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 행복하구나[전6:1-12] 본문
고요하고
나른하다
그리고 ..
행복하다
그런데
불안하다
이 행복할듯한 평온이
또 얼마나 유지될까?
비 내리고
바람 몰아쳐도
같은 평온
같은 행복이
과연 유지가 될 까? ^^;;;
일체가 마음에 달렸다
안다.
그러나,
그 마음의 요동함은
우리가 어찌 잡을수 있을까?
일체 유심조?
노!...다.
일체유주조...
一切有主造시다
내가 안온한 곳에 있어서 행복하든
폭풍우쳐도 흔들리지 않아 그러하든
그 모든 것
주님께서 허락하여 이루어지신다
그걸 알고 있음이 확실하니
이제
나
행복하구나.
진정...
1.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음을
우리는 너무도 잘안다.
2.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6.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단, 알면서도
대부분의 시간,
대부분의 인생들이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말.. 행복하게 사는 사람 몇이나 될까? 이 세상에... 항상.. 그것도.. ^^;;;) 이유는
눈에 뜨이는
이 3차원 세계, 물질의 세계에서
'눈' '귀'..라는 기관을 통하여 들어온 정보들이
'자아'의 특질에 따라
순간의 선택에 따라 왜곡 되어
마음에 잘못 각인됨이 이유가 아니던가?
그 3차원 세계의 가치 중
가장 강력한 행복에 대한 매개체로
대부분의 인간들이 인정하는
재물과 부요와 존귀에 대한 '욕심'............
아.. 나에게는 좀 다르긴 하지만
아주 많은 분들께서 그리도 원하시는
건강한 '장수'는 또 어떤가?
그런데 정말
이 재물 , 존귀, 장수.......가 '행복'의 이유가 되는가?
첫 구절 부터 말씀이 이어지지만
모두 '마음'에 달렸다 한다 .
그런데 그 '마음'이란게
정말 우리의 뜻, 우리의 마음^^; 대로 움직여지던가?
수도 없이 많은 우리 이전의 사람들도 역시 그를 알아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던가?
'일체 유심조 (一切有心造, 모두 마음에 달렸다')...
'면벽'
'수도'
'철학'
'수행'.......................
하지만 죽어가며 고백하던
유명한 불승의말처럼
'죄가 수미산처럼... ' 이
모든 '마음'을 잡기 위한
'즉, 불행을 탈피하여 스스로 마음을 잡기 위하던
헛된 노력들의 증거 아닐까?
또한 누구나 다 아시다 시피
절대로 마음을 달래가며
독보적인 성공을 이루어내어
온전한 행복 이루었다고 주장하는 자나,
세상을 도피하여 산속에서 홀로 그리 행복하다고 착각하며 외치는
아주 소수의 몇몇을 빼고 (그들이 진짜 행복했을까? 스스로 속임은 또 아니구?.. .ㅎ)절대로 이 세상을 살면서
'불행'에서 벗어난 자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
오늘 성경의 말씀이 지나치던가?
누가 있어 그럴 수 있던가?
나..
그 절대의 '불행'과 '진정한 행복'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널뛰기 하던 자...
그 행불행의 경계에서 매일 왔다갔다 하던 자....
'예수 님께서 강력한 구원의 손'을 내밀어
눈물 쏟으며 영접의 기쁨을 만끽하고
순간 불면증이 없어지며
수십년간 두갑씩 피우던 담배 마져 잊어버리던
그 강력한 체험을 하며
'진정한 행복'이 어떠한 것인지
체험한 자다.
아.. .그리고도 지금 까지 올동안
그 수없이 많은 불행과 행복사이의 경계선에서
말씀과 은혜로 인하여
경험하고 체험하여 지는 과정을 겪어가며
점차로 '행복'의 순간들이
하루 중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는 경험을 하고 있는
'불안 전문가 ^^;;'가로서
난 이제.. 분명코 확신할 수 있다. ^^*
"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행복을 누릴 수 없다"
유사행복,
일시적 착각은 가능하다 해도..ㅎ
no ~!
一切有心造(일체 마음 먹기 달렸다.)
yes !!!
一切有主造(일체 모두가 주께 달렸다.)
一切幸主造(일체 행복 주께 달렸다) 다..ㅎ
맞다 .
할렐루야다 .
나..
평생 '리듬'감 있는 삶을 살아오지 안해본
말 그대로 나태의 ...영혼
'자유와 평안 '을 빌미로 아무렇게나 살아온 내가
누가 시키지도 않고
모임에 어울려 서약서를 쓰거나
하나님 앞에 '서언'을 하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이 아침...
