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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브갓네살도 심히 번민한다[단2: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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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브갓네살도 심히 번민한다[단2:1-13]

주하인 2022. 11.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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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에

누구나 가지고 있을

본질적 공포, 두려움 

 

사망의 공포

비록 누르고 있지만

그 누가 있어

곧 마주하지 아니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에겐

내겐 

붙들고 설 끈이 있다. 

다행이도 

 

생명의 줄..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부활로 인하여 허락되어진

생명의 빛

성령님말이다

 

할렐루야

 

 

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솔직히

누가 있어

두렵지 않은 자 있으랴.

 

그냥

잊고 살려 노력할 뿐이고

눌러 놓고 눌러 놓을 뿐이지... 

 

세상이 온통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일본은 시도 때도 없이 태풍과 지진이 너무도 자주오고

 '뉴노말'이라는 적절히 순화시켜 말하고 있지만 

코로x 시국으로 세상이 뒤엎어져 엉망으로 되어 

인플레이션이 '자이언트 스텝'이란 이유로

경제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음은

누구도 다 고통스럽다. 

 북극과 남극이 녹아가고

스위스의 설산, 티벳의 고산의 만년설들이 없어지며

북미, 유럽할 것 없이 '가뭄'과 태풍과 종잡을 수 없는 홍수로 뒤죽 박죽이 되며

우크라이나-러시아의 그러함이 장기화되어

에너지, 식량의 위험,자원무기화로 들썩들썩 한다. 

 

 며칠전은 이Tw 대참사 (아 .. 가슴......&^%$#......)...........

 

개인적으로도 나이가 들어간다.ㅠ.ㅠ...........

 

그런데그냥 살아간다. 

잊어먹고.. 

아니.. 입에서 나오는 것을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 

생각에서 지워버리고 눌러버리고 도피하며

그냥 살사람은 또 그렇게 그렇게 살아간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양.. .

그렇지 않으면 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번민'들이

이 땅의 삶을 살 수 없게 되어진 존재들이 우리이기 때문이다. 

 

 보라. 

이전  고N대통령도,  고P시장도, 고J 사장도........

그 번민을 이기지 못해 죽음으로 도피했다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지만...ㅠ.ㅠ;;;

(과연 그게 끝일까?  그 후에는?.. 절대로 자ㅅ은 답이 아니다.. 더 큰 영원의 고통이.....ㅜ.ㅜ;;; )

 

오늘 대 바벨론제국의 황제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이 안올정도라한다.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이 '고민과 번민'의 정체는

 

'두려움'이다.  

죽을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의 당연한 본능...

사망과 파멸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가진 

기필코의 존재........가 

우리다 .

그게......숙명이다. 

피하고 여러 합리화로 피하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우리기에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부활로 오셔서

새로운 생명의 길을 주셨음에도

우리는 

이 어리석은 자들은 

또 여지없이 이 땅이 좋사오니... 하다가

이 육신의 미련한 자들이

유사이래,역사를 통해..

항상 그러하듯

또 주님을 모르고 주님을 잊고 

이리 미련한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오

 주여...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마치

'마취'되어 잊혀진게

잊혀지는 자기 암시,

위의 표현하였듯 '망각'이

온 인생들의 본능처럼  

그 잊혀졌던 두려움의 마비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미련한 마비의 상태로 또 끌어들이려 한다 .

 

하지만... 어디에 답이 있던가?

갈대아 술사들의 그 어처구니없는 자신감 (근자감이라 하던가 ^^;;)에도 불구하고 

 

 

13.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당연히 그들 ,

이 미련한 인생들의 반드시의 숙명은

반드시 죽음...이다. 

 

 그렇다 .

두려움은 숙명이다. 

 

 주님의 날개아래 품길 때 느끼는 '안식'만이

유일한 우리의 도피처이고

예수 보혈, 

예수 부활에서 떠나지 않음 만이 

'두려움'의 유일한 치유의 길이며

유일한 생명의 길일 뿐이다. 

 

 그 길이 

이 육신의 아직도 번연한 '붙듦'으로 인하여

그리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매일 말씀에 더 고착되어 ( 껌딱지처럼 더 달라붙어 ^^*) 

매일 사모하여야 한다.

그것이 

이 엄연히도 주위에 얼쩡거리는 '사망'에서 

초연, 그렇다 정말 초연할 수 있고

그 초연이 '마취'나 마비와는 다른 

엄연한 '생명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확신'이 되는 것이며

그리함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부터의 자유' 와 더불어

이 땅을 살되.. 

이 절벽사이에 놓인 외줄타기 인생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자유롭고 안전한 길이 맞다. 

 

감사하다. 난... 오늘도 또 주님의 말씀의 끈을 붙들고 서 있다 .

 

 

주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이 두려움이

괜히 아침부터

또 나를 붙들려 했습니다. 

 

주님.. 

아직도 건너야할 길.. 

건너가야할 길이 남아 있음을 압니다. 

자꾸만 이해하기 어려운 되풀이가 

저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 허락되어진 어려움 가운데

'정체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두려움의 이유'가 있음도 압니다. 

것을 아시고 

'두려움'을 마주하길 바라시는 모양이십니다. 

 

주여.그러함에도 

말씀의 끈을 붙들고 있으며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주님께서 허락하신 '행복'함.. .

든든한 평강의 마음으로 또 절 붙드십니다. 

 

아.. 그게 옳다.. 주하인아.. 

내 아들아.. 잘 가고 있구나..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갑자기.. 

세상의 느부 갓네살들이 불쌍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한번 '세월호' 같은 일들이 확..하고 우리나라에 번졌습니다. 

그 영혼들 불쌍히 여기시고 

남겨진 자들의 고통과 그 깊은 사망과 절망의 공포를 긍휼히 여길 수 있길 원합니다. 

 

 주여.

이 두려움, 

거의 마주하기 어려운 실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반강제적으로 눌려 잊혀져 있지만

어찌할 수 없는 큰 힘으로 마주하게 된 이 본질에 대하여

세상 모두가 직면하고 진실과 본질이 어떤 문제인가 깨달아

그들 중 일부라도 

주님 앞에 무릎꿇는 계기가 되길 소원합니다 .

 

주여.

세상에 번연히 휘몰아치는 

인생들이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작금의 시대를 흐르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오직 주님

오직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의 부활을 붙들고 살 수 있길 소원합니다. 

 

제 안의 아직도 남아 있는 두려움.........

그에 대하여도 더 깊이 마주하고 벗어낼 수 있도록 하소서.

도우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성령의 도우심 아니고는 가능치 않을 줄 압니다. 

 

제 삶의 의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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