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은 더 하나님 앞에 앉겠다[전5:1-7] 본문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 앉으시는
그런 체험을 하게 하소서.
제가
주님 전에 들어가
기도하려 하오니
주님 그러하소서
제게
말씀하여 주소서
듣길 원합니다
들을 수 있길 원합니다
주여.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하나님의 집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과연 이해되는 분들이 믿는 자들에게 얼마나 될까?
'하나님의 집에 들어간다'는 말씀이
눈뜨고 살아가는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감흥을 끼침을 받게 되는 자..
정말 얼마나 될까?
나.
정확히 안다.
그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럴 때 내 마음이 어찌 변하는지
내 영혼의 상태는 어떤지
그래서 내 '삶'이라 부르는
이 3차원 세계의 육신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의 변화로 인한 결과물들이 어찌 변하는 지 말이다.
우선 마음이 굉장히 편하고 기쁘다.
어찌 표현할까?
어미 닭 품 안에 안긴 '병아리(아.. 병아리라는 얘기는 내 첨가..ㅎ)' ..라는 성경의 표현 대로
굉장히 안온하고 든든하달까?
폭풍우치는 대양 에 항공모함 안의 나름 조용한 (어찌 안흔들릴까..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훨 덜 느낌은 아직 내 영적 상태 때문에 결정되는 항공모함 톤수가 적어서 겠지..ㅎ) 덜 흔들림의 안정감이랄
그런 '휴우'..하는 안정감, 안심...
그에 따라오는 '기쁨' , '감동'............그리고 이어지는 행복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
주하인의 이해의 범주( 영적 성장에 따라 표현하기 힘든 크기의 확장이 있을 거란 것은 짐작이 되어진다... 아.. 얼마나 대단할까.. 주님 나라에서는 .. )에 들어오는
'마음의 변화'다.
영적으로는?
내가 어찌 영적 세계를 짚어낼 수 있을까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간' 영혼의 상태를
조금 씩이나마 체험된 상태를 돌이켜 보면
'그토록 오래 날 붙들던'
내가 어찌할 수 없이 끌려다니던
어쩌면 '성격'이라는 외적 표현으로 나타나던
저항할 수 없던 어떤 행동의 흐름이
그 흐름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탁'~하고
말씀으로 인하여 끊기고
갑자기 내가 달라진듯
쉬이 마음의 흐름의 변화가 단절된 느낌..............이랄까?
그것.....
언젠가 하나님의 찬양을 하면서
아.. 찬양인도하다가 나도 모르게 '비전'처럼 환상처럼
내 뇌리를 스치면서 내 입을 통해
찬양인도하던 멘트가 가장 정확한 것에 가깝게 표현되어 있어
잠시 표현하면 이렇다 .
'단단한 껍질이 툭터진 것 같은 느낌.
먼 산에 동이트면 갑자기 어둠이 스르르 밀려나가는 느낌'......
뭐 정확히 옮기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런 뉘앙스였다.
내게 있어서 '영적 변화'의 느낌은.. .
아.. 그냥
어떤 강한 힘으로 그냥 한단계 '점핑'하는 느낌?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깨달은 방식으로 나도 모르게 생각의 흐름이 변화된 느낌........
주변에서는 날보고
다른 사람 같이 보인다고 하던 느낌...
오랜 시간 같이 살아오는 아내가
날 보고 언젠가 '존경'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튀어나오게 하는 현상........
아.. 물론 항상은 아니고 ...ㅎ
그리고 '육신적.. 이 세상에서의 삶의 변화.
다 .. .알려 올릴수 없지만
과거에 고민하고 두려워하던 일들이
마치 그러한 일은 절대 없을 거야...하고 단칼에 잘라버리신듯
난... 내 나이의 대다수와 조금은 다른 위치에 있게 하신 것.....
아.. 내 고민을 확하고 부정해버리어도 될 만한 현재에 있게 하신
그런 현재의 변화,
이 세상 삶의 도구들의 변화도 이루어져 간다 .
하나하나.............
그 마져 신기루 처럼,
나를 기용하는 윗분들의 마음 바꿈으로 단 한번에 바뀔 게 내 처지임은
누구나 다 똑같이 나도 그렇지만
그마져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그렇지 못하게 되어 있을 만큼
내 의사로서의 ... 삶의 매개체로서의 현재 능력을 주심도
이 블로그에 17년 이상의 기록에 조금씩 써 놓았다.
할렐루야.
그러고 보니...
'하나님의 전'에 항상 사는 자의 삶의 어떠함을
스스로 돌이켜 증거하게 하신다.
이러시는 것 같다.
" 주하인아
하나님의 집에 사는 것..
