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은밀한 일이 빛으로 찬송으로[단2:14-23] 본문
나조차 모르던
그래서 그 수없이 많은 시간들
힘들어 했던
이 은밀한 일들로 인한
지난 어둠이 물러가고
드디어는
빛이 보인다 .
찬송이 나오고
시원하고 통쾌하다
기쁘고 감사하다
행복함이 이런 것이구나
소리높여 고백하고 싶다
이 모든 것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
그 하나님 안의 안식 덕이다
정말 감사하다
소리높여
주님을 찬송하는
하루가 될 수 있을 듯하다 .
14.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항상 지혜와 명철을 주소서.
제 입과 우리 가족들의 입.. 그리고 믿는 모든 자들의 입을 주장하셔서
명철하게 하시며슬기로운 말로 붙드소서.
16.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어떤 당혹스러운 상황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하여도
이 지헤로운 생각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서서 기도하고 은혜 받은 후
얻은 지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시면'
'반드시'
그렇습니다.
반드시 해결해나갈 수 있음을 믿게 하소서.
스스로 확신하게 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그러소서.
그 어떤 세상의 어려움도
다 성령의 은헤로 인하여 허락되어진 지혜로
할말이 다 생각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18.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2.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가슴이 두근 댄다 .
여지없이 일어나자 마자 습관적으로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하려 한다 .
너무도 오래된
날 놓치 않으려는 어둠들의 잔소리들...이 ..그러나 보다 .
그래서 당연히도 먼저 집중하는 묵상기도를 드리고
말씀 앞에 앉았다.
내 속의 그럴 듯한 소리를 해결할 어떤 말씀을 주시려는 가
말씀을 들여다 보니
처음에는 위의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
모든 일들 걱정하지 마라.
'시간만 허락'되어지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할 말씀까지 생각나게 하리라... 시는 듯 싶었지만
말씀을 집중하여 읽으면서 내려가자
'은밀한 일'.. 그 것도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눈이가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마치 곧 마주할 연인을 앞에둔 심장처럼..
아니 그보다 조용하고 더 뚜렷이 .. 지속적으로..
아 지금까지 왼쪽 심장 아랫쪽과 아랫배쪽에서
따스하다.
그러고 보니 나도 모르게 눈을 지긋히 뜨고 있다.
손가락이 빨라지며 나도 모르게 타이핑을 빨리하고 있다.
이 기분과 기쁨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내게 '은혜' 받을 때임을 알게 하시고
성령의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제대로 보았을 때
즉, 레마를 주시고 계심을 알게 하시는
그런 육신적 , 심리적 현상................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로고스'로 오셔서
'로고스 하나님'이시고자 하실 때.. 다 .
그때..
'행복'이란 단어가 자주 떠오른다 .
그렇다면 '왜' 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갑자기 그런 뜨거운 ^^* 눈길이 갈까?
무엇을 설명할까?
당연한 것을 ..
하지만 설명해내고 싶다.
내게 관심을 주시고
내 마음을 읽어주시고
내가 할 일을 알게하시어
이 무료하고 의미없고 지루하고 답답하다고 그리도 오랜 세월 날 갈구는
이 어두운 습관, 세상의 권세잡은 소리들을
"아니다.. 주하인아...
보라 내가 살아있지 않은가?
그래서 이리 말을 걸고 있지 않은가?.. " ^^*... 하시는 듯한 느낌 !
아니다.
실제.
확신...그런 느낌이 강하고 오래 유지됨이니
당연히도
마음이 따스하고 편하고 제대로 쉬는 것.. .
아 , 정말이다 .. '안식 ' 하는 느낌을 느끼게 되니
당연한 것 아니던가?
그 하나님께서
18절에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라 하셨다.
보라.
하나님이
하나님께서
'이 은밀한 일' .. 내 안의 나도 모르고 흔들리고 있던
그래서 그리도 답답하면서도 암담하던 , 오래된 것들에
드디어 손대고 계신다 시지 않던가?
'불쌍히 여기사' 라 신다.
그렇다.
내가 그 오랜 시간동안 (아.. 내 기준.. 하루가 천년같은 .. 내 오랜 어두운 시선으로 이 나이 까지니 원... 영원보다 긴듯한...^^;;) 나도 모르게 누르고 있던
그 어떤 '은밀한 일'들을
또 드러내신다신다.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이
직접
'이 은밀한 것'들...
이 은밀한 일'들을
'이에'
'나타나게 하실 것'이며
그로 인하여
'찬송하게 하실 '것이고
'빛' 가운데 서게 하실 것임을 말씀하시니
그 얼마나 기쁜가..
이러함..
논리적 회로를 돌리고
그리 믿기 위한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음에도
이리 주님이 아시고
여러 변화의 징조들과 더불어
내가 알지 못했던 수없이 많은 깨달음과 더불어
마음마져 변화되어
내가 생각해보지 않던 열정이 생기게 하고
'감사'라는 단어가 입에 오르게 하시며
이제는
내 깊은 부분...
내 드디어는 마주해야할 '핵심'에 가깝게 다가가게 하심이
내 허락되어진 인생의 연단과정을 통한
연단과정에
참으로 드러맞는 듯 깨달아지게 하심이
'지혜' 부분까지 드디어
하나님께서 보여주심이 아니시던가?
행복하다 .
정말..
이 은밀한 것들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불쌍한' 생활을 해왔던가?
불쌍히 여겨야할 당연한 그 긍휼함보다는
자괴, 자책, 어두움... 들 .. 왜곡되어지고
당연히 버리고 내려놓아도 될 그러한
허락되어진 ^^*
'은밀한 일'.. 은밀한 것들에 대하여
날 마주하게 하실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
그리고 그 끝은
'빛'이고
'늘'
'찬송하며 사는 ' 삶
영원의 행복.. .
천국의 삶의 기본 심성에 이르는 것임을
이 땅에서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을 매일 마주하는 이 연습 ^^;을 통하여
그리하게 하시니
정말 감사하다.
그게 깨달아져 기쁨과 감사가 마음 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니
정말 기쁘다.
살아계신 하나님
로고스 하나님.
평강과 평화의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
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능하신 '엘샤다이 하나님'
모든 것을, 심지어는 영혼의 문제까지 치유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장래까지 인도하실 에벤에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그 모든 것의 중심이신 온 우주, 온 다중우주의 홀로이신 여호와 하나님..
그외에도 어찌 다 불러 아뢰이기 힘든 크신 하나님
이 부족한 자에게
'삼위일체'로 다가오신 완전과 온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은밀한 자의 고민과 고통을 아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드디어 하나님이 제게 '은밀한 일'에 대하여
눈치채이게 하시고
드디어는 그 어려움들이 '빛' 가운데 드러내게 하시고
'찬송'의 이유와 바탕이 되게 하셨음도
더 온전한 '찬송'을 부르는 삶이 되게 하실것임을
예언처럼..
위안으로 말씀하십니다.
내 주여.
기쁘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더구나 오늘.. 반근무하는 금요일입니다.
이 쉼을 떠나려할 아침에
진정한 안식에 대하여 말씀하시니
진정 기쁩니다.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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