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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있으면[사 27:2-13] 본문

구약 QT

조금 더 있으면[사 27:2-13]

주하인 2012. 9. 11. 10:19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의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아멘.

'후일' .

지금은 내가 고생하는 것을 주님이 아신다.

그래서 '곧' , 후일에 풀어져

야곱의 뿌리가 박힐 것이라 하신다.

나.. 영적 야곱 백성이 맞다.

뿌리가 굳건하게 내릴 것이다.

왜 이리도 흔들리는 가?

뿌리가 깊지 못해서 아닐까?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야곱'백성.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피리라' 하신다.

역시 아멘이다.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후일에

야곱의 뿌리가 박히고

이스라엘에 움이 돋고 꽃이 필것이다.

 

그리고

결실로 지면을 채울 것이다.. 라 하신다.

그림이 멋지게 그려진다.

 

주하인..

아직은 아닐 수 있다.

후일에 조금더 기다리면 뿌리가 박히고

움이트고 꽃이 필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있으면

내 결실이 온 땅을 채울 것이라신다.

아멘이다.

 

 

7.  주께서 그의 백성을 치셨은들 그의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던들

    백성을 죽인 자가 죽임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역시 .. 시 같다.

지금의 내 혼란을 아시나 부다.

아직은 흔들린다.

그래서 그럴 때마다 조금 아프다.

그러나, 위의  말씀이 시 같다.

치셔도 그들, 대다수의 불신자나 불신자 비슷한 자 같겠으며

죽임을 당해도 그들처럼 죽겠느냐 신다.

 

'적당하게'..

적당하게 .. 라 하신다.

정말 다감한 표현이시다.

적당하게 견책하시고

동풍 부는 날에

폭풍은 같이 맞는 듯하지만

폭풍으로 옮기시려 내리시는 폭풍이시라신다.

 

참 .. 좋다.

아멘이다.

그날을 감하리라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그대로다.

이사야서는 정말 '아름답다'

 

'래디칼'이라는 책을 한 반정도 읽었다.

인터넷에서 E book으로 다운 받아서 돈내고 읽었다. ㅎ

책.

정말 귀한 책이다.

우리의 궁극적으로 나가야할 제자의  삶을

이땅에서 어떻게든 회복해서 살려는 지표를 잘 그려 놓고 있다.

거기에 '제자된 삶'을 살라는 말씀이 나온다.

인생에서 '제자'를 만드는 삶.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리며

하나님께 고해 바치는 것은

그 분이 기적, 이사,.......행적..을 올려  아뢰지 않았다신다.

열 한제자...에 대한 내용이 다 .. 라 시며

우리의 이땅에서 제자 만드는 삶의 중요성에 대하여 쓰고 있다.

마음에 부담으로 온다.

나......

처음 예수님 영접하고 모두 다 버리고 '수도사'로 들어가고 싶었다.

어디서 오라 하면... 얼른 버리고 '선교'지로 나가는 상상도 해보았다 .

그게 제일 멋있는 삶이고 진정한 인생의 확고부동한 목표로 보였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기는 하다.

단...내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아까울 뿐이지..

지금까지의 과정 중에서

난......  깨달은게 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

성경에서 보여지는 열두 제자와

예수님의 그들에게 보이시는 확실한 말씀들은

우리가 '지향'해야 만 할 목표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모두 열두제자가 아니었다.

그 나머지..........................

그 나머지에 나는 속해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버려질 자'인가?

아니다.

그들은 삶 속에서 '열두 제자'의 모델을 향하여 나가야 할 자들이다.

과정이......정말 어렵다.

난.......그들이 아니야...라 하면 '방종'으로 , 게으름으로 빠지고

결국은 '불신'의 위험에 빠질 수 밖에 없고

칭칭 동여매어진 인생의 여러 고리와 가닥들을 과감히 떼어버리고

제자의 삶을 나가지 못하는

나같은 '결점'과 '단점'과 '한계'와 '능력' 밖의 부족한 자들에게는

제자의 삶을 순간 따르지 못함은

굉장한 '마음의 부담'이 되어

때로는 - 실은 대부분이다....... - 냉랭한 신앙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나.......

지금도 부담과 기다림 사이에서 방황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문득, 나의 이러한 생활이 '게으름'에 빠짐을 알고

나의 나태에 몸서리 칠 때도 많다.

제자를 기르기 위하여

나......하고 싶지만......장해물이 있다.

주님은 아신다.

그것........그냥 내려 놓는다.

 

오늘 말씀에서 '야곱이 뿌리를 덜내렸고' , 이스라엘이 '움과 꽃'을 덜피웠으며

아직 과실이 온 지면을 채우지는 못했지만....하시면서

나를 위로 하신다.

그것............달콤한 정서로만 받지는 않는다.

매일 말씀에 부담을 가지고 받으려 애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날....축복으로 예언하신다.

그게......

내가 못하는 제자의 삶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메우는 방법이시고

어쩌면, 성경속에 드러나지 못한

부족한 다수의 깨어 있으려 몸부림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실 수가 있다는 느낌이 너무도 많이 든다.

 

주님이 그러신다.

' 주하인아..

 넌 제자 같이 대단치 못해서

 징계를 받기는 하겠지만 징계를 해도 다 똑같겠느냐.. 설마?

 아니다.

 폭풍이 쳐도

 그것은 환란의 폭풍이 아니다.

 동풍의 바람이다.

 널 옮기는 선한 바람이다.

 당황치 말거라..........'

감사하다.

 

 

적용

 

1.  아직은 이다.

 실망하지 말자.

 후일이 있다.

 장래는 밝다.

 뿌리가 더 내리고 움이 트고 꽃이 피게 될 것이다.

 내 결국은 온 지면에 과실을 넘치게 함이다.

 

2.  흔들리지 말자.

 부족한 것 당연하다.

 받아들이고 인정하자.

 기다리자.

 누구나 다 어렵다.

 어려워도 주님은 날 다르게 대우하신다신다.

 동풍에 폭풍으로 옮기신다신다.

 

3. 성경 3장 읽겠다.

 

 

기도

 

주님.

흔들리는 그 골을

주님이 메워 주실 줄 믿습니다.

부족하고 갈등하는 생각들 말입니다.

주님.

그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제 오래된 터부들 말이지요......

그래도 하나님이 말씀으로

시처럼

제가슴을 만지십니다.

날이 이처럼 밝은 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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