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지금은 이러할 때다[전3:1-15] 본문
말씀을 마주하는 순간
성령이여 강하게 임하소서
말씀을 의지하여
지금을 바라봅니다
말씀을 근거하여
매일을 삽니다
오직 성령
오직 은혜
오직 주님
제 매사가
주님의 선물임을
지금
강하게 확신합니다
주여
진정 감사합니다.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매사 다 때가 있다 .
알면서 막상 그 때가 되면
누구나 다 잊는다.
스스로 그를 벗어나려
혹은 그 것을 놓치 않으려 몸부림친다.
헛된 몸부림.
인생의 누구나가 다 경험하고 고백하는 헛된 인생의 그러함.
자아의 헛된 욕정.
그리하여 이 짧은 인생 살면서
영생을 살것처럼
영원을 다 그리 걱정하고 힘들어 할 것처럼
온갖 거 다 짊어지고 사는게 인생이다.
다 때가 있는 것을..
'만사에 다 때가 있다'시는
오늘 주님의 말씀이
첫 구절부터 힘이된다.
정말 '말씀'을 대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 기쁨이
이 설레임이 참 좋다 .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나...
이 나이가 되어서
무슨 인생의 설레일 것들이 존재할 수 있단 말이던가?
무슨 희망이나 소망이 이렇게 가슴을 흔들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주님이 날 그렇게 하신다.
매일 ..
아.. 항상보다는 자주..
그렇지 않을,
그럴 수 없는 '암울'할 듯한 예상에서도
오히려 그러니...
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또 오늘도 서 있다.
아..
그렇다면
지금
난
어떠한 때이던가?
울 때던가?
웃을 때던가?
아.. 울기를 멈출 수 있으면 할 때이던가?
웃을 수 있기를 기다리지만 그렇지 못하여 '암울할 ' 때이던가?
분명코 슬퍼도 그리 울만큼 슬퍼하거나
여러 상황상, 나이상... 춤출만큼 기쁠일이
지금의 내게는 그리 타당치 않은 상황인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그렇다면 아직도 번연히 자리 잡고 있는
'돌을 던'지고 싶은 이 어이없는 내면의 부대낌들을
버리고 싶지만 아직은 안되어 몸부림치고 있는 때는 아니던가?
긍휼히 여기고 다 용서하고 싶지만
안되어 좌절하지는 않던가?
그게 '하나님 나라가는 좁은 길' 을 택한 자로서
가슴을 짖치는 문제는 아니던가?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그런데
"주께서는 '지금' 너는 어떤 상태이던가?
어떤 노력을 하던가?
어떤 방향으로 네 자아가 꿈틀대던가?
지금의 네 상황은 다 안다 .
꿰매려 노력하는
지금의 네 결심,
꿰메지지 않을 두려움에 예상되어지는 불안의 무게,
꿰메려는 노력의 실패의 결국에 대한 하나님 앞에 무거움..... .....................
그 모든 것 어쩌면
지금 네가 마주 하려 하는 그 문제는 아니었던가?
이제..........'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
주하인아..'
지금은 더 하나님 앞에 다가올 때다 .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더 그러할 때다 .
지금은 모든 결과마져
주님의 때에 속함을 믿고 꿰매지는 결과를 기다려 봄이 어떠냐" 시는 것으로 들린다.
그게.. .감사하다.
지금은 '잠잠할 때'다. 내게 그러신다.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아... 그렇다 .
정말..
내가
심지어는 하나님이 하실 일조차
내가 하여 이루어내보려
갖은 애를 다 써보고
주님께 여쭙고 나누어 짊어져 주실 그 은총마져
미련히도 내가 홀로 다 짊어지려 했었다 .
그 헛된 일.
심지어 하나님의 일조차 내 일로 만든
그 헛된 수고로
지금 이 나이까지 살아왔지만
남는 '이익'은 전혀 없었다
정말...
해 아래 하는 모든 수고가 다 '허무' 뿐이었다. ^^;
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이제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지금
주하인 너는 어느 때인가?
지금
그 모든 것 내려 놓고
하나님 앞에 더 다가와
그 분의 품안에서
더 기다리고 지켜보아야 할 때는 아니던가?"
주의 때가 되면
모든 것 지으시고
모든 것 다 아시는 주님께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고
그 아이 (주여.. .아시지요? . 때를 기다려야할 대상요... 지금은.. 말씀이 있으시니 온갖 결과에 대한 예측, 몸부림을 주 앞에 내려 놓겠습니다. 주여.. ) 다시 주 앞으로 나아와
온전히 영원을 사모하는 자로서의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우시길
더 기도하고
기대하고
내려 놓아야 겠다.
15.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다시 또 말씀하시며 쐐기를 박으신다 .
"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도 있었다".. .라신다.
감사하나이다.
주여.
모든 게 주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를 왜곡시키고
그 시간을 길고 짧게 만드는 것은
오직 그 인생의 모든 것을
얼마나 더
얼마나 덜 .. 주님 앞에 가져가는 것인지
그러함으로
주께서 기뻐하시는 영혼의 성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가 여부에 따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안에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십니다.
그것.. .
이제 '지금' 너 주하인아...
무엇을 또 짊어지고
무엇을 또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느냐
웃으려고 네가 노력하는가?
울게 하는 일을 벗어나려 몸부림치던가?
지금 울 것 같은 일이 네 잘못이니 네가 벗어나려 하던가?
그렇지 못한 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서있는 자로 어이없어 보이는가?
네 지금이 어떤가?
네 지금,
아직 까지 네가 홀로 그리도 노력하던가?
이제 ..
일체의 힘을 빼거라
일체의 헛된 기대를 내려 놓아보거라...
하나님 만 바라라.
네 지금이
당연히도 모두 주님의 뜻 , 주님의 시간 가운데 있음을
우선 인정하라.
그러기 위하여
모든 것 '다 주님께 '있음,
너의 그 모든 지금이
하나도 빠짐없이
주님의 때에 걸쳐있음을 인정하고 기다리고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의 역사의 시간은 더 빨라지리라... .하시는 소리로 들립니다.
주여..
내 홀로 짊어지는
인생의 누구도 알수 없는
그래서 외톨이인 것 같고 버려진 것 같은
아주.. 오래된 잘못된 '핵심 망상', 사단의 저주의 소리들이
지금.. 마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지금'이
오직 나만 가지고 있는
방치된 듯한 착각으로
내내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주여.
해아래 새것이 없다십니다.
내 고민.. 또 많은 분들이 하시던 것이라 합니다.
주여.
때가 있다십니다 .
꿰맬 때
잠잠할 때..
제 지금은 그러할 때라..하십니다.
특별히요..
아시지만
그 아이..
꿰매주소서.
저 어렵지만
더 잠잠하겠습니다.
오직 주님이 하실 때..
지금은 오직 주님이 하실 것을 기다릴 때..
그 기다림 마져 안될 것 같은 온통의 어두움의 때일 것 같지만
주님이 봉합하실 시간..
주님의 하실 것을 기다려 지켜보는 소망의 때인지 믿습니다.
그것을 말씀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내곁에 계셔서
지금도 위로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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