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참으로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단2:31-49] 본문
어쩌면 죄송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주님께서 이해하실 것임을 믿고 있다.
당연히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리면
더 좋을 것을..
하지만 내 모든 것
내 마음까지
내 속사정 모두 아시는 주께서
그래도 내 열심을 아시리라 안다.
확신한다.
그래서
그 상황에서 드리는
최고의 열심 ^^;을
주님은 기뻐하신듯하다.
주일 아침 예배
정~말 행복하다.
자주 그렇다.
예배가 행복하고
기도가 너무 기쁠때가 많다.
지금이 그렇다.
예배 드리고 난 후
이 기쁨과 이 행복을
얼른 사진 찍어 올렸다.
그것..
주님께서도
날 기뻐하실 것임이
괜히 믿어져서 그랬다
살아계신 내 하나님.
모르는 것 없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아침..
더 그렇습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할렐루야.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죽음의 위협 중에서
다니엘등은
말해주지도 않은 남의 꿈을
번연히 , 정말 번연히 알게 되고
그 꿈이 심지어는 '심히 두려울 '만한 것임에,
거기에 그 만큼 실제로 더 무서울 대제국의 미친 ^^;; 왕 앞에서
얘기할 만한 당당함 까지 가지고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그 꿈의 해석까지
확실히 아뢸 만한 지혜와 명석함마져 허락되어짐은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그리고 상황과 흐름을 깨닫는 지혜와
그를 표현할줄 아는 입을 주심은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오직
'참으로 '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온 우주와 그보다 더 한 우주...를 만드시는 너무나도 크신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사람의 속, 내면의
'은밀한 것'을 '나타내 보이시'는
가장 '세밀하시 섬세하신' 하나님 이신
우리 주님의
그 능력과 사랑이
새삼 감동이다.
참으로..라 하셨다.
참으로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이 곳 , 이 나른 한 이 한겨울의 s강 새벽에도
또 내게 모습을 드러내신다.
할렐루야.
그래도
지난 밤을 잘 자고 개운히 눈을 떴다.
항상 이리 좋아서 나오는 캠핑 루프탑 텐트 안에서의 잠은
내 나이를 증명하는지
내 나이의 복잡한 심사와
여러 다양한 이유가 복합되어서인지 ㅜ.ㅜ; 자주깨며
잠이 설드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어제만 해도 갑작스레이 추워진 날씨가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며
은밀한 내 속의 일들이
나를 영적으로 이해될 수 밖에 없는 또렷한 꿈에 시달리며
몇번씩이나 잠에 깨게 되더니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편안한...
늘 그렇듯 제 시간에 일어나지게 해
이 나른한 쉼터의 아침을 즐기도록 유혹하는
내 속의 끌어다님을 뒤로하고
일어나 앉아서 말씀을 들여다 보았다.
이 주일, 이곳 아침에... ㅎ
여전히 '다니엘서'의 묵상은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함에도 주시고자하시는 말씀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블로그에 들어오고 말씀을 가져다 ctl-v..했다.
다니엘은
그 모진 생명의 위협과 불합리들의 투성이 상태에서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정말 모본이 되는 신앙인의 매일을 지켰다.
그리고는
그 상황을 이겨내고
'능력'을 발휘하며
무서운^^;;
아니 무서울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을 ㅎ..
느부갓네살 앞에서서
그의 얘기도 꺼낸적 없는 꿈이야기를 통해
정신을 차리지도 못하고 끌려 들어갈 수 밖에 없도록
기승전결.. 일사천리로
거기에 가장 겸손하고 믿음직스러운 태도록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풀어내고 마무리한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할 말을 '성령'을 통하여 입에 넣어주신 덕임이다.
그의 결과로
그와 그의 신실한 태도와
그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시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쾌거^^*로
드디어 '느브갓네살의 입'에서 '먼저'
"참으로
네 하나님께서
내 은밀한 것을 끌어내시어
너희로 하여금 나타내 보이시도록......"하며
감탄과 감동에 금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당연하지만
이 '생명의 위협'의 파고 (자칫하면 모든 이스라엘 동족 들이 몰살당할 수도 있을 만한... )에서
그보다 더 큰
이글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는 순간이다.
