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과 어우러짐(단10:10-21) 본문
다니엘 10:10-10:21
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바닥에 떨면서 엎드린 자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손이 느껴지며
들어올린다.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도록 들어올린다.
오늘 아침 묵상이 남달리 나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느껴진다.
온몸에 힘이 없어서 축 쳐져서 오직 주님 만 바라볼 수 밖에 없을 시 주님이 날 드디어 일으켜 올리시는 듯한 느낌.
배가 들어 올려지고 한올 힘도 없어서 팔다리에 힘은 없지만 이제 엉덩이 마져 치켜지는 상태.
아무 것도 할 힘도 없고 할 수도 없지만 주님으로 인하여 하여지려 일으켜 지는 상태.
11 내게 이르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그러면서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라 하신다.
난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다.
최소한 큰 은총을 받을 것이 확실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 분은 나에게 일어설 힘 내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내 배와 엉덩이를 들어올리시는 시동은 거셨으나 연약한 팔과 무릎에 힘을 내는 것은 내가 하기를 원하신다.
그러시면서
나에게 위로하시고 확신을 주신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주하인아.
세상의 것 없어도
난 은총을 받고 있는 자가 틀림없다.
비교하여 눈에 보이는 것은 없지만
믿어진다.
그게 평안으로 나타난다.
난... 은총을 받고 있다.
그게 이 어려운 세대에 느껴지다니... '크게 은총을 받고 있는 자' 아닌가?
12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다니엘이 하루에 세번 무릎꿇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 기도가 "깨달으려함"이다.
무엇을 깨닫기 위함인가?
주님의 뜻..
주님의 뜻을 깨닫기 위하여 처절히 몸부림치는 그의 올바른 방향은 주님의 기쁨을 초래한다.
주님의 뜻을 알기위하여 필요한 전제 조건은 겸비다.
겸손하지 않고는 절대로 주님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
언제나 겸허해야 한다.
주님 앞에 무릎 꿇음에 의해 철저하게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따르려 노력해야 한다.
세상은 아무리 빙빙 돌고
정신을 분산 시켜 주님 앞에 앉아 있을 시간 마져 빼앗아 간다해도
우리 주님은 모든 우리의 화려한 프로그램과 봉사보다는
조용히 주님 앞에 무릎꿇고 하루 세번 다니엘 처럼 기도하려고 '결심'만해도 좋아 하신다.
첫날부터 라고 분명히 명기하시지 않으신가?
주님 앞에 올바로 서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 만으로도 아주 기뻐하신다.
재훈이 우리 둘째가 아직은 엉터리짓 많이 해도
기특하게도 자신을 너무도 잘 알면서 변하려고 마음을 먹고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 보이니 참으로 이쁘다.
그 아이 이야기와 요청을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들어 주고 싶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때가 되면 네 말로 인하여 요청을 들어 주시기 위해 왔느니라 하시면서 오신다고 하신다.
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자에게 말하여 가
로되 내 주여 이 이상을 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이 부족한 자의 입술까지 만져주신다고 하신다.
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
하여
힘 마져 주신다.
19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이렇게 축복하시고 말씀하신다.
적용
1. 3번 기도하겠다.
1) 아침엔 병원과 생각 나는 대로 중보하겠다.
2) 점심에 10분간 나를 위하여 기도하겠다.
3) 저녁엔 회개와 우리 집을 위하여 기도하겠다.
2. 묵상한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주하인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믿음이란 주님의 일으켜 세우시는 시동하심에 나의 의지를 발휘함으로 협력해 드리고
입술이 부족함에 주님이 만지시고 힘이 필요한 시기에 주님이 힘을 주시는 절묘한 하모니라는
사실을 묵상한다.
기도
주님
웬일인지 마음이 혼란 스럽습니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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