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두어가지 주의점[요3 1:9-15] 본문
9.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 두어 자 썼다'는 표현이 친근하게 온다 .
마치 옛날 어르신 들이 구수 하게 이야기 하는 느낌.
부담을 안주시려고
"내가 이제 부터 두어 마디 할 얘기가 있으니.. 잘.. "하는 뉘앙스 말이다.
그러나 그 안에는 진한 '안타까움'이 배어 있는 느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내게 그리 다가오시는 것 같다는 말이다.
그 안타까움, 그 친밀하고 구수한 안타까움은
' 맞아들이지 않음'이다.
아.. .
내가 그렇다고 질책하는게 아니시란 말씀이다.
혹 같이 보시는 '하나님을 같이 사모하시는 분'들에게 질책하심이 아니시란 얘기시다.
어쩌면..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을
슬며서~ 내려 놓으셨음에도 우리의 미련함, 나른함.. 게으름으로
아니. 어쩌면 깊이 깊이 감추어져 있는
우리네 욕심으로 말미암아
그리
'두어자 '말씀하시는 그 말씀...
그 언뜻 숨겨져 내려 놓으시는 삶속의 레마들을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나 .. 하시는
그런 염려의 말씀인 듯하다.
그래.
그렇다면
내가 오늘 주의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염려하시는 부분을
안해야 함인 듯하다.
11.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나
많은 부분.. 옳게 살려 노력하는 자.
어쩌면 그것..
그렇게 살려 노력하는 자라는 과정에서
어쩌면 많은 오류로 타인에게 '탁~' 자르는 아픔을 주었을 지 모르고
내 안의 나도 모르는 많은 정리되고 훈련되지 못했던
깊은 죄악들로 인하여
그냥 그리 살아가던 것을
이제 ''두어 가지 주의 점'을 정신차리고
다시 깨닫고 드러내고 고쳐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
그 중..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하신다.
쉽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
어떤 것이 과연 옳고
그 옳은 것을 따름이 과연 내게는 지금 당장 쉬우며
그 옳고 그름을 매일 구분해서
하루를 산다는게
복잡 다단한 현재의 문제에 얽혀서
과연 쉽기만 할까.. 라는 것이다.
마치..
내가 다루는 환우 분들 중에
'자궁 내막 폴림.. 용종.. ' ..
살이 쪄서 자궁 속에 찌거기가 월경으로 원활히 쏟아지지 않고 쌓여
군살.. 용종으로 .. 변하여 심한 출혈 내지 악한 경우로 바귀는 경우의 환우에게
'살 빼세요'.. . 하는 것 같은 내용이 아닐까?ㅎ
반드시 해야하고 쉽지만
쉽지 않은 부분.
그것에 대하여
'두어가지 '..
' 악한 것을 본받지 말라' 심이시다 .
우선 생각나는 악한 것을 본받기 쉬운
내게 마땅한 일들을 들여다 보아야 겠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그 사실을 물리치고 내려 놓고
변화 될 수 있길 기도해야 겠다 .
우리 주님이시여.
컨디션도 안좋고 바쁘고 ..
다양한 이유를 빌미로
말씀을 겉핧기 식으로 이리 씁니다 .
죄송합니다.
주여.
하지만
악한 자를 본받지 말고
선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권하시는
두어마디의 주의 점에 대하여 묵상하려 하오니
오늘 또 내게
가장 합당한 변화를 주소서.
깨닫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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