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음녀의 입술 주님의 말씀[잠7:10-27] 본문

구약 QT

음녀의 입술 주님의 말씀[잠7:10-27]

주하인 2021. 5. 14. 11:14

(펌)

달콤하고 아름다운 입술

 그에서 흘러나오는 유혹적인 소리

그러나 

불안과 파멸의 소리

 

상상하기 쉽지 않지만

너무도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의 입술에서 나온 말씀

받기 버겁고 힘드나

분명한 생명의 소리

 

 눈 뜨고 시작되는 오늘하루.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다행이도

내게는 

매일 주시는 레마의 말씀이 있으시고

듣고 마음에 받는 순간 허락되어지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있으심이 

진정으로 감사하다

 

24.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요새는 자주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움직이고 흔들~ 하며

가슴 깊숙한 곳에서 든든한 게 느껴진다.

따스한 탕에 들어간 것 처럼 나른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성령충만해지거나

'은혜'를 받았다 할 때의 그 느낌.

 이전과 다른 것은

말씀의 구절이 이전처럼 어떤 내 감성적인 것을 자극하고

그 자극의 이유를 나름 기도와 묵상으로 검색^^; 하고

논리적으로 이해되는

그래서 아.. 난... 하고 깨달아지는 그런게 아니고도

말씀으로 만으로도

즉각적으로 말이다.

 

 아침에

잠시 생리적 이유로 ^^;; 혼자 가만히 앉아 읽은

이사야 서 구절에서도

딱딱한 그 내용이 이해가 되면서

또 홀로 은혜 받았다 . ㅎ

감사한 일이다.

말씀 묵상하며

말씀이 인도하시는 대로

점차 기도의 내용이 변하고

그를 통하여

점차 영육의 변화된 현상들이

이리도 금방 깨달아지는 내 변화를

이제는 눈치 채진단 말이다.

할렐루야.

 

 

25.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10절이하

음녀가 유혹하는 내용이 나온다 .

너무도 유혹적이다.

솔직히 지금은 맑은 대낮,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성을 가지고 (정신 차리고 ㅎㅎ) 들여다 보니

별 감흥이 없어 보이지만

만약 , 정말

어떤 꽃단장한 Sexy한 여인과

절묘한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멋드러진 , 내 분수를 넘치는 분위기의 장소에서

저렇듯 대사를 읊으면

어떤 남자가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완벽한 시나리오지 않은가? ^^;;;;

 

 그 유혹에

과연 난... 어떨까?

 

오늘 말씀처럼

드라마처럼

그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본능적 유혹은 얼마나 순식간이고 강렬한지

저항하기 힘들 수 있음에

이 마지막 깊은 부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겨낼 기회와 방향을 지도하심이시다.

 이렇게..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

 

 그렇다

이전처럼 많은 논리적 회로를 거치고

하나님이 정말 필요하실 때 허락하시는 은혜의 감성이

뚜렷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그 사이에 순식간에 넘어지는

그런 게 아니고

말씀이 있으시니

순종할 나도 모르는 습관이 좋게 들었고

그것을 기뻐하시며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

드디어는

말씀 즉 순종과 승리의 경험을 위해

이렇게 기다리셨고

이제 드디어 말씀이 있으시니

강력한 사단의 유혹에도

이겨낼 '훈련'을 허락하신 듯하시다.

 

이제

오늘 붙들고 살 말씀이 이거다 .

이제..이제다.

내 아들들아.. 그렇다. 난.. 주님의 아들로 선택받았던 것을 잊었었다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 그래야 한다 .

말씀을 들었으니

하나님의 입을 주시하듯 말씀이 나오신 그 입을 기억하고

말씀을 주의 깊게 준행해야 한다.

 주님이

은혜로써, 충만한 성령의 임재감의 확인으로써

내게 에너지를 주셨다 .

오늘 하루 잊지 않고 붙들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

 

 

귀하신 하나님.

이제..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고 이해되는 것..

감성으로 자극 받는 달콤한 것만을 추구하던

이전의 조금은 어리던 영적 시절에서 벗어나

말씀이 있으시니 준행하는

말씀을 근거로 느끼고 행하는

조금은 성숙한 단계의 저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듯 들립니다.

주여.

아직은 홀로 힘들까봐

은혜와 감동으로 절 붙드십니다.

상황상 아무 변화가 없음에도

말씀이 있으시며

그 말씀이 이해되는 순간

이리 성령의 은혜로 채우십니다.

주여.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 붙들겠습니다.

말씀을 주의하고

주님의 입술에서 나온 말씀을 연상하며

또 넘어지고 유약한듯 착각하려는

제 스스로의 이전의 행동양상을 바꾸려합니다.

이기게 도우소서.

홀로는 힘드오니

방향 잡은 제 걸음에 힘을 주소서.

인도하소서.

이끄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