보라
"참으로.. 네 하나님께서..은밀한 ...' 이라 하지 않는가?
감동이 아니고는 무엇인가?
전율이 아니고는 무엇이신가?
그리곤 당연히 이어지는 부수적 (당연히 부수적이 맞아야 한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은 결과물이다. 목적이나 이유가 될수가 없다... 감동에 이어지는 부수적^^*) 결과로
다니엘의 높은 위치가 이어진다.
일찍 일어난 김에
첫 예배 들이고 싶었다.
보통 AY 집에서 예배드릴 때는 11시 반예배를드리는 데
그러고 싶지 않았다.
말씀을 블로그에 정리하여 나가다가 멈추고
얼른 예배를 드릴 준비를 했다.
비록 겨우 눈꼽떼고 ^^; 바른 자세로 앉아
이 철저히 칠링(chilling, 힐링보다 더 높은 쉼..ㅎ)의 장소에서
가장 ,
아 그래도 조금은 부족하지만(노지에서 잘..은 못하게 되는 것 들도 많다. ^^;) 최선의 자세로
얼~른 탭 앞에 앉고 유 ㅌ ㅂ를 틀었다.
아...기대하는 은혜의 말씀은 아닐거라는 (그러고보니 내가 기대하는 내용들과 모습들이 있다.. 그러고 보니.. 이 어리석고 미련한 영혼이여 ..^^;) 막연한 기대와 달리
오늘은 추수 감사절과 떡을 떼고 .. 하는 행사가 있는 주일이란다.
아..잊었었다.
그런데..그 안에서
난 '은혜'를 받았다.
예상과 다르게... ^^;
그렇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늘 그러신다.
내 예상을 넘어 서신다.
그게.. 점차로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어가고 믿음의 시간들이 길어질 수록
더 잦다.
아.. 이 미련한 자의 어떠한 예상도
주님은 넘어서신다. ㅎ
그러니 살아게신 내 하나님이 아니던가?
내 예상과 생각대로 되면
얼마나 난 교만해질까?
아... 그러하기에
난 점차로 '자유로와'진다.
예배를 마치고
얼른 퇴장 찬송을 부르는
가장 떨어지시는 ^^;;; (죄송) 1부 예배 찬양팀의 영상이 사라지기 전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예배가 마무리 되자마자
쓰다 멈춘 이 블로그에 글을 이어가며 사진을 삽입했다.
날.. 은혜롭게 허락하신
이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
수천년을 격하고
같은 은혜로
모든 버거움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시는
그래서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주변..
심지어는 '느브갓네살'까지도 영향을 받게 만드시는
그 하나님을
같이 찬양하게 하시는 의미로
엮어 주심 같이 느껴진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최근 읽고 있는 스캇솔져 목사님의책에서
심지어
하루 종일 기도대신
'할렐루야'와 '아멘'만 되풀이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심이
그대로 공감이 되고 깨달아 집니다.
내 능력,
우리의 상황
그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은
주님을 찬송하고 감사하는 자에게
정말 사랑을 느끼시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추수 감사절,
당연히도 어떤 일에도 감사드려야 할 주님을
진정 감사하며 찬송을드립니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그 하나님의 허락하신 말씀을 기뻐합니다.
행복합니다.
주여
참으로 살아계셔서
오늘도 이리 말씀을 걸어오시고 임재하시니
진정 감사드리고 찬양드립니다.
오늘 또 하루도
또 그렇게 제 앞에 펼쳐지겠지만
주님 뵈올 그날까지
허락되어진 이 삶,
그리도 결핍감으로 오래 시달리며 살아왔던
그 매일이
주님의 오심으로 인하여
참으로 다른 행복함으로 펼쳐지길 원합니다.
주님 만 붙듭니다.
살아 계신 내 하나님...
모든 인생의 '은밀한 것'들을
모두 다 나태내 보이셔서
천국의 삶의 어떠함으로 보이시고 경험하게 하시는
내 살아계신 하나님을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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