매일 아침마다
벌써 수개월 간이나 일찍 일어나
이렇게 기도하고 묵상의 글을 쓰게 되었으며
절대로 강압받은 일이 없음에도
말씀 묵상을 이곳에 올리게 된 것이
그 전의 다른 곳 (온누리, 생명의 삶 큐티 나눔) 까지 포함하면
20여년이다. ^^***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어찌....^^* (아. .이 세월이 어쩌면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의 증거이기도 하다. )
다......
'행복'
하나님의 허락하신 '행복'의 어떤 것을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던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그렇게나 '불안'하고 '불행'해서
그 어떤 것도 내게 기쁨과 안정과 안녕,
나의 관심을 끌만한 게 없었던 곳에
오직 유일한 '행복'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며
주님의 은혜 아니면
순간 '불행'의 나락에 떨어질 것을 아는
진정한 '체험'자 이기 때문에
이러고 있게 된 것이다. ^^*
아.................그토록 날 흔들고 달라 붙으려던
'불안'의 영들이
불행의 예견들이
여전히..
역시..
날 흔들지 못하는 구나...
참 행복하다 ^^*.
어느새 글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눈은 지긋이 내려 깔게 되어 있고
입꼬리가 양쪽으로 약간 올라가 있네........
나.. 행복하구나... ^^*
12.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그렇다 .
한참 늙어가는 시간대에 난 서 있다 .
무슨 의욕과 재미가 남아 있을까?
날... 움직이게 하는 동기 (아... 최근에 갑자기 한달 살기......은퇴후 할 일이 조금 관심을 끄네.. 국뽕.. 도 시들해지던차..ㅎ)가 거의 없어지는 연배.......
'헛된 생명의 모든 날'.....
이 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
산다는 게 '헛되고'
'생명'이라게 하나도 남지 않은 것 같았던 게 맞고
일평생은 '그림자'와 같이 보내는 삶이란게
정말 맞다 .
그래서 '늘 불안'하고 '불행하며'
매사에 무슨일이 터질 것만 같았던게
내 .. '불안 전문가'로서의 매일이었으며
지금도 '은혜'가 아니시면
조금이라도 '말씀'과 어긋나
내 육신의 유혹대로
내 그리도 강한 육신적 끌림대로 살면
순간 어이없는 두려움과 낙심으로
'생명'이 사라진거 같은
'헛된 생명의 날'이 날 사로 잡으려 한다 .
그런 시간대, 연령에 들어오면서
객관적으로는 '그림자 같이 '살 다가
이 헛된 '일평생'을 허무하게 마감할 것 같아
'낙'이 남아 있지 않은 게 인생,
특히 '나' ............ 나
나와 똑같이 나이들어 죽어가는
인생 모든 자들의 숙명라는 말이다.
다행이 도 난...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자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하실 것임을
난 안다는 이야기다.
그게 ..
이 아침 다시 뚜렷이 말씀으로 정리 하여 주시는 레마시다.
감사하다.
그게 감사로 내 마음에 다가온다는 사실을
또 한번 확인하게 해주시니
내가 '항상 행복'하고
'진정 행복'해야할 당위성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 땅을 살면서
항상 그렇게 행복하다면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천국의 삶'이 아니던가?
이 땅을 살면서 '천국'을 사는'심령 천국'이란 행복이
우리의 마음의 상태가 아닌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항상 유지되는 것....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불안 전문가.. 라는 표현을 했을 정도로
전 불행과 행복 사이에서 늘 불안히 움츠리며 살아왔음을
주님이 아시고 계십니다 .
주여.
다행이도 정말 기쁘게도
주님의 전적인 구원의 손길과 인도하심
그리고 그를 눈치채고 놓치지 않으려는 작은 결심,
아니... 불안이 두려워 몸부림치며 잡은
하나님의 매일 말씀 붙들기..
주님 앞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려는 결심을 통하여
이제는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고백하고 결심할 수 있는
그런 지경까지 왔습니다.
다행이 도 늙어가는 이 시점...
아무 실제의 재미가
장수, 부요, .. 이외의 그 어떤 세상의 논리로
자신을 속일 수 잇는 길이 없는 그런 지경까지 왔지만
그 모든 어이없는 불행의 숙명을
전 한걸음 벗어나 바라보게 하시고 계신 것 느껴져
진정 감사합니다.
감사를 고백할 수 있도록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모든 것..
주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고 있으니
또 하루 힘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여.
제 모든 식구들, 지인.. 기도하는 분들
주님. 손 내밀어
이 행복에 같이 동참하게 하소서.
간절히 비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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