히도 '예수 님'에 대한 혼돈은

그 분이 '성육신'하셔서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기회를 허락하신

그래서 그 분만 믿기 만 하면

당연히도 구원될 자격을 얻을.. 그 뚜렷한 원리를

가지지 못하게

다양한 '인본주의적 논리'.. ' 영육 이분론자'들의 논리를 가지고

헷갈리게 하는 이단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 기본적 원리, 성육신에 대하여 미혹하는 것이

'적그리스도'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런데

그렇다면

오늘

'미혹'이

내 삶에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살아서 움직이는 원리가 , 즉 레마가 되어야 할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가?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바라다 보려는 내게

가끔은 '확~'하고 혼돈이 와

뒤죽 박죽 되어 버리는 때가 있다. ㅠ.ㅠ;;

그래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함께하심, 하나님의 .... 뭐 ..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게

완전히 콱~막아버리는 경우 .. 말이다.

 그럴 때 보통 난

'화'가 나있거나

'분노'로 사로잡혀 있거나

'욕정(죄송.. 본능적 사고...  욕심이기도 , 음란이기도..ㅠ.ㅠ.;;, ...) ' 이 가로막거나

' 두려움' , '근심'.......을 가져오게 하는

여러 혼돈의 생각 들이

내 무의식 밑을

마구마구 헤집을 때가 있다.


그 '혼돈'의 시간.

그래서 하나님을 생각지도 못하게 하는 그 현상을

'미혹'해서

내 올바로 선 생각을 흔드는 시간이고

내 하루에서

그러한 '미혹된 시간'들을

빨리 바로 잡는 것이

오늘 내게 필요하심으로 말씀하심인듯하다.



 너무 큰 근종 (자궁의 근육에 생긴 혹)이 있어

출혈이 심해서 빈혈이 있는 환우에게 '수혈' 후

수술을 하려 하는 데

주사실에서 전화가 왔다 .

'고혈압'이 있다고.......

늘 잘 쓰던 '주사제 '처방을 내니

'다른 과에서는... $%^&*(.,..' 하며 전화가 왔다 .

용량을 잘못썼단다.

아닌데.. .

내가 잘못했나 찾아보니 아니다.

맞다.

아무리 그래도 타과에서 그런다니

후배이신 '순환기 내과(심혈관계 질병을 다루는 내과)' 샘에게 전화해

자문을 구하니

잘 모르는 지.. 바빠서인지 '퉁명'하게 전화를 받는다.

잠시 ....'혼돈'이 왔다 .

'나만 모르는가?.. 내가 바본가?

 이친구가...

 저 간호사는 왜 .. ? ".........

어떻게 대해야지.. 그들을... 이 내속을 스치는 생각이며

내 속에 원인을 잘 모르지만

익숙한 짜증이 올라옴을 또 느꼈다.

일보다는 '과정' 중의 '관계'적 문제.말이다 .


아.....

가만히 보니 이것.......

주님 말씀 안에서 잘 잡아가던 내 영혼 속의 흐르는 고요함을 흔들어

주님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내 과거의 오류된 생각들에 사로잡히게 하려는

'미혹'의 소리들이 가로막는 것이며

그러함에 내 중심을 놔 버리면

그날은 여지없이 흔들리며 살던..

과거의 내가 그런 모습이었겠구나..

아직도 내게 남아있는 버걱거리며 흔들거렸던 이유구나.. 싶다 .


그렇다.

내게 있어 미혹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 늘 서 있으려는

그 단순하지만 확실한 원리..

그로 인하여 허락되어진 '은혜' 속에서

평안과 평강으로 내 마음이 유지됨을 싫어하는

'미혹의 영'들의 소리들이구나.. 싶다.


다시한번

예수 십자가 앞에 날 내려 놓는 결심을 하고

말씀을 들여다 보니

'미혹'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아니나 다를까..

감사하다 .


주여.

혼돈스러운 내 내면에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가오셔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전 '구원의 백성'의 자격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그 감격이   1997년 12월 27일 이후였습니다.

그 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어느새 내 영혼은

많이도 맑아지고 깨끗해져 있음을 느낍니다.

주여.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오니처럼 남아 있는

내 안의 진득한 상처가 건드려지면

가끔은 옛 습관들이 와르륵 하고 저를 사로잡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 현상.

그 미혹의 소리들이 절 붙들려는 그 때에도

주여..

이제 습관처럼 주님의 말씀을 바라봄으로

예수 앞에 또. .다가오는 제가 되고 있음을 알아차림이 감사합니다.


주여.

덜 흔들리게 하소서.

괜한 미혹이 절 흔들지 못하게 하소서.

주여.

온전하신 예수님.

우리 주님의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루신

그 십자가 사역으로 인하여

제가 이리까지 오게 되었음을

더 깊이 감동하고 감사하는 하루를 살려 하오니

끝까지 붙드소서.


주님 뵐 때까지

절 놓치 않으려는 '사단의 영'들의 그러함이 있더라도

더욱 더 승리하는 매일이 되길 원합니다.

내 주예수여.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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