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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의 지혜[전4:7-16] 본문

구약 QT

또다시의 지혜[전4:7-16]

주하인 2022. 12. 5. 07:13

(펌)

주여.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제게는

의욕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여.

주님의 기쁨 만이

제 살아가는

오직의 의미가 됩니다

 

주여.

그것을 잊고 좌절하게 하려

이 세상의 나른한 유혹이

저희를 가만 두지 않습니다.

 

주여

또다시

주님 앞에 설 수 있길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기쁨으로 만

오늘 저의

살아가는 관심과

유일한 의미가 되게 하소서.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이분.

아직 주님 앞에 서 있을 당시의 '솔로몬'님.

지혜의 대명사. 

 

 그 분의 지혜로움의 본질은

그가 그렇게나 많은 물질과 권력과 모든 칭송의 정점...

물질적, 물질계의 강한 유혹에도 불구하고 

'지혜'로 대표되는 '영적' 추구에 매진 할 수 있었음이다. 

 솔직히 더 정확히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지혜'라 표현했다면 좋을 것을

그는 결코 단 한번도 그렇게 표현을 하지 않았다 .

'지혜'라고만 했다. 

 

 하나님은 그래도 해아래 그처럼 

가장 지혜롭지 못할 위치에 있으면서

아.. 더 정확한 '지혜'를 구하지 않은 왕이지만

그래도 그만한 자가 없기에 그를 선택하셨던 것 같다. 

아... 

내 생각이다. 

 

 그, 솔로몬은

하등 그리 필요치 않을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나마 그러한 ,세상의 거의 모든 

미련한 자들 (하나님도 모르고 지혜도 구하지 않는 , 짐승과 다름없는 대부분의 인생들.. ^^;)과는 다른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래도 기대를 걸고 (그분이 모르셨을까?  우리 가 알지 못하는 훨씬 큰 다른 뜻이 있으셨겠지.. ^^;)

솔로몬을 도우셨지만 

그의 결국은 

우리는 잘 안다. 

우상으로 완전히 오염된......타락하고 패악된 결말을.. 

 

 각설하고

내가 '또다시' 해아래.........하는 구절에서 

그러한 점차로의 물질 유혹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그는 기특하게 '지혜'에 대하여

또다시

관심을 기울였다.

 

아 ...바라기는

'주님.. 제가 이렇습니다. 

 제 영적 상황을 불쌍히 여기시고 

 지혜를 주시옵소서'하고 

또다시 머리털고 

옳은 방향으로 주님 앞에 돌이켰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그러나.. 

또다시라는

그의 입을 통한 단어를 통하여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내게 주시고자 하는 '레마'를 숨겨 놓으셨던 모양이시다.

 

 물질 문명의 극치를 달리는 듯.......

세상은 이제 어느 하나도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지 않아도  될만한 듯

부족한 것 없는 것으로 채운다. 

 

 점차로 홀로 있어도 

별로 필요한게 없어 보인다. 

 

 그래서 세상은 갈라지고 또 갈라진다. 

'1인 가족'이라는 단어가 나온지 오래고 

세대 갈등을 넘어 '젠더' 갈등으로 까지 나뉨은 물론

그래서 '고독사'라는 단어가

신문지상.. 매스컴에 심심치 않게 들어선다. 

 또, 홀로 있어도 돈만 있으면

심지어 '로봇 아내, 남편'까지... ㅜ.ㅜ;; 생길 정도로

편안할 때는 정말.. .주님 의지할 세상의 것이 하나도 없을 듯

풍요롭고 완전에 가까운

물질의 물결이 

우리 영혼을 고사시키는 증거로 그리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솔로몬'같은 자도

'지혜'를 향하여또다시 몸부림치지 않았는가? 

 주하인 

너는 또다시 돌이켜 오늘 하루 돌아볼

하나님 안에서의 옳은 방향은 없는가?"라시는 것 같다 .

 

 이 땅.. 이 종말론적 세상에서 

솔로몬 같은 자도 들어 쓰신 것은

이 고도의 물질 문명 ,

하나님을 대치하는 눈앞의 물질의 유혹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얼마나 거부하기 힘들며

얼마나 하나님을 잊기 쉽게 하는 도구인지 

우리네 이 시대에서 신앙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붙들려 노력하는 것이

그 얼마 나 진지하고 귀한 '믿음'인지 ,

지혜인지 

주님께서 다 아시고 계신다심 같이 느껴진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3.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그러시면서

쉽지 만 어려운 말씀을 하신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 .. 다.

두사람이 한사람 보다 낫다.

지금 혹 가난하여도

아.. 마음이 가난하여 그 어디에도 의지할 것 없는 비참한 상태인 듯하여도

'주님을 인식하여서

 믿음의 원래..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 다음의 명령인

네 이웃을 네 몸같이.. ' 에 집중하면

그게 왕같이 모든 것을 가졌어도

늙고 배불러 더 이상 경고를 받을 줄 모르는 '왕'같은 자보다 나은 것이다. '

다시한번 돌이키라.. 

또다시 그래보거라......" 심 같이 들린다. 

 

무슨 말씀인지 느껴진다. 

감사하다. 

 

 

주님.

이 아침.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어제까지 , 

주님의 허락하신 가운데 'MD 강'에서 쉬었다 왓습니다. 

 

 변화없는 또 한주의 아침을 눈을 뜨니

여전한 버거움이 

자주 아파오는 허리의 통증과

버걱거리는 손목 관절이 시큰 거리면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려 합니다. 

 

 말씀을 들여다 보니

'허무'하다는 소리를 

또 되풀이 하는 것 같으며

너무도 당연한 말씀이신 

네 이웃을 .. 

지혜의 근본.. 을 말씀 하시는 것 같아

깊은 영적 위안이 없는 듯......

답답하려 하였습니다. 

 

여전히 '솔로몬'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헛된 듯한 지혜 타령 ^^; 을 하는 듯하여

마음이 또 그랬습니다. 

 

하지만.. 집중을 하려는 노력을 하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또다시'.. 입니다.

 

또다시 

이 지루하고 변화없는 일상에서 

그래도 변화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을 

이 마구 흘러가는 듯한 세상에서 

강하게 붙들고 있는 것이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지혜.. 임을 요.

 

주여.

그렇습니다. 

그 어떤 입이라도 

그를 통하여 나오는 말씀이 

하나님을 인식함으로  받아들이면

그게 '지혜'의 근본이고

그를 주님은 기뻐하시어

저리... 아무 은혜가 안되는 듯한 분의 (죄송합니다. . .) 입을 통하여서도 

깨닫게 하는 

살아계신 말씀이 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주여.

제게는 거부하지 못하는 어떤 것 있음을 아십니다. 

그것을 깨달아 

다시한번 내 안의 '오류'된 흐름을 

한번 또다시 돌이켜 생각해보고 

주님의 말씀이시니

주님의 뜻대로 

마음이라도 한번 결심하려는 노력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어제 야고보서에서 주시었던 

'네이웃을 사랑함이 최고의 덕목이니.. ' 라시는 말씀.. 

오늘 또다시.. 두사람이 홀로보다는 낫다는 말씀... 

 

마음 내키지 않더라도 

주님의 원하심이 그것이면

잠시 멈추었던 '긍휼하게 봄'.. 배려의 마음을 

주님의 이유로 하기로 결심합니다. 

 

오늘 하루......

그렇습니다. 

이 차가운 날씨.. 

이 차갑게 굳었던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

 

 

도우소서.

힘을 주소서.

이전과는 다른 또다시의 행보를 하려 하오니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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