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여 제겐 이게 필요합니다[삼하22:26-51] 본문
주여.
어디 계시나이까
어두움이 어두워
질식할 듯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마치 아이가
오직
부모를 갈구하고 찾듯
주님 만을 기도하고 간구하오니
제게 응답하소서.
어둠이 어둡지만
두려움이나 절망이 아니라
멀리 비치는
별빛의 아름다움처럼 보이도록
오직 주님 만 제게 보이게 하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봅니다
이 모질고 긴 인생에서
내 유일한 의미이신 주님 이시여
제 오늘 하루도 온전히 의탁하오니
제게 굳건한 반석의 의미가 되소서.
제게
유일한 목적이시고 의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
29.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주님.
주님은 '나의 등불'이 맞으십니다.
내 안의 온통 어두움... .
그 어두움의 흔적들로 인하여
당연히 질식해 지금껏 숨도 쉴수 없어 살아 있을 수 조차 없었을
그러한 어두움 투성이였던 제가
여기까지 서 있을 수 있음은
오직 주님 덕이십니다 .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제 발을 밝히고
길 길을 비춰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아..
주여.
주님은 나의 등불이 맞으시니
또 다시
제 안의 어두움을 밝히실 줄 기대하고 믿습니다.
30.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그 어두움들이 또 속삭입니다.
넌... 뭐냐.. 어떻게 살래... ㅑㅒㅕ&^%$...
뭐 이렇게 제 온통의 관심을 잡아 끌려 합니다.
주여.
다 털어버리고 우선 말씀 앞으로 왔습니다.
너무도 익숙한 예기 불안들 속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둠의 소리들에 사로잡히기 전에
또 습관된 하나님 전으로 향했습니다.
말씀으로 그러하십니다.
주님은 나의 등불이시고
내 어둠으로 부터 구원하실 것이시다.
주를 의뢰하고 .. 해라.
예
주님.
내가 주님을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고 성벽을 뛰어넘겠습니다.
33.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마음이 밝아 집니다.
어둠은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잔잔한 소망이
제 가슴 안쪽으로 부터 밀려 나오는 듯합니다.
아..
그랬습니다 .
말씀대로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예.. 견고한 요새십니다.
그래서 나를
안전한 곳으로 또 인도하실 것이 믿어져서 입니다.
말씀이 노래로 느껴집니다.
말씀이 예언으로 다가오려 합니다 .
주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고
난.. 안전한 곳으로 인도 받을 것이다.
걱정할 것이 없다.
네 발을 암사슴같이 만들어
네가 생각지도 못한 높은 곳으로 인도할 것이며
네 손을 네가 원치 않아도 생각지 못해도
'가르쳐 싸우게' 할 것이며
네 팔이 너도 모르게 어둠의 존재들을 향하여
'놋활'을 당기게 할 것이다.
그래서 어느새
견고한 반석,
요새 위에 서게 될 것이다.
주하인아... 하시는 것으로
순간 깨달아 집니다.
40.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그렇습니다.
매일 영적 전쟁터의 시작앞에
이리 두려워 하게 하는 것들을
주님 앞으로 끌고 가는
이 작은 결심 만으로
제게 능력을 주시고
제 대적들을 벌써 띠로 묶어 굴복하게 하시니
제.. 가 이 전쟁에서 누릴 것은
승리의 능력 뿐인 줄 압니다.
믿습니다
주여.
당연히 전 벌써
또
체험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제가 고민할 것 없음을 요.
이 어두움...
그 어둠의 뒤에 있는 존재들을
주님께서 대신 이리 능력 주시고 싸울 힘을 주시어
47.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저로 하여금 승리의 반석에 굳게 서게 하시니
이제 제가 할 일은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의 살아계심..
여호와의 사심을
아.. .여호와의 살아계심 만을 '두고' 찬송하며
제 '반석이신 하나님 '만을 '높'여드리는 일 뿐인 줄 압니다.
내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어제 말씀을 붙들고 하루 종일 있으면서
제게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낮에 근무하는 동안
퇴근 후 운동하는 동안에도
자꾸 말씀을 붙들려는 작은 결심을 통하여
제 현재의 모습..
그리고 예상되는 여러 현실적 부대낌들에 대한 해답 ..
이 인정되어진 현재..
어쩌면 하나님이 아니시면 절대의 어두움 속에 있었을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자리에서도
주님은 저를 다시 굳건하게 세우셨습니다.
주여 ..
이 어두움과 싸우며
주님 앞에 나가는
이 좁은 길 인생에서
답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주여.
모든 것.. 주님의 대신 싸우심이고
저는 주님 앞에 모든 것을 가져가려는
작은 결심 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미 이기게 하신 이 싸움...
제게 필요한 오직 하나.. 말입니다.
주여.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은 나의 능력이시고 반석이시고
제게 활을 쏘게 하시고 싸움에 그냥
제 몸과 영혼을 주께 맡겨 드리는 그것...
그로 인하여
제 삶의 온전한 반석으로서의 하나님이
제 실제로 다가오실 것을
다시한번 기대함을 말이나이다.
주여.
힘을 주소서.
도우소서.
오직 주.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하루가 될 ..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
제 삶의 유일한 이유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우 이땅이 관심의 끝이 아니다[삼하23:18-39] (0) | 2022.10.29 |
---|---|
오늘 이후를 위한 허락하심[삼하23:1-17] (0) | 2022.10.28 |
어느 때까지니까[삼후22:1-25] (0) | 2022.10.26 |
아직도 남아 있는 길이 피곤하려 할 때[삼하21:15-22] (0) | 2022.10.25 |
삼년 되기전 주 앞에 서기[삼하21:1-14] (0) | 202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