그를 다 알면서 어찌 흔들리려 하던가?
어찌 또 이 아침을 허무와 함께 마주 하려 하는가?..." 하시는 것 처럼 들린다.
그렇다.
또 하루,
하나님의 집에 살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축복이 아니던가?
대부분의 분들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를
인식하지도 못하고 살 것 같은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집'에 사는 자로서 살아가야할 당위성,
그러함으로 인하여
이 무료하고 의미없을 '인생'에
의미로 충만하게 되고
또 솟아나는 힘으로 인하여
행복해질 수 있는 개연성을 가지게 된것...
그것만으로도
말씀을 묵상하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은혜를 에너지 삼아 사는 자의
넘치도록 충만한 사는 의미,
열심히 살아도 될 당연함 아니던가?
오늘은 그러신다.
"주하인아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말씀을 듣는 자가 되거라"
그렇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셨다.
이제........
하나님의 집에서 기도로써 (하나님의 집은 기도하는 자들에게만 기회가 열린다. 당연히.. 기도하는 사실 자체로 만으로도 기뻐하지만 하나님의 집에 들어 앉아 하나님 앞에 서기위해서는 옳은 방향의 기도가 필요하다.. .당연히.. )
주님 앞에 올바로 서기를 권유하신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또 당연히
기도로서 내 필요한 것을
중언부언 외치기만 하는 것보다는
'주님 말씀을 듣기'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 사이에서도 말하고 나서는 들어주어야 함이 당연한 기본임에도
어찌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만 외치고 말것인가?
그게 옳은 관계인가?
이제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되기를
주님께서
내게
오늘
원하신다.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그렇다.
하나님 임재의
그 온전한 고요의 행복 가운데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자 되었으면 좋겠다.
아.. .
그러기위해서는
기도의 분량을 더 늘려야 한다.
내 고민과 욕망과 안절부절함을 다 내려 놓고
주님께서 입을 떼시기를 기대하며
더 기다려야하고 더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리라.
기대하고 가슴두근 거리는 인내.
어쩌면
말씀이 없으실 그 침묵이 두려울 수도 있고
말씀하신 후 내게 내가 감당하지 못할 명령을 하실까 두려워 하는
어쩌면 어이없는,
어쩌면 실제 마주해야할 지 모르는 '소명'에 대한 두려움
현재의 안온한 축복을 떨쳐야 하는 결단의 어려움............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로서의
우리는
그단계를 넘어서는 다른 인도하심.....
선한 축복이 있을 것임은
돌아보면 알 수 있다.
내 몸부림으로 인하여 길어졌지
현재의 내 결과는
내 소망함, 나의 좋아하고 싫어함.......을
가장 적절하게 맞추어 인도하시지 않았던가?
이제.....
다른 인도하심. ..
그래서 더 온전한 영혼으로서의 성화를 위하여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는 자로서의
하루 하루가 필요하다.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어떤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되길
오늘 말씀하신다.
아..
주여.
말씀을 듣다보니
너무도 당연히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주님 앞에 앉아
주님의 말씀하심을 들어야 함을 알아차렸지만
이 삶의 분주함을 뚫어내고
또 일상에서 그러함을 유지하는데의 어려움,
저항의 예상됨이 두려움...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집중하려 하여도
집중하기 어려운
나약한 집중력의 확인이 두려웁고
또한......
내 지금 안온히 유지하려 하는
이 삶의 행태를 바꾸어야 할지 모르는 두려움............등
저항들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주여.
비옵기는
당연히 알겠다는 치기어린 결심후
현실을 깨달아 주저앉는 어린 어리석음같아
잠시 머쓱해지려 하고 있습니다.
힘을 주소서.
말씀하실 때는
다 때가 되고
가능하시고
제게
우리에게 이익이 되고 유익이되며
자격이 될 터이라 말씀하시는 줄 압니다.
제
걸어온 시간들을 이유로
또 한번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 .. 저
오늘 주님 앞에 앉아 있는 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기도 하는 자 되길 선택합니다.
미련한 유혹앞의 매일 쓰러지는 어리석음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저..
주님 앞에 들어와 기도하는 자되길 원합니다.
이 피곤하려는 저항...
물리쳐 주소서.
의혹.. 누르소서.
주님 앞에 서길 싫어하는 존재들을
강력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제하소서.
홀로
외톨이............
다른 행보를 질타하는 듯한
또다른 저항을 누르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다시한번 방향을 수정합니다 .
오늘은
틈만 날 때마다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가만히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 말씀을 듣는 태도를 취하길 선택하나이다.
말씀이 있으시니 그리 하길 결심합니다.
도우소서.
온전하신 우리